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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창립41주년 기념식 및 자율준수의날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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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창립41주년 기념식 및 자율준수의날 개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4.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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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창립41주년 기념식 및 자율준수의날 개최

▲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 달 28일 ‘HK이노엔 스퀘어’(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소재)에서 창립 4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 달 28일 ‘HK이노엔 스퀘어’(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소재)에서 창립 4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 달 28일 ‘HK이노엔 스퀘어’(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소재)에서 창립 4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월 1일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장기근속 수상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전 직원들에게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했다.

임직원들은 먼저 창립 기념 영상을 통해 의약품 국산화와 신약개발 등 회사의 41년 역사를 돌아보고 새 공간인 HK이노엔 스퀘어에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후 40년 근속 임직원 1명을 포함한 장기근속 임직원 38명을 호명하고, 임직원 대표 7명에게 장기근속상을 수여했다.

곽달원 대표는 “대한민국 제30호 신약 케이캡을 필두로 국내 제약산업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만큼, R&D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전 밸류체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키워야 할 때”라며 “‘광장’이라는 뜻을 담은 이곳 ‘HK이노엔 스퀘어’에서 자유로운 소통 문화를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자”고 전했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 이어 ‘자율준수의 날’행사도 진행했다. 공동 자율준수관리자인 곽달원 대표와 김기호 전무를 포함한 전 임직원이 ‘부패방지 및 자율준수 서약’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의미를 되새겼다.

사측에 따르면, HK이노엔은 2016년 4월 1일 자율준수의 날을 선포한 이래 매년 행사를 진행하며 CP No.1 경영철학 내재화와 ESG경영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0월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통합인증 사후심사를 완료했으며, 12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우수기업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

 

◇대원제약, 상반기 ‘대원 DNA 채용’ 실시

▲ 대원제약이 올해 상반기 ‘대원 DNA 채용‘을 실시하며 인재 확보에 나선다.
▲ 대원제약이 올해 상반기 ‘대원 DNA 채용‘을 실시하며 인재 확보에 나선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올해 상반기 ‘대원 DNA 채용‘을 실시하며 인재 확보에 나선다. 이번 상반기 정기 공채는 7일(월)까지 진행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직을 모집한다.

‘대원제약 DNA 채용‘은 대원제약이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채용 제도로, 스펙이 아닌 역량 중심의 채용을 통해 대원인의 DNA를 보유한 인재를 찾는다는 의미다.

대원제약 임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공통 역량과 각각의 직무 수행에 적합한 직무 역량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모집 분야는 ▲영업(ETC/OTC) ▲전략기획실(사업기획) ▲재경실(회계실무) ▲ICT지원부(시스템인프라) ▲홍보실(홍보) ▲준법실(법무) ▲ETC마케팅(PM/학술) ▲서울연구소(임상/약물감시) ▲CHC사업부(CHC영업) ▲중앙연구소(재재연구/분석연구/합성연구) ▲향남공장(DI/제조설비/생산/품질관리/품질보증/제제기술/분석기술/관리약사) ▲진천공장(제조설비/총무/품질운영/물류/제조/관리약사) 등이다.

서류 지원은 대원제약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 및 면접 전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 채용 정보나 직무 상담 등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채용 및 직무 Q&A‘를 진행한다.

한편, 대원제약은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취업 상담과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셀트리온, 서울바이오허브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업무협약

▲ 셀트리온은 서울바이오허브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 셀트리온은 서울바이오허브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서울바이오허브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셀트리온과 서울바이오허브가 공동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해외 바이오ㆍ의료 기업을 선정,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 협력을 촉진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최종 선정 기업은 셀트리온의 신약 연구개발(R&D) 부서와 연구성과 모니터링 및 글로벌 연구 동향, 연구 전략 등을 논의하는 맞춤형 R&D 멘토링을 받게 된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최종 선정된 우수 해외 바이오·의료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비즈니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의 국내 진출 안정화를 돕기 위해 국내 거점과 공용 연구장비 등을 제공하는 한편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국내외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등과 연계한 IR(Investor Relations)데모데이를 운영해 투자, 홍보, 인력 매칭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선발은 셀트리온의 사업과 연구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을 우선하며 주요 분야는 ▲새로운 항체 기반 치료기술 ▲저분자(Small Molecule) 기술 ▲약물전달시스템(DDS) ▲새로운 모달리티(치료적 접근법) 등이다. 

셀트리온과 서울바이오허브는 올해 안에 1차 심사를 거쳐 10개의 유망 후보 기업을 물색하고, 내년에 2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컨설팅 제공 및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셀트리온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지난해 셀트리온은 서울바이오허브와 두 차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기 3개사 , 2기 3개사  총 6개 스타트업을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선정기업 중 한 곳 은 셀트리온의 컨설팅과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일본 고베에서 진행된 ‘간사이 라이프 사이언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KLSAP)’에서 우승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국내 기업에 이어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확장 진행하면서 국내외 바이오산업 생태계 선순환과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과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기술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지속 모색하며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건강, 혈당 관리에 도움 주는 ‘베르베린’ 출시

▲ 종근당건강은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를 배합한 신제품 ‘베르베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종근당건강은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를 배합한 신제품 ‘베르베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최근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를 배합한 신제품 ‘베르베린’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베르베린은 인도 매자나무 열매의 추출분말을 종근당건강의 독자적 제조 공법으로 담아낸 제품이다. 

인도 매자나무는 히말라야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식물로 인도, 네팔 등에서 전통 의학에 사용되어 온 역사 깊은 원료다. 

체내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는 효소인 AMPK(AMP 의존성 단백질 인산화효소)를 활성화하여 당 활용을 증가시키고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 포도당 분해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주성분 매자나무 열매 추출분말을 비롯해 매커니즘을 고려한 핵심 원료 5종(여주추출분말, 바나바잎추출물,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애사비(사과식초분말), 이눌린(치커리추출물))을 균형 있게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HACCP 인증을 받은 국내 제조실에서 안전한 제조 과정을 통해 생산하고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최근 현대인들의 탄수화물 섭취량이 증가하면서 혈당 스파이크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종근당건강 베르베린은 하루 1정으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건강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건강 베르베린은 종근당건강 공식몰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종근당바이오, 자체 개발 보툴리눔톡신 ‘티엠버스주 100단위’ 품목허가
종근당바이오(대표 박완갑)는 식약처로부터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티엠버스(TYEMVERS)주100단위(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의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티엠버스주는 유럽 소재의 연구기관으로부터 독점적으로 분양 받은 균주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중등증 및 중증의 미간주름의 치료를 적응증으로 하는 제품이다.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의 유전체 정보 데이터베이스인 GenBank에 공식 등록되어 균주의 출처가 명확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개발부터 제조공정 전반에 걸쳐 동물 유래 성분을 철저히 배제한 비동물성(비건) 공정을 도입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제품들이 동물성 원료로 잠재적인 감염 리스크나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과 달리 티엠버스주는 균주 배양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철저히 비동물성 원료와 부형제만을 사용해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람혈청알부민(HSA)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제조 방식에서 벗어나 비동물성 부형제를 채택해 혈액 유래 병원체 감염의 가능성을 최소화해 동물성 성분에 민감한 환자뿐 아니라 비건 소비자층까지 안전하고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티엠버스주는 출처가 분명한 균주와 차별화된 바이오 기술로 높은 순도의 보툴리눔톡신을 개발하고 비동물성 제조 공정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이번 허가를 발판으로 중국과 미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의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글로벌 보툴리눔톡신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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