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6 07:45 (수)
종근당, 앱클론과 전략적 지분 투자 및 공동 연구개말 파트너십 체결 外
상태바
종근당, 앱클론과 전략적 지분 투자 및 공동 연구개말 파트너십 체결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5.12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근당, 앱클론과 전략적 지분 투자 및 공동 연구개말 파트너십 체결

▲ 종근당은 9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항체 신약개발 기업 앱클론과 전략적 지분 투자 및 공동 연구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종근당은 9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항체 신약개발 기업 앱클론과 전략적 지분 투자 및 공동 연구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9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항체 신약개발 기업 앱클론(대표 이종서)과 전략적 지분 투자 및 공동 연구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신주 발행을 통해 앱클론의 기명식 보통주 140만주(지분 7.3%)를 취득하고, 앱클론이 개발하고 있는 혈액암 CAR-T(키메라 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AT101(네스페셀)’의 국내 판매 우선권을 갖게 된다. 

향후 새로운 CAR-T 치료제 및 이중항체 기반 신약의 공동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AT101은 앱클론이 2025년 신속허가 신청을 목표로 현재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는 약물로, 개발이 완료되면 종근당은 국내 상업화를 통해 CAR-T 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
 
여기에 더해 양사는 HER2 표적 카티치료제(AT501)와 PSMA(전립선특이세포막항원), CD30(단백질), T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4-1BB 등을 타깃으로 하는 혈액암, 고형암, CAR-T 치료제 및 이중항체 치료제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동개발위원회를 구성, 개발 우선순위 선정부터 임상, 허가, 상업화 전략까지 전방위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 투자를 넘어 양사의 핵심 역량을 융합하여 글로벌 혁신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구축”이라며 “앱클론이 가진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과 독자 항체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신약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앱클론 이종서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보유한 종근당과의 협약은 한국형 바이오텍의 한계를 넘어서는 진정한 동반성장 모델”이라며 “앱클론은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스탠더드를 다시 쓰는 플랫폼 혁신치료제 기업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유한양행, 마그비스피드 신규 광고 온에어

▲ 유한양행은 마그네슘 영양제 ‘마그비’의 액상 제제인 ‘마그비스피드’의 2025년 버전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광고는 TV 및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한양행은 마그네슘 영양제 ‘마그비’의 액상 제제인 ‘마그비스피드’의 2025년 버전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광고는 TV 및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마그네슘 영양제 ‘마그비’의 액상 제제인 ‘마그비스피드’의 2025년 버전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광고는 TV 및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마그비스피드가 필요할 때’와 ‘약으로 싹 빠르게’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근육 경련 ▲육체 피로 ▲체력 저하 등의 상황에서, 액상 형태의 일반의약품 마그비스피드가 빠른 효능을 발휘함을 전달한다. 

모델은 다양한 작품과 예능에서 활약 중인 배우 ‘곽시양’을 선정했다. 운동 및 일상생활에서 마그비스피드가 필요한 상황을 곽시양 배우 특유의 다채롭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마그비스피드에는 다양한 종류의 마그네슘 중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 1200mg을 함유했다.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은 의약품에만 함유할 수 있으며, 마그네슘에 흔히 있는 설사 부작용을 가장 최소화한 성분이다.

 또한, 액상 형태라 빠르게 흡수가 가능해 보다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정제나 캡슐 복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섭취가 용이하다.

마그비스피드는 글리세로인산 마그네슘과 비타민 B2, B3, B6 성분으로 구성,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한 근육 경련, 육체 피로, 체력 저하에 효과적이며, 구내염, 피부염, 임신·수유기 중 비타민 보급에도 도움을 준다.

마그비 제품군은 국내 마그네슘 복합 영양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매출 2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3년 마그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연질캡슐 및 액상 형태의 7개 제품 라인업을 추가하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새롭게 곽시양 배우와 함께한 이번 광고는 액상 마그네슘 제품 ‘마그비스피드’의 빠른 흡수를 강조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지향적인 신제품 개발과 우수한 제품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영양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코리아 2025, 3일 간의 대장정 마무리

▲ 바이오코리아 2025가 3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 바이오코리아 2025가 3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가 공동 개최한 바이오코리아 2025(BIO KOREA 2025)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혁신과 협업,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Innovation and Collaboration : Building the Future Together)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바이오코리아 2025는 개막행사, 비즈니스 파트너링, 인베스트페어, 전시,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돼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 기관, 투자자 간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61개국 769개 기업이 참가하며, 전년 대비 참여 기업 수가 8% 증가했다.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스타트업, 유망 중소벤처기업, 투자기관, 연구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조망함과 동시에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를 이어갔다.

