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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17 07:57 (목)
암젠코리아,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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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4.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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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 암젠코리아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함께 5월 14일까지 ‘제5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 암젠코리아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함께 5월 14일까지 ‘제5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진호)과 함께 5월 14일까지 ‘제5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생명과학자 발굴 및 국내 생명공학 분야의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1년 제정된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올해로 5회를 맞았다. 

기초과학 연구 진흥과 과학기술인 양성에 전문성이 높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관하고, 글로벌 바이오테크놀로지 선두 기업 암젠코리아가 후원하는 이 상은 지난 4년간 총 1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국내 생명공학 분야의 연구 기반 확대와 인재 육성에 기여하며 젊은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 시상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인 차세대과학자 부문 1명, 박사후연구원 부문 2명을 선정해 각각 상패와 함께 총 6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차세대과학자 부문은 만 45세 이하(1979년 1월 2일 이후 출생)로 국내 대학 또는 연구기관에 재직 중인 과학기술자가 지원할 수 있다. 

대상 업적은 최근 10년 이내(2016년 1월 1일 이후 발표) 발표한 대표 연구 논문 5편으로, 연구 창의성ㆍ우수성, 연구 활동 기여도 및 연구결과의 발전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4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박사후연구원 부문은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2018년 1월 1일 이후 취득) 또는 만 39세 이하(1985년 1월 2일 이후 출생)로 국내 대학 또는 연구기관의 비정규직으로 재직 중인 과학기술자가 지원할 수 있다. 

대상 업적은 국내 비정규직 재직 시 제1 저자로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대표 논문 1편으로, 연구 창의성, 발표 학술지의 우수성, 미래 과학자로의 발전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박사후연구원 수상자 2인에게는 각각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후보자 추천 접수는 3월 31일(월)부터 5월 14일(수)까지 진행하며, 최종 수상자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3단계 심사(▲분야별 심사, ▲종합 심사, ▲수상자 인준)를 통해 선정한다. 

각 부문 후보자는 소속 대학(교/원), 연구 기관 또는 학회의 대표자(장), 대상 연구업적 관련 연구과제책임자 등이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 양식을 포함한 상세 안내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암젠코리아 신수희 대표는 “암젠은 생명공학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과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연구자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며 “암젠코리아가 4년간 이 시상을 통해 유망한 인재들과 함께 동행해 온 만큼, 앞으로도 이들이 자신의 연구 역량을 펼치고, 더 넓은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진호 원장은 “생명과학과 생물공학 분야에서 도전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젊은 연구자들을 지원하는 것은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매년 우수한 연구자들에게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하며,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바이오 혁신 국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젊은 연구자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높은 수준의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암젠코리아는 글로벌 암젠의 ESG (EnvironmentalㆍSocialㆍGovernance: 환경ㆍ사회ㆍ투명경영) 경영전략에 기반해, 기업의 성장을 넘어 한국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동반성장을 목표로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책임있는 기업으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테크놀로지 리딩기업이라는 전문성에 기반해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함께 젊은 생명과학자를 지원하는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서울시립과학관과 함께 어린이ㆍ청소년의 생명과학교육을 위한 ‘그로우업, 바이오업(Grow up, Bio up)’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바이오 생태계 전반의 역량 강화와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갈더마코리아, 세타필 신규 라인 ‘시카 케어 페이셜 라인’ 출시

▲ 갈더마코리아는 지난 3월 17일, 자사의 더마 브랜드 세타필의 신규 라인인 ‘시카 케어 페이셜 라인’을 네이버 공식몰을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 갈더마코리아는 지난 3월 17일, 자사의 더마 브랜드 세타필의 신규 라인인 ‘시카 케어 페이셜 라인’을 네이버 공식몰을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이재혁)는 지난 3월 17일, 자사의 더마 브랜드 세타필의 신규 라인인 ‘시카 케어 페이셜 라인’을 네이버 공식몰을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세타필의 78년 피부과학 노하우가 담긴 이번 ‘시카 케어 페이셜 라인’은 미세먼지와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일시적인 붉은기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자극받은 민감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피부가 고요하게 가라앉은 듯한 안정된 상태로 회복시키는 효과를 보여주며, 소비자들에게 ‘세타필 피부 고요’라는 별칭으로 각인되고 있다.

세타필은 2023년 출시한 ‘수딩 폼 워시’에 이어 이번에 스킨케어 토너, 세럼, 크림까지 추가로 선보이며, 민감성 피부를 위한 클렌징부터 보습까지 전 단계에 걸친 체계적인 스킨케어 루틴을 완성했다. 

‘시카 케어 페이셜 라인’의 모든 제품은 핵심 성분인 ‘시카’를 기반으로, 피부 장벽 강화에 효과적인 세라마이드, 알라토인, 펜타비틴 성분이 각 제품별 제형과 기능에 맞게 적절히 배합돼 있어 피부 진정과 장벽 강화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11가지 피부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민감성 피부 자극 0.00% 테스트와 외부 자극으로 인한 일시적인 붉은기 완화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저자극 포뮬라를 적용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세타필 수딩 폼 워시’는 알란토인과 트리플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돼 민감 피부 진정과 장벽 강화에 효과적이며, 풍성한 버블 폼 제형을 통해 1회 사용만으로 77%의 딥클렌징 효과를 제공한다. 

