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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전문 PR기업 피알봄, 창립 10주년 맞아 CI 변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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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전문 PR기업 피알봄, 창립 10주년 맞아 CI 변경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3.05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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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전문 PR기업 피알봄, 창립 10주년 맞아 CI 변경

▲ 헬스케어 전문 PR기업인 피알봄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CI(Corporate Identity)를 변경했다
▲ 헬스케어 전문 PR기업인 피알봄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CI(Corporate Identity)를 변경했다

헬스케어 전문 PR기업인 피알봄(대표 전은정)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CI(Corporate Identity)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새로운 CI는 심볼과 고딕 타이포가 조합된 형태로 라이트 블루와 퍼플 컬러로 사용해 피알봄의 전문적이며 크리에이티브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심볼은 피알봄(PR BOM)의 'P'와 'B'의 형태에서 가져온 사각형과 원형을 조합해 완성했으며 봄의 꽃잎을 연상하게 하며 따뜻하고 유연한 봄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했다.

피알봄은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전직원이 함께한 비전 워크샵을 통해 “봄은 세상을 건강하게 하는 이야기를 만들며, ‘함께 성장’의 가치와 ‘남다른 태도’를 견지한다. 이로써 봄은 앞선 계절이 된다”라는 기업 비전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CI 변경은 피알봄의 비전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해 변화하는 헬스케어 산업에서 피알봄만의 차별화된 전문성과 혁신을 추구하겠다는 약속을 담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전은정 대표는 “지난 10년간 쌓아온 업계 이해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사가 다양한 도전 속에서도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피알봄은 고객사의 진정한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며 고객의 궁극적인 목표 달성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알봄은 헬스케어 전문 PR 회사로 2015년 1월 설립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주로 제약회사 및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의 기업PR, 브랜드PR, 이슈 및 위기 커뮤니케이션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유튜브 등 영상 제작, 온라인 플랫폼 개발, 소셜 미디어 채널 관리 등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분야로도 영역을 확장해왔다. 주요 고객사로는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올림푸스한국, 유한양행, 한국노바티스, 한국BMS제약, 한국MSD, 한국오가논, 한국오노약품공업 등이 있다.

 

◇한국로슈, 정진영ㆍ김현미 리드 선임

▲ 정진영 리드(왼쪽)와 김현미 리드
▲ 정진영 리드(왼쪽)와 김현미 리드

한국로슈는 고형암ㆍ혈액암 항암제(OncologyㆍHematology) 클러스터 총괄에 정진영 리드를, 스페셜티 의약품(Specialty Medicines) 클러스터 총괄에 김현미 리드를 각각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로슈는 제약 산업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두 신임 리드를 임명, 고형암 및 혈액암, 안과질환, 신경계질환 등 다양한 치료 영역 전반에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로슈의 혁신 의약품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사측에 따르면, 정진영 리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으며, 2009년부터 한국먼디파마, 한국화이자제약을 거치며 제약 마케팅 경력을 쌓은 바 있다. 

2019년 한국로슈 입사 이후에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항 PD-L1 면역항암제, VEGF 표적치료제 등 간암 및 폐암 치료제 파이프라인 성장을 이끌며, 국내 항암제 시장에서 로슈의 리더십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리드 선임 직전까지 로슈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폐암 부문 총괄로서 조직 운영 및 포트폴리오 전략을 설계하고,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현미 리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04년 한국얀센에 입사하며 제약 업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혈액암, 고형암, 면역학, 신경과학 등 폭넓은 분야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었으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중국,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전략기획 및 신사업 개발 역량을 입증해왔다.

특히,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최초의 세포 치료제 출시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 모델을 개발하는 등 혁신 의약품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최근까지 중국 얀센 고형암 사업부 총괄로서 파이프라인 확장과 사업 성장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왔다.

정진영 리드는 “한국로슈의 항암제 부문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암으로 고통받는 국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치료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미 리드는 “글로벌 제약 산업의 리더로서 혁신을 선도하는 한국로슈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안과질환 및 신경계질환을 비롯한 스페셜티 영역은 혁신을 통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 질환 부담을 경감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애브비 린버크 30mg, 청소년 중등증-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 허가

▲ 한국애브비의 선택적, 가역적 JAK1 억제제이자 1일 1회 경구용 치료제인 린버크 30mg 용량 제형이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청소년(12세 이상)의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 한국애브비의 선택적, 가역적 JAK1 억제제이자 1일 1회 경구용 치료제인 린버크 30mg 용량 제형이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청소년(12세 이상)의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의 선택적, 가역적 JAK1 억제제이자 1일 1회 경구용 치료제인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 30mg 용량 제형이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청소년(12세 이상)의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또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3월 1일부터 중증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건강보험 급여도 확대됐다. 

린버크서방정30밀리그램은 기존에 전신요법 대상인 성인(18세 이상)의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허가를 받았으며,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중증 성인 환자에서 보험급여가 적용됐다.

이번 적응증 허가 및 급여 확대에 따라 40kg 이상인 청소년(12세 이상)에서도 개별 환자의 증상을 토대로 린버크 30mg을 1일 1회 투여할 수 있게 됐으며, 중증 청소년 환자의 경우 보험급여도 적용받을 수 있다.

린버크는 1일 1회 15mg 혹은 30mg을 경구로 복용하는 용법ᆞ용량으로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CS, 연고제)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증과 재발성 습진 병변 등이 주된 증상이다.  

