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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한국다케다제약 덱실란트ㆍ란스톤 국내 독점 판매 계약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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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한국다케다제약 덱실란트ㆍ란스톤 국내 독점 판매 계약 체결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3.2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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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한국다케다제약 덱실란트ㆍ란스톤 국내 독점 판매 계약 체결

▲ 동화약품이 한국다케다제약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덱실란트 및 란스톤 등의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혔다. 
▲ 동화약품이 한국다케다제약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덱실란트 및 란스톤 등의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혔다.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한국다케다제약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덱실란트 디알캡슐30밀리그램’과 ‘덱실란트디알캡슐60밀리그램(이상 성분명 덱스란소프라졸)’, ‘란스톤엘에프디티정15밀리그램’과 ‘란스톤엘에프디티정30밀리그램(이상 성분명 란소프라졸)’ 등의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화약품은 두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과 원활한 유통을 전담한다.

덱실란트는 기존 PPI(프로톤펌프저해제) 계열 치료제와 유사한 약리학적 기전을 가지면서도 보다 긴 작용 시간을 제공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 

이중 지연 방출 기술(Dual Delayed Release, DDR)을 적용해 2번에 걸쳐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에 1일 1회 복용만으로도 24시간 지속적인 효과를 제공하며,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란스톤 LFDT는 위산 관련 질환에 대한 폭넓은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 적응증의 경우 1세 이상의 소아환자부터 처방이 가능하다.  

특수 제형을 적용해 물 없이도 복용할 수 있으며, 딸기 맛을 첨가,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한국다케다제약과의 이번 독점 판매 유통 계약을 통해 덱실란트와 란스톤 LFDT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성공적인 영업 전략 추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됐다”며 “동화약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공정 거래 및 윤리경영 원칙을 준수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의료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국내 소화기 치료제 시장에 기여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국다케다제약은 환자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이념과 ‘성실(Integrity)’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동화약품과 모범 협업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보령,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북 발간

▲ 보령이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 보령이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보령(대표이사 김정균)이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사선생님이 알려주는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는 국내 첫 소세포폐암 전문 안내 책자로, 해당 질환과 치료 과정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보령에서 제작했다.

소세포폐암은 암의 성장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아 치료가 어려운데다 전체 폐암 진단 중 약 15% 정도만 해당돼, 그동안 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전문적인 가이드북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가이드북은 소세포폐암의 개념과 치료 방법, 주의사항, 최신 연구 동향 등 현 시점에서 알려진 학술적 내용을 종합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책자는 국내 최고의 폐암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폐암분과 의료진의 자문과 감수를 거쳐 완성됐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진석 교수가 자문위원장을, 김세현 교수(분당서울대병원)와 김혜련 교수(연세암병원)가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자문위원으로 박세훈 교수(삼성서울병원), 서정민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안희경 교수(삼성서울병원), 윤신교 교수(서울아산병원), 이기쁨 교수(연세암병원), 이서영 교수(강남세브란스암병원)가 참여해, 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책자 제작에 힘을 모았다.

지난 21일에는 가이드북 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자문위원단으로 참여한 의료진과 한국폐암환우회 조정일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해 소세포폐암 환우의 어려움과 가이드북의 필요성, 감상 소감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진석 자문위원장은 “최근 다양한 소세포폐암 신약들이 개발되는 등 변화하는 치료 환경 속에서 환자분들께 가장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선택을 도와드리는 것이 저희의 도리이자 사명”이라며 “언제나 환자분들과 동행하며, 치료 성과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 김영석 CE(Commercial Excellence) 부문장은 “이 책자가 환우와 그 가족분들이 겪으실 혼란과 불안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고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면서 “앞으로도 보령은 항암제 사업에 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암환자를 위한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원제약,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참가

▲ 대원제약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다.
▲ 대원제약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 참가, 인재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는 보건복지부 등 8개 정부 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6개 협회 및 유관기관이 주최해 약 120개 기업이 참여했다.

대원제약은 행사장에 위치한 8개의 특별관 중 ‘바이오헬스관‘에 부스를 열어 현직자와 구직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취업 관련 상담, 채용 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이틀 동안 부스를 방문한 구직자는 약 400여 명으로, 세부 직무에 대한 궁금증 해소는 물론 면접 준비 팁, 커리어 설계 등 폭넓은 상담을 받았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대원제약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보여주는 청년 구직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를 현장에서 미리 만나 회사의 비전과 복지 제도 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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