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난임 전문의 대상 '시그니처 웨비나' 개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6일 난임 전문의를 대상으로 과배란 유도 주사제 퍼고베리스주의 최신 치료 지견을 소개하는 '시그니처 웨비나(Webinar)'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좌장을 담당한 분당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을 알린 이번 웨비나에는 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 II 대학의 카를로 알비지 교수(Prof. Carlo Alviggi)와 분당 차병원 김지향 교수가 연자로 자리해 ▲난소 저반응 환자에서 재조합 황체형성호르몬(LH)의 역할(The Role of recombinant LH in Poor responder) ▲재조합 인간난포자극호르몬(r-hFSH)/재조합 인간황체형성호르몬(r-hLH)과 폐경 여성의 뇨기반 고순도 생식샘자극호르몬(HP-hMG)의 분자 수준 비교(Molecular comparison of r-hFSH/r-hLH vs HP-hMG)를 주제로 퍼고베리스주의 치료 혜택과 2024년 4월 급여 확대 이후 축적된 국내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알비지 교수(Prof. Carlo Alviggi)는 최신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35세 이상 고령(AMA) 여성 또는 난소 반응 저하 환자에서 FSH 단독요법대비 r-hFSH/r-hLH 병용 요법이 더 우수한 임상적 효과를 나타낸다고 소개했다.
이 환자군에서 r-hFSH/r-hLH 병용요법은 난포의 성장과 난자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r-hFSH 단독 투여보다 r-hFSH/r-hLH 병용요법이 난소 반응을 향상시키고, 배아의 발달 및 착상 성공률을 높이는 데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r-hFSH/r-hLH 병용요법과 폐경 여성의 뇨기반 고순도 생식샘자극호르몬(HP-hMG) 단일 요법 간 임상적 결과 차이를 보여주는 비교 연구 결과도 공유했다. 연
구에 따르면, r-hFSH/r-hLH 병용요법군이 HP-hMG 단일요법군 대비 더 높은 임상적 임신율(CPR)과 임신까지의 짧은 도달 시간을 보였으며, 특히 기초 난소 예비력 지표 중 하나인 난소 내 난포수(AFC)가 4 미만인 여성에서는 병용 투여군이 단독 투여군보다 임상적 임신율(10.2% vs. 1.5%, p<0.01)과 착상률(13.0% vs. 2.8%, p<0.02) 모두 유의미하게 높았다.
알비지 교수는 “35세 이상의 여성이나 난소 저반응군의 난소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FSH와 LH가 모두 필요한데, 퍼고베리스주의 r-hLH와 r-hFSH 병용 요법은 35-40세 여성에게서 더 많은 난모세포를 회수하고 임신율을 유의하게 높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r-hFSH와 r-hLH 병용 요법이 HP-hMG 단독 요법보다 환자에게 우수한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김지향 교수는 r-hLH와 HP-hMG의 단백질 조성을 비교한 연구를 통해 임상적 효과의 차이에 대해 소개하고, 퍼고베리스주를 투여한 난임 치료 성공 사례와 원인별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연구에 따르면 뇨기반의 u-hMG는 FSH, LH, hCG(인간 융모성선자극호르몬)와 비생식샘자극 단백질이 모두 혼합되어 있는 반면, r-hFSH와 r-hLH의 경우 고순도 FSHㆍLH를 함유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퍼고베리스주의 경우 hFSH와 r-hLH를 일정한 비율로 함유해, 난포 성장 조절이 용이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 교수는 “퍼고베리스는 재조합 r-hFSH와 r-hLH을 포함한 국내 유일한 제제로서 고령의 산모가 증가하는 임상 현장에서 중요한 치료 옵션”이라며 “HP-hMG는 hCG 및 기타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지만, 퍼고베리스는 r-hFSH 및 r-hLH만을 포함하기 때문에, 예측 가능한 안정적인 난소 반응을 통해 배아 발달 및 착상률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난임 사업부 김욱 총괄은 “이번 시그니처 웨비나는 국내 임상 현장에서 확인한 퍼고베리스주의 임상적 혜택과 난임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자리”라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더 많은 난임 부부들이 개인 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 난임 치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갈더마코리아, 스컬트라 브랜드 첫 엠버서더로 배우 서지혜 선정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이재혁)가 자사의 PLLA 성분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스컬트라’ 브랜드의 첫 번째 앰버서더로 배우 서지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배우 서지혜는 데뷔 이후부터 한결같은 우아함과 세련된 이미지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도회적인 이미지와 시간이 흐를수록 빛나는 고급스러운 매력으로 동시대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갈더마코리아는 서지혜의 다양한 매력이 자연스럽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스컬트라의 브랜드 가치와 부합해 첫 엠버서더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스컬트라는 미국 FDA 승인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모두 받은 유일한 PLLA 성분의 바이오스티뮬레이터다.
PLLA는 피부 윤곽을 개선하고 재생을 촉진시키는 성분으로, 노화와 외부 자극으로 얇아진 피부 속에서부터 콜라겐 생성을 활성화시켜 본연의 건강한 피부로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스컬트라는 피부가 콜라겐을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촉진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피부 주름 개선 효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 효과가 2년 이상 유지된다.
또한 스컬트라는 1999년 출시 이후 26년간 전 세계 450건 이상의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며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해왔다. 이
를 기반으로 안전한 시술 프로토콜을 정립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사랑을 받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지혜는 3월 디지털 캠페인을 시작으로 스컬트라의 새 얼굴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올해 OTT를 통해 공개될 드라마 ‘리버스’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갈더마코리아 이재혁 대표는 “스컬트라의 첫 앰버서더로 서지혜 배우를 선정하게 돼 기쁘다”면서 “서지혜 배우가 보여주는 자연스럽고 품격 있는 아름다움이 스컬트라®와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갈더마코리아는 전 세계 임상 현장에서 입증된 스컬트®의 우수한 제품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