‘세타필 수딩&컴포팅 시카 밸런싱 토너’는 시카와 알라토인 성분으로 배합돼 외부 자극으로 인한 일시적인 붉은기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주며 가벼운 워터 타입으로 닦토, 흡토 등 피부 컨디션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세타필 수딩&컴포팅 시카 리스토어링 세럼’은 고농축 알란토인과 펜타비틴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속보습을 채워주며, 피부 본연의 건강한 광채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주력 제품인 ‘세타필 수딩&컴포팅 시카 카밍 페이스 크림’은 시카와 세라마이드NP 성분의 조합으로, 사용 3일 만에 외부 자극에 인한 일시적인 붉은기를 68% 감소시키고, 2주 후에는 피부 장벽을 100% 개선하는 효과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을 87% 완화시키고 100시간 이상 지속되는 보습력을 입증했다. 

또한 진공 펌프 용기로 설계돼 내용물이 공기와 접촉되지 않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내용물을 끝까지 밀어 올려 잔량까지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더했다.

갈더마코리아 이재혁 대표이사는 “새롭게 출시한 세타필 시카 케어 페이셜 라인은 민감 피부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고자 피부 진정과 장벽 강화 효과를 동시에 구현한 제품”이라며 “갈더마코리아는 앞으로도 독보적인 피부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민감 피부 고민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피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 신약 출시 본격화

▲ 베링거인겔하임은 2024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치료 옵션을 제공한 환자 수가 전년 대비 8.0% 증가한 6600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 베링거인겔하임은 2024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치료 옵션을 제공한 환자 수가 전년 대비 8.0% 증가한 6600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024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치료 옵션을 제공한 환자 수가 전년 대비 8.0% 증가한 6600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역시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제품 출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연구개발(R&D) 투자는 전년 58억 유로에서 62억 유로로 증가해, 순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이 23.2%를 기록했다. 

인체의약품 사업부와 동물약품 사업부의 매출 성장률은 각각 7.0%와 1.9%를 기록했으며, 회사 순매출은 전년대비 6.1% 성장한 268억 유로를 기록했다. 

베링거인겔하임 후베르투스 폰 바움바흐(Hubertus von Baumbach) 경영이사회 회장은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이 시장 진입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고강도 투자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신약을 하루라도 빨리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조속한 출시를 위한 다각도의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체의약품 사업부는 자디앙과 오페브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전년 대비 7.0% 증가한 219억 유로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제2형 당뇨병 및 만성심부전 치료제인 자디앙은 만성콩팥병(CKD) 적응증을 추가로 확보하며 전년 대비 14.6% 성장한 84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발성 폐섬유증(IPF) 및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폐질환(SSc-ILD), 진행성 표현형을 나타내는 만성 섬유성 간질성폐질환(PF-ILD) 치료제 오페브의 매출은 전년 대비 8.9% 증가한 38억 유로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인체의약품 사업부는 향후 12~18개월 내 10건 이상의 임상 2상 및 3상 임상시험에 착수해, 5년 내 유의미한 신약 출시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이에 따른 인체의약품 사업부의 2024년 R&D 투자도 57억 유로로 증가하며, 사업부 연간 순매출의 27.6%를 차지했다. 

베링거인겔하임 프랑크 휘블러(Frank Hübler) 경영이사회 재무 총괄은 “지난 5년간 베링거인겔하임은 약 250억 유로를 R&D에 투자해 왔다”면서 “혁신적인 파이프라인에 발맞춰, 앞으로도 R&D 투자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주요 임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한 존거티닙과 네란도밀라스트를 포함해, 올해부터 주요 신약들의 출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네란도밀라스트는 특발성 폐섬유증(IPF)과 진행성 폐섬유증(PPF)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두 건의 3상 임상시험(FIBRONEER-IPF, FIBRONEER-ILD)에서 모두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이 연구의 전체 데이터는 수개월 내 발표할 예정이다.

존거티닙은 HER2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최초의 경구용 표적치료제로, BEAMION LUNG-1 임상 1b상에서 71%(95% CI: 60–80, p<0.0001)의 객관적 반응률(ORR)과 93%의 질병통제율(DCR)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양호한 내약성을 확인했으며, 치료 관련 중단율은 3%에 불과했다. 현재 HER2 변이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존거티닙과 네란도밀라스트 두 제품은 현재 전 세계 주요 보건 당국에 제품 허가를 신청했으며, 미국에서는 올해 하반기 첫 출시할 예정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반려동물용 구충제 및 치료제, 가금류 및 반추동물용 제품의 수요 증가로, 2024년 동물약품 사업부에서 전년 대비 1.9% 증가한 47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표 제품인 넥스가드는 전년 대비 14.0% 성장한 14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며 업계 내 선두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베링거인겔하임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블루텅 바이러스, 구제역 등 국가 간 전파 동물 질병(Transboundary Animal Diseases, TADs)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정부 및 축산업계에 백신과 기술을 신속하게 지원해왔을 뿐 아니라, 동물 건강과 국제 무역, 식량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질병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030년까지 사업장 운영에서 탄소중립 제 1 타겟 및 제 2 타겟을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2024년 전 세계 재생에너지 전력 구매 비율을 약 75%까지 확대했다. 

일본과 중국 등 주요 생산시설에서는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전환이 이루어졌으며, 독일 인겔하임에는 친환경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새롭게 가동해 전체 에너지 수요의 95%를 현장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광견병 퇴치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년 광견병 유행 국가에 총 4,600만 도즈의 백신을 공급하고 예방접종 캠페인을 지원했다. 

또한 뇌졸중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엔젤스 이니셔티브(Angels Initiative)’는 최근 한 해 동안 1000개 이상의 의료기관이 네트워크에 추가되며, 현재 158개국, 9000개 이상의 병원, 23만 7000여 명의 의료진이 활동하는 전 세계 최대 뇌졸중 치료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엔젤스 이니셔티브는 지금까지 1,900만 명 이상의 뇌졸중 환자 치료에 기여했다.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의 긍정적인 추세와 개발 흐름은 2025년에도 이어지면서 치료 옵션을 제공받는 환자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순매출 또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며 완만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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