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주식시장이 미국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크게 출렁이고 있는 가운데, 제약지수들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 제약지수는 1만 50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도 3% 이상 급등하며 1만 선에 다가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유가증권시장 제약지수는 1만 5030.92로 전일대비 171.18p(+1.15%),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9806.04로 326.51p(+3.44%) 상승했다.
이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제약지수에서는 제일약품(+9.32%)과 유유제약(+5.42%)이 5%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오리엔트바이오(-7.20%)는 홀로 5%를 상회하는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 제약지수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펩트론을 포함해 티앤알바이오팹(+24.39%), 코아스템켐온(+15.51%), 휴온스글로벌(+13.00%), 바이오플러스(+12.59%),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11.74%), 앱클론(+10.56%) 등 7개 종목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들을 포함한 18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으나,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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