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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가논,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워크포허헬스’ 걷기 캠페인 전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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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가논,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워크포허헬스’ 걷기 캠페인 전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3.06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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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가논,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워크포허헬스’ 걷기 캠페인 전개

▲ 한국오가논은 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걸음 기부 플랫폼인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워크포허헬스(Walk for Her Health)’ 걷기 캠페인을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 한국오가논은 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걸음 기부 플랫폼인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워크포허헬스(Walk for Her Health)’ 걷기 캠페인을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걸음 기부 플랫폼인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워크포허헬스(Walk for Her Health)’ 걷기 캠페인을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워크포허헬스 걷기 캠페인은 한국오가논 출범 이후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한 습관 형성을 목표로 기획했다.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워크포허헬스’ 캠페인에 참여를 신청하면 걸음을 측정, 하루 최대 3만보까지 기부할 수 있다. 

캠페인은 3월 5일부터 4주간 진행하며,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경제적,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초저출생·초고령화 시대에 여성건강은 개인뿐 아니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통계청에 따르면 여성의 기대수명은 85.6세지만 건강수명은 66.6세에 그쳐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피임과 난임, 임신·출산과 폐경 등 생애주기에 따른 여성 고유의 건강 문제는 개인 차원을 넘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현안이다.

구체적인 예로 국내 19~39세 여성 중 현대적 피임법만 사용하는 비율은 30%에 못 미쳐 올바른 피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은 물론, 초산 연령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만 35세 이후 급격히 떨어지는 여성의 가임력과 가임력 보존에 대한 인지 제고, 난임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또한, 고령 출산이 증가하는 가운데 산후 출혈과 우울증 등 산후 합병증 관리,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의 중요성도 높아지는 추세이며,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년기 건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폐경기 관리의 중요성 역시 더욱 커지고 있다.

사측에 따르면, 한국오가논은 매년 세계 여성의 날 걷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여성들이 자신의 건강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생애주기에서 챙겨야 할 정보들을 나누며 건강 챙김과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사내 강의를 진행하며, 혈압과 혈당 관리를 돕고자 혈압계를 비치하고 혈당 모니터링 키트를 제공하여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여성의 건강은 개인의 삶과 가족의 행복은 물론, 우리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과도 연결되어 있는 중요한 아젠다”라며 “지난 4년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건강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여성들이 일상에서 스스로를 돌보고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 임직원 및 참여자와의 공감대를 만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구체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확한 정보로 계획을 세우며 실천할 뿐만 아니라 가정 내와 사회적으로 여성건강에 꾸준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세계 비만의 날 맞아 'Call for Change in Obesity' 진행

▲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을 맞아 대한비만학회와 함께 사회 시스템 전반의 변화 필요성을 확인하는 사내 행사 'Call for Change in Obesit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을 맞아 대한비만학회와 함께 사회 시스템 전반의 변화 필요성을 확인하는 사내 행사 'Call for Change in Obesit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이사: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이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을 맞아 대한비만학회와 함께 사회 시스템 전반의 변화 필요성을 확인하는 사내 행사 'Call for Change in Obesit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8억 1000만 명의 성인과 1억 7000만 명의 아동ㆍ청소년이 비만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19세 이상 성인 중 약 1,662만 명이 비만으로 분류된다.

 비만은 건강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며, 사회경제적 부담으로도 이어지기에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 국내 비만 관련 사회경제적 비용은 2016년 기준 연간 약 11조 467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세계 비만의 날은 세계비만연맹(World Obesity Federation)이 2015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건강 캠페인으로, 비만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을 도모하고자 제정했다. 

올해는 'Changing Systems, Healthier Lives'를 글로벌 테마로 정하고, 비만 문제 해결의 초점을 개인의 책임에서 사회 전반의 시스템 변화로 전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이러한 글로벌 테마에 발맞춰 대한비만학회와 함께 비만 관리를 위한 사회 각계의 협력을 도모하는 사내 행사 'Call for Change in Obesit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비만 관리가 더 이상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과제이며, 의료계와 기업 등이 함께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노보 노디스크는 25년간 쌓아온 비만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치료제를 국내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한국의 비만 관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비만 관리는 사회 각계가 함께 참여해야 하는 과제인 만큼, 올해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Call for Change in Obesity' 행사를 열어 의료계, 산업계가 함께하는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비만학회 이재혁 총무이사(명지병원 내분비내과)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비만 관리를 위한 주체별 역할과 그 필요성을 알아보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임직원들은 영상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이 사회 시스템 전반의 변화가 필요한 과제임을 체감하고, 이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재혁 총무이사는 "비만은 심장병, 제2형 당뇨병, 특정 암을 포함한 여러 건강 합병증과 관련된 전 세계적 만성질환으로, 보건의료 시스템과 정책, 생활 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각 분야 전문가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학계와 기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비만을 바라보는 시각을 개선하고, 보다 효과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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