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7 06:02 (목)
암젠코리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암젠 골든티켓 참가 기업 모집 外
상태바
암젠코리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암젠 골든티켓 참가 기업 모집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3.25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암젠코리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암젠 골든티켓 참가 기업 모집

▲ 암젠코리아가 ‘2025 한국보건산업진흥원-암젠 골든티켓(Golden Ticket)’의 온라인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 암젠코리아가 ‘2025 한국보건산업진흥원-암젠 골든티켓(Golden Ticket)’의 온라인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국내 제약ㆍ바이오 산업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한국보건산업진흥원-암젠 골든티켓(Golden Ticket)’의 온라인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참여 신청은 3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는 ▲차세대 기술 신약(Next-generation therapeutics), ▲종양, 염증 질환, 심혈관 질환, 희귀질환 대상 새로운 표적 발굴(Novel targets and biology), ▲AI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 기술(Artificial intelligence (AI) and data science enabled drug discovery) 등 총 3가지 암젠의 관심 분야를 연구 중인 기업이 모집 대상이다.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은 ‘바이오코리아 2025’ 기간 중 진행되는 ‘골든티켓 피칭 이벤트(Pitching event)’에서 암젠 글로벌 임원에게 직접 기술을 발표하게 된다.

우승 기업은 ‘보산진-암젠 골든티켓’ 프로그램을 통해 1년간 글로벌 연계 멘토링, 보산진의 전문 컨설팅, 사무·네트워킹 공간인 ‘골든티켓 센터’ 등을 지원받는다.

암젠코리아 의학부 김수아 전무는 “암젠은 글로벌 바이오테크놀로지 리더로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돕고 있다”면서 “암젠코리아 역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과 한국 생명공학 기업 간 가교 역할을 이어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동안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업이 다양한 역량을 선보인 덕에 글로벌 임직원의 관심이 커졌다”며 “이번 골든티켓 프로그램에도 암젠의 관심 분야에서 뛰어난 생명공학 기술을 갖춘 기업이 등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암젠의 글로벌 R&D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공유하는 골든티켓 프로그램에 보산진의 제약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아우르는 지원 사업이 더해진 만큼, 참여 기업들이 적극 활용해 글로벌 바이오 산업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프랑스에 이은 다섯 번째 골든티켓 프로그램 시행 국가로 지난해 국내 첫 골든티켓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글로벌 수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냈다.

한국의 암젠 골든티켓 프로그램의 출범은 암젠코리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공동 주최로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피칭데이(Amgen Science Academy Pitching Day)&바이오데이(BioDay)’의 성공적인 성과가 기반이 됐다.

 

◇한국노바티스, Lp(a) 인식의 날 기념 캠페인 전개

▲ 한국노바티스는 24일 ‘Lp(a) 인식의 날(Lp(a) Awareness Day)’을 맞아 심혈관 질환 발생의 위험인자인 리포지단백질(a)(Lipoprotein(a), Lp(a))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내 혈관 속 Lp(a)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한국노바티스는 24일 ‘Lp(a) 인식의 날(Lp(a) Awareness Day)’을 맞아 심혈관 질환 발생의 위험인자인 리포지단백질(a)(Lipoprotein(a), Lp(a))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내 혈관 속 Lp(a)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24일 ‘Lp(a) 인식의 날(Lp(a) Awareness Day)’을 맞아 심혈관 질환 발생의 위험인자인 리포지단백질(a)(Lipoprotein(a), Lp(a))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내 혈관 속 Lp(a)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p(a)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지단백질의 일종으로,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다.

유전적 요인에 의해 수치가 결정되며, LDL 콜레스테롤 수치, 당뇨병, 생활습관 등과는 별개로 작용하는 독립적인 위험 인자로 수치 검사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국제적으로 유전성 심혈관 질환 예방에 앞장서는 가족 심장 재단(Family Heart Foundation)은 매년 3월 24일을 ‘Lp(a) 인식의 날’로 지정해 Lp(a)의 위험성과 검사를 통한 심혈관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Little(a), Big Impacts’라는 슬로건 아래, 심혈관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Lp(a)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Lp(a)의 발음표기인 [엘피 리틀 에이]에서 착안한 이번 슬로건은, Lp(a)가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고 조기 진단을 통한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했다.

사내 행사에는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 교수가 특별 강연자로 나서 Lp(a)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나쁜 Lp(a)를 잡아라!’ 게임, ‘Litte(a), Big Impacts 포토존’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김중선 교수는 “Lp(a)는 전 세계 인구의 약 20%가 높은 수치를 갖고 있지만, 인지도와 검사율이 낮아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Lp(a) 수치는 유전적으로 결정돼 개인 수치가 높다면 가족 전체가 고위험군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평생에 한 번 검사로 위험 여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잠재적인 심혈관 질환과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을 위해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Lp(a) 수치는 개인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파악하고 콜레스테롤이나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 질환 원인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든 성인이 생애 최소 한 번 이상의 Lp(a) 수치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특히, 조기 심혈관 질환 병력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최근 또는 반복적인 심혈관 질환을 경험한 경우 검사가 필수적이다.

한국노바티스 심혈관사업부 조연진 전무는 “Lp(a) 인식의 날을 맞아 심혈관 질환에서 Lp(a)의 위험성과 검사를 통한 심혈관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부터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활동들로 시작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한국노바티스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심혈관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Lp(a)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나아가 Lp(a)의 조기 진단과 치료 환경을 구축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