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헬스사이언스, 가정의 달 맞아 CGV와 ‘맛의 명수’ 프로모션 전개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 연휴 시즌을 맞아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와 손잡고 매점 샘플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2주간,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매점에서 ‘씨네밀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탄산계 액상 소화제 ‘까스명수액’ 1병을 증정한다.
‘까스명수액’은 국내 최초의 탄산계 액상형 소화제로, 속 더부룩함이나 가스참,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청량감 있는 맛과 휴대가 간편한 포장으로 젊은 소비자층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처럼 외식 및 영화 관람 등 다양한 일상 속 접점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까스명수액'은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삼성제약과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을 전담하고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국내 최초 탄산계 액상 소화제라는 차별성과 더불어 까스명수액이 지닌 빠른 작용감과 상쾌한 복용감을 알리기 위해, 가정의 달을 맞아 CGV와 함께 이색 샘플링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제일헬스사이언스가 그간 ‘펭귄파스’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로 소비자들과 소통해 온 만큼, 이번 프로모션이 까스명수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한화학, 화성공장 증설로 99.5만 리터 생산능력 확보

유한화학(대표이사 이영래)은 화성공장 HB동 Bay 2 증설공사의 성공적인 준공을 통해 총 99.5만 리터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1월 HB동 Bay 1의 준공에 이어 유한화학의 생산 역량을 획기적으로 확대한 의미있는 진전이라는 평가다.
이를 기념해 유한화학은 지난 18일 HB동 Bay 2 증설공사에 참여한 건설사 등 우수 협력사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유한화학 화성공장 HB동은 연속생산(Flow Chemistry) 설비와 생산장비의 데이터 무결성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추는 등 친환경 생산 및 보다 엄격한 규제 준수를 위한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했으며, 이번 증설을 통해 안산공장에 이어 화성공장에서도 임상용 소량 생산부터 상업 규모 생산까지 고객 맞춤형 CDMO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완비하게 됐다.
이영래 대표는 "HB동의 완공은 단순한 생산능력의 확대를 넘어, 유한화학이 세계 유수의 CDMO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기술, 친환경 생산 역량을 강화해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화학은 2022년 ESG 경영을 본격 선언한 이후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감축목표 제출을 비롯해 ISO 14001(환경), ISO 45001(안전보건), ISO 27001(정보보안), ISO 22301(비즈니스 연속성) 등 다수의 국제 인증을 취득하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강화해왔다.
유한화학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글로벌 수준의 품질 및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Global API CDMO 리더’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GC지놈, 인공지능 기반 암 조기 진단법 일본 특허 등록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분석 전문기업 GC지놈(지씨지놈, 대표 기창석)은 ‘인공지능(AI) 기반 무세포 DNA의 종양 유래 변이 검출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암 조기 진단 방법’에 대한 특허가 일본에서 공식 등록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GC지놈의 AI 기반 비침습적 미세잔존암 검출 기술(G-MRD)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법(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을 활용해 암의 기능적ㆍ서열적 특징을 모두 이용한다.
이를 통해 낮은 데이터 양에서 검출된 변이를 정교하게 활용할 수 있어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고, 암의 재발을 발견하거나 치료효과 판정, 환자의 예후 예측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GC지놈은 이 기술을 활용해 현재 유방암과 대장암 환자의 치료 후 남아있는 미세 암세포를 감지해 재발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검사를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GC지놈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세포 유리 DNA로부터 얻어진 유전체 변이 정보를 활용하는 기술(Regional Mutation Density, RMD)과의 접목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정밀의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C지놈 기창석 대표는 “이번 특허와 함께 최근 일본 시장에 다중암 조기선별 검사인 아이캔서치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등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약조합, 유망 바이오벤처ㆍ스타트업 투자포럼 성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은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5년도 제1회 유망 바이오벤처ㆍ스타트업 투자포럼’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제약ㆍ바이오·벤처ㆍ스타트업기업 및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 심사역 등 투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이 참석했다.
투자포럼은 신약조합 산하 제약ㆍ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K-BD Group)와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가 공동 주관해 개최했으며, 투자협의체 소속 공동운영 참여기관인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 아주대학교기술지주,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가 우수기술 및 플랫폼 보유 유망 바이오벤처ㆍ스타트업 기업 발굴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포럼은 국내 제약ㆍ바이오기업 등 기업 및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과 유망기술 또는 플랫폼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벤처ㆍ스타트업기업간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 우수 기술 발굴, 투자, M&A 등 상생협력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빌릭스, 벡스랩, 이뮤노바이옴, 마일포스트, 지오비스타, 제닉스큐어, 주빅, 비체담, 레이메드, 스템덴, 에이아이클라우드 등 유망기술ㆍ플랫폼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벤처ㆍ스타트업기업 11개사가 참여해 IR 발표를 진행했다.
신약조합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가 출범함에 따라 자국 보호무역 강화 및 관세 위협을 비롯한 글로벌 규제/정책의 변화 등 대내외 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바이오헬스분야 투자 심리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약조합은 제약ㆍ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를 비롯해 유망 바이오벤처ㆍ스타트업-제약ㆍ바이오헬스기업 간 투자ㆍ제휴형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를 통해 유망 기술/파이프라인/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제약ㆍ바이오헬스업계와의 전략적 제휴ㆍ투자ㆍ연구개발 공조 체계를 구축, 불확실성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성장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