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7 12:32 (목)
안국약품, 건강식품 ‘진짜 유기농 레몬즙 100%’ 출시 外
상태바
안국약품, 건강식품 ‘진짜 유기농 레몬즙 100%’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3.14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국약품, 건강식품 ‘진짜 유기농 레몬즙 100%’ 출시

▲ 안국약품은 청정 지역에서 재배된 유기농 레몬을 담은 건강식품 ‘진짜 유기농 레몬즙 10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안국약품은 청정 지역에서 재배된 유기농 레몬을 담은 건강식품 ‘진짜 유기농 레몬즙 10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은 청정 지역에서 재배된 유기농 레몬을 담은 건강식품 ‘진짜 유기농 레몬즙 10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레몬즙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자연 그대로의 신선함과 간편한 섭취 방식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진짜 유기농 레몬즙 100%’는 스페인 청정 지역에서 재배된 유기농 레몬을 사용해 원료의 품질을 높였다.

한 포에는 레몬 한 개를 그대로 담아 별도의 손질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레몬을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과의 약 42배에 해당하는 비타민 C가 들어가 있는 레몬 1개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NFC(Non-Concentrate) 착즙 공법을 적용해 열을 가하거나 물을 추가하는 과정 없이 레몬 본연의 신선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유지했다. 

오직 과즙 100%만 담은 과ㆍ채주스 식품 유형으로, 물, 설탕, 보존료 등 첨가물을 배제해 레몬의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진짜 유기농 레몬즙 100%는 레몬을 챙겨 먹기 어려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신선한 유기농 레몬을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자연 그대로의 레몬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제주 복지기관에 1억 원 상당 음료 기부

▲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의 음료나눔’ 전달식을 갖고, 제주 복지기관에 1억 원 상당의 음료 제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의 음료나눔’ 전달식을 갖고, 제주 복지기관에 1억 원 상당의 음료 제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의 음료나눔’ 전달식을 갖고, 제주 복지기관에 1억 원 상당의 음료 제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광동제약 구준모 F&B영업본부장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광동제약은 제주사회복지협의회(푸드뱅크) 및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1억 원 상당의 ‘비타500’을 기탁했다. 기부한 음료는 2월 넷째 주와 3월 첫째 주, 두 차례에 걸쳐 제주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됐다.

구준모 광동제약 F&B영업본부장은 “제주삼다수 유통을 담당하는 기업으로서,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개발공사와 협력해 제주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적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2013년부터 13년째 제주 주요 복지기관에 자사 제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제주삼다수재단을 통해 매년 2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도내 우수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지메드텍, 지디에스 흡수합병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정주미)은 오는 5월 29일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지디에스’를 흡수합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연구개발(R&D) 및 생산 역량을 통합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의료기기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지디에스는 작년 8월 시지메드텍이 지분 100%를 인수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 바 있다. 이번 합병은 시지메드텍이 지디에스의 주식을 100% 보유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무증자 합병 방식으로, 별도의 신주 발행 없이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합병 후에도 시지메드텍의 주주 구성에는 변동이 없으며, 기존 사업의 연속성이 유지된다. 

인수 이후 축적된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및 생산 효율성을 강화하고,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지디에스는 임플란트의 뿌리 역할을 하는 픽스처(Fixture)와 임플란트 머리 부분인 크라운(Crown)을 연결하는 어버트먼트(Abutment) 등 인공치아 시술에 필수적인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특히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을 적극 활용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3D 스캐너, CAD/CAM(컴퓨터 지원 설계 및 제조), 3D 프린팅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치과 치료의 정밀도를 높이고, 치료 과정을 효율화하는 치과 의료 기술이다. 

기존 방식보다 빠르고 정밀한 맞춤형 인공치아 제작이 가능하며, 임플란트 시술의 정확성도 향상시키는 데 활용된다. 

지디에스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디지털 시멘트리스(Cementless) 시스템도 곧 런칭할 예정이다.

사측에 따르면, 인공치아용 어버트먼트(Abutment)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환자 맞춤형 어버트먼트(Custom Abutment)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츠(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인공치아용 어버트먼트 시장 규모는 약 11억 4000만 달러로 평가됐으며, 2025년 12억 1000만 달러에서 203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6.3%를 기록, 18억 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환자 맞춤형 어버트먼트는 2024년에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이는 구강 질환 증가와 임플란트 시술 확대로 인해 환자 맞춤형 어버트먼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티타늄 및 지르코니아 소재를 활용한 환자 맞춤형 인공치아 제작 기술이 발전하고, CAD/CAM(컴퓨터 지원 설계 및 제조) 및 3D 프린팅 기술의 도입으로 정밀한 환자 맞춤형 어버트먼트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시장 성장이 더욱 촉진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시지메드텍은 30년 이상의 업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고난도 인체 삽입용 의료기기를 개발ㆍ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FDAㆍ유럽 CE 등 글로벌 주요 국가의 의료기기 품질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치과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합병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디에스의 정밀 가공 기술과 시지메드텍의 글로벌 품질 인증 노하우를 결합해 세계적 수준의 품질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요 국가의 인증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주미 시지메드텍 대표는 “지디에스 합병은 시지메드텍이 더욱 견고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을 통합해 운영을 더욱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이번 합병을 통해 시지메드텍의 기존 정형외과 임플란트 사업과 지디에스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이 결합되면서, 의료기기 전반에서 포트폴리오 확장과 사업적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디지털 시멘트리스 시스템과 같은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합병 절차는 오는 6월 2일 합병 등기가 완료되면서 공식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지메드텍은 보다 효율적인 사업 구조를 갖추고,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정기 주주총회 성료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일(금)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일(금)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14일(금)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된 이번 주주총회에는 1700여명의 주주가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지난 4일(화)부터 13일(목)까지 열흘간 전자투표를 진행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 의안을 상정, 최종 승인했다. 

사내이사에는 유승호 경영지원센터장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에는 이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을 신규 선임했다. 지난 3년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서울대 이창우 명예교수는 재선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 대표이사는 "올 한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4월에는 제2바이오캠퍼스 시대를 여는 5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거점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든 성과는 주주 여러분의 성원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해나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과 산학협력 협약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3일(목)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 삼성융합의과학원 대회의실에서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3일(목)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 삼성융합의과학원 대회의실에서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가 지난 13일(목)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 삼성융합의과학원 대회의실에서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 장윤실 삼성융합의과학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력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는 것이 주요 골자로, 임상 설계를 체계적으로 연구한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대학교와의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대학에서부터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사장은 “국내 대학과의 적극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 인력을 조기에 육성하고 대한민국이 바이오/의료 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바이오 제약 산업 특성을 살린 산학협력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