개막행사에서는 인실리코 메디신(Insilico Medicine)의 알렉스 자보론코프 대표가 AI와 로봇공학, 신약 개발과 수명 연장의 미래(Can AI and robotics create a drug and extend life?)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융합연구원 표준희 부원장, 인실리코 메디신 알렉스 자보론코프 대표, 석차옥 갤럭스 대표, 송상옥 스탠다임 대표, 윤태영 서울대학교 교수, 정재호 연세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산ㆍ학ㆍ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토론이 이어졌으며, AI 기반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에서는 글로벌 제약사, 투자기관, 연구자 등이 참여해 기술협력, 공동연구, 기술이전,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총 2314건의 1:1 비즈니스 미팅이 이루어졌으며, 전년 대비 2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신설된 파트너링 리셉션은 비즈니스 파트너링 참가자 간 자유로운 교류의 장을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글로벌 기업 관계자는 “바이오코리아를 통해 한국 기업들과 의미있는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며 “내실있고 참가 기업 중심으로 구성된 편리한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인베스트 페어는 중동 및 아시아 등 신흥 투자 권역의 바이오헬스 산업 투자 전략 등을 주제로 총 8개 세션이 진행됐다.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 영국 산업통상부(Department for Business and Trade), CBC 그룹(C-Bridge Capital, 싱가포르), 솔라스타 벤처스(Solasta Ventures), 베인캐피털(Bain Capital), 디어필드(Deerfield), 에스디앤드케이 홀딩스(SD&K Holdings) 등 국가 주도의 투자기관 및 글로벌 투자기관이 발표자로 참여했으며, 국내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12개사는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전시에서는 20개국 323개 기업이 참가하여 기술 및 제품을 선보였다. 셀트리온, 유한양행, 에스티팜, 에이비엘바이오,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암젠(Amgen) 등 주요 기업들이 참가하여 참관객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으로 구성된 라이징관(Rising관) 참가 기업들은 해외 투자기관과의 미팅을 진행하였으며,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한, 호주, 스웨덴, 네덜란드, 캐나다, 독일, 미국, 일본 등 해외 유수 바이오헬스 기업과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국가관을 비롯해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초격차 공동전시관(국가독성과학연구소) 등 공공 부스에서도 우수 성과를 보유한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참가해 해외 기업과 활발히 교류했다.

컨퍼런스는 11개 주제, 14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글로벌 동향과 기술 개발 트렌드를 공유했다.

특히, AI기반 신약개발, 신규 모달리티, 전임상(대체독성시험), 재생의료,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세션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국내외 기업, 기관 및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힙입어 BIO KOREA 2025를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BIO KOREA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촉진하는 매개체이자, 비즈니스 교류와 글로벌 협력의 허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메디톡스,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학술대회 참가

▲ 메디톡스는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KALDAT) 제49차 춘계 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대
▲ 메디톡스는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KALDAT) 제49차 춘계 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대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KALDAT) 제49차 춘계 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이번 학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코어톡스’와 ‘이노톡스’, 뉴메코의 ‘뉴럭스’ 등 다양한 보툴리눔 톡신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또한, 신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와 채널 확장을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인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강연장에서는 나노 캐뉼라와 메조니들을 포함해 시술 편의성을 높인 ‘뉴라미스 하트’, ‘뉴라미스 스킨 인핸서’와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노톡스’를 활용한 강연을 진행했다. 

메이린클리닉 일산점 김형문 원장은 ‘히알루론산과 비건 톡신 혼합 활용법’을 주제로 ‘뉴라미스 스킨 인핸서’와 ‘이노톡스’를 사용해 피부결을 개선하는 시술 노하우를 전달했으며, 메이린클리닉 더현대서울점 오욱 원장은 ‘뉴라미스 하트’를 활용한 중안면부 볼륨 개선 시술법을 소개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 외에도 피그마리온의원 김훈영 원장이 ‘뉴럭스’의 컨센서스 가이드라인 논문을 설명했고, 스킨영의원 허수정 원장은 ‘필러 탄성을 고려한 뉴라미스의 얼굴 리프팅 시술’을 주제로 시술 영상과 함께 강연을 진행,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의료 전문가들과의 학술적 교류와 더불어 우수한 제품력도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메디톡스가 국내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