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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가논, 여성마라톤 참가해 여성 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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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가논, 여성마라톤 참가해 여성 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5.0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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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가논, 여성마라톤 참가해 여성 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 한국오가논은 지난 3일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 ‘제25회 여성마라톤’에 참여해, 여성이 생애주기별로 알아야 할 주요 건강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 한국오가논은 지난 3일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 ‘제25회 여성마라톤’에 참여해, 여성이 생애주기별로 알아야 할 주요 건강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지난 3일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 ‘제25회 여성마라톤’에 참여해, 여성이 생애주기별로 알아야 할 주요 건강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여성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애주기별 변화를 인식함으로써 주체적인 건강 관리를 실천하도록 독려하고자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피임, 가임기와 난임, 임신ㆍ출산, 폐경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대한 교육자료를 참고해 온라인 퀴즈에 참여하고, 오답을 확인하며 각 시기에 필요한 여성건강 정보를 점검했다.

한국오가논은 먼저 생애주기의 초기인 청년 단계에서 여성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성ㆍ재생산 건강권을 누릴 수 있도록 피임 성공률이 높은 현대적 피임법을 소개했다. 

피임하지 않거나 실패할 경우 발생하는 계획되지 않은 임신은 학업이나 직장 생활의 단절 등 사회경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계획되지 않은 임신으로 미혼모가 된 여성들은 많은 경우 경력이 단절되고 재취업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계획되지 않은 임신이 인공임신중절로 이어지면 신체적ㆍ정신적 후유증도 초래할 수 있다.  

그럼에도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성ㆍ생식건강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여성 10명 중 3명만이 현대적 피임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구 피임약, 피하 이식제, 자궁 내 장치 등과 같은 현대적 피임법 중 개인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고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평균 초산 연령이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임력 검사와 보존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했다.

여성의 가임력은 만 35세 이후 급격히 감소하며, 40세 이상 여성의 임신 가능성은 약 5%에 불과하다.  

따라서 혈액검사를 통해 난소 기능, 항체 상태 등 가임력과 관련된 주요 요소를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가임력 저하에 대비해 난자동결과 같은 적극적인 보존 전략도 고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20세에서 49세 사이 남녀 모두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가 지원되므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확인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함께 오가논은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건강관리 정보도 안내했다.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는 산전검사를 통해 고위험 임신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산후에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을 미리 인식하고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고위험 임신 요인으로는 분만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다태임신, 조기진통 등이 있으며 , 대표적인 산후 합병증으로는 출혈, 감염, 우울증 등이 있다.  

그 중 산후 출혈은 전 세계적으로 산모 6명 중 1명에게 발생할 정도로 흔하며 ,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고령 산모의 경우 이러한 위험이 더욱 커지는 만큼, 보다 세심한 관리와 의료적 주의가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여성의 생애주기 후반에 해당하는 폐경기는 경제활동인구의 건강을 관리하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으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폐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대처를 돕기 위한 정보도 제공했다. 국내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49.7세다.  

이 시기 여성은 안면홍조, 수면 장애, 관절통, 피로감 등의 증상을 호소할 수 있으며14, 골다공증이나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위험도 함께 증가한다. 

하지만 폐경기 여성의 절반 이상이 심한 증상을 겪고 있음에도, 병원을 찾는 비율은 약 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폐경기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뚜렷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사전에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저출생과 초고령화 사회에서 여성의 건강은 개인의 삶을 넘어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이며, 무엇보다 여성건강 관리는 단기간에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생애주기에 따라 긴 호흡으로 이어지는 여정”이라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개인의 건강 정보는 물론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적극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오가논은 여성이 더 건강하고 주도적인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노피,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자발적 기부 캠페인 전개

▲ 사노피 한국법인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고자, 회사 차원의 기부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사노피 한국법인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고자, 회사 차원의 기부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노피 한국법인(대표 배경은)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고자, 회사 차원의 기부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사노피의 ‘건강’과 ‘환경’을 축으로 한 지속가능성 전략의 일환으로, 기후 변화로 인한 재해 대응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추진했다. 

특히, 회사의 취지에 공감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 캠페인에 동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임직원 기부는 회사와는 별도로 진행했으며, 전사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기부 취지와 참여 방법을 적극 공유하면서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가 확산됐다는 전언이다.

이번에 전달한 사노피의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과 생계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으로, 복구 과정에서 필요한 임시 거주 공간 마련 및 생활 지원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노피 한국법인 배경은 대표는 “예상치 못한 산불로 소중한 일상을 잃고 깊은 어려움에 처해 계신 영남지역 주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노피는 혁신적인 치료제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아픔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회복에 함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부는 사노피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참여한 만큼,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계신 분들께 작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 속에서 다시 웃을 수 있는 날이 찾아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노피는 환자를 돌보고(CARE), 건강을 보호하며(PROTECT), 사회와 연대하는(ENGAGE) 활동을 통해  환경ㆍ건강ㆍ사회적 영향(Social Impact)에 걸쳐 오랫동안 지속가능성을 실천해 온 제약 업계 내 대표적인 기업이다. 

우리 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예방 환경을 직접 지원할 뿐 아니라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인식 증진 활동을 통해 더욱 건강한 한국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사노피 임직원들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업무 중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사노피는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2022년 서울시로부터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신임 의학부 총괄에 강예림 전무 선임

한국아스텔라스(김준일 대표이사 사장)는 신임 의학부 총괄(Head of Medical Affairs)로 전 노바티스코리아 의학부 메디컬 디렉터이자 고형암 부문 총괄인 강예림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예림 전무는 향후 한국아스텔라스의 항암제, 비뇨기, 면역억제제 포트폴리오를 비롯해 앞으로 출시될 파이프라인까지 다양한 혁신 의약품에 대한 의학부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총괄한다. 

사측에 따르면, 강예림 전무는 제약 업계 합류 전 삼성서울병원에서 내과 전문의로 재직하며 호흡기내과 및 중환자의학을 전공,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이후 베링거인겔하임코리아와 노바티스코리아에 합류해 지난 10여 년간 임상시험 기획부터 치료제 도입과 출시 등 다양한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임상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2016년 노바티스코리아에 합류한 뒤 의학부 내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담당하며 폐암, 유방암, 흑색종, 신경내분비종양 (NET) 등 주요 암종에 대한 메디컬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했으며, 뛰어난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홍콩지사 의학부 항암제 총괄,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아프리카 지역 의학부 항암제 부문 디렉터, 노바티스 본사 글로벌 항암제 부문 디렉터를 역임한 바 있다. 

한국아스텔라스 김준일 대표이사 사장은 “강예림 전무는 전문가로서 뛰어난 의학적 소양을 갖췄을 뿐 아니라 의료진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 부서를 이끄는 리더십 부문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입증한 인재”라며 “앞으로 한국아스텔라스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항암제 부문과 향후 출시될 파이프라인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의료진 및 내부 동료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제품의 임상적 가치가 환자들에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아스텔라스는 지난해 하반기에만 두 개의 혁신 항암제를 국내 도입하는 등 국내 암 환자들이 보다 빠르게 혁신 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확대에 전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7월에는 방광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로상피암에서 최초의 ADC 치료제 파드셉 1차 병용요법을 미국, 브라질에 이어 전 세계 3번째로 한국에 도입했다. 

이어 지난해 9월 세계 최초의 클라우딘 18.2 표적항암제인 빌로이를 전 세계 4번째로 국내 도입했다. 

빌로이는 국내 전이성 위암 환자에서 허셉틴 이후 14년만에 등장한 표적항암제이자, HER2 음성 위암 환자들이 쓸 수 있는 최초로 허가받은 표적항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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