일부 중증 청소년 환자의 경우 이러한 증상으로 인한 수면 장애, 피부 손상 및 통증 등으로 학업을 저해하며, 낮은 자존감, 우울, 불안과 같은 부정적 심리 상태를 초래할 수 있어 치료를 통해 질병을 잘 조절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린버크는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린

버크 3상 임상연구(Measure Up 1, Measure Up 2, and AD Up)에 참여한 542명 청소년(린버크 15mg 181명, 30mg 180명, 위약군 181명)을 별도 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린버크 30mg 투여 16주차에 각 연구별로 85%, 73%, 84%의 환자가 EASI 75를 달성했으며, EASI 90을 달성한 환자는 각각 74%, 62%, 74%로 보고됐다.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가려움증 감소(WP-NRS ≥4 개선) 달성률은 각각 59%, 57%, 52%로 집계됐으며, 린버크로 삶의 질이 개선된 청소년의 비율도 위약보다 더 높았다.

3상 임상연구에 기반한 76주(약 18개월) 간의 장기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에서도 린버크 30mg 투여 76주차에 EASI 75를 달성한 청소년 환자는 각각 96.1%, 93.6%, 82.7%로 보고됐으며, 관찰 기간 동안 EASI 75 반응률이 전반적으로 지속되거나 개선됐다. 

거의 깨끗하거나 완전히 깨끗한 피부(EASI 90/100)를 달성한 환자의 비율 역시 16주 이후 76주까지 유지되거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가려움증 감소(WP-NRS≥4 개선) 달성률도 76주차까지 유지됐다. 이 기간 동안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에 알려진 것과 유사했으며, 새로운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부산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병수 교수는 “청소년기 아토피피부염은 반복적인 재발을 통해 성인기까지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이 시기에 최대한 빠르게 염증을 억제해 재발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15mg에 이어 30mg도 청소년에게 처방이 가능해져, 앞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할 경우 빠르게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고용량을 우선 처방한 후 상태가 개선될 경우 15mg으로 유지하고, 악화나 재발 시 고용량으로 조절하는 등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운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총괄 강지호 전무는 “아토피피부염은 참기 어려운 가려움증과 피부 증상으로 청소년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 나아가 사회의 부담으로 이어지는 공동체의 문제이기도 한 만큼,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린버크 30mg에 대한 허가 및 보험급여 확대를 통해 청소년 환자들이 초기에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받음으로써 질환으로 인한 걱정 없이 학업이나 하고 싶은 일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신임 대표이사 선임 

▲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이사
▲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이사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Kasper Roseeuw Poulsen) 신임 대표이사(General Manager)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신임 대표이사는 2006년 노보 노디스크에 합류한 후, 유럽, 남미,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재무, 전략, 조직개발, 상업적 파트너십 및 운영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최근까지 노보 노디스크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region)의 재무 및 운영 부문 부사장으로서 20개 이상의 국가를 총괄했으며, 이전에는 중국 지사의 수석 부사장(CVP)으로서 탁월한 전략 및 실행력을 입증했다.

덴마크 오르후스 경영대학원(Aarhus School Business)에서 경영학 학사 취득 후 재무 및 국제 비즈니스(Finance & International Business)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이사는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 시장이자 혁신적 의료 환경을 맞춘 헬스케어 선도국으로, 한국 노보 노디스크를 이끌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보건의료전문가 및 주요 헬스케어 파트너들과 더욱 긴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노보 노디스크의 만성 질환 분야 리더십이 환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혜택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임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는 노보 노디스크 중국 지사의 마케팅 CVP로 승진 선임, 중국 대륙 전역의 커머셜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이사는 2022년 10월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뛰어난 리더십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노보 노디스크의 환자 중심의 기업 가치를 실현해왔다. 

위고비를 포함해 다양한 치료 분야의 제품 공급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다양성을 포용하고 회사와 직원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업 문화 조성을 주도, 한국 노보 노디스크가 2년 연속 '일하기 좋은 직장'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 국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사샤 전임 대표이사는 국내 주요 의료기관들과 만성질환 분야 신약 개발을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 협력 양해각서를 다수 체결하는 한편, 카카오헬스케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특별시 등 유관 기관 들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국내 만성질환 관리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빈다맥스, ATTR-CM 치료에 급여 적용 

▲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8일 정상형(wild type) 또는 유전성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 심근병증(Tranthyretin Amyloid Cardiomyopathy, ATTR-CM) 치료제 빈다맥스(성분명 타파미디스)가 건강보험 급여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8일 정상형(wild type) 또는 유전성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 심근병증(Tranthyretin Amyloid Cardiomyopathy, ATTR-CM) 치료제 빈다맥스(성분명 타파미디스)가 건강보험 급여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정상형(wild type) 또는 유전성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 심근병증(Tranthyretin Amyloid Cardiomyopathy, ATTR-CM) 치료제 빈다맥스(성분명 타파미디스)가 3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ATTR-CM은 혈액 내에서 자연적으로 순환하는 운반 단백질인 트랜스티레틴(TTR)이 불안정해지며 잘못 접힌 단위체로 분리돼 심장에 쌓여 제한성 심근증을 일으키는 진행성 희귀질환이다.

심전도, 심초음파 또는 심장자기공명영상 검사 상에서 아밀로이드증이 의심되는 환자 중 혈액 및 소변검사를 통해 경쇄아밀로이드증이 배제되고, 핵의학 검사(99m Tc-PYP, DPD, HMDP 신티그래피)에서 grade 2 또는 3의 심장조직 내 TTR 아밀로이드 침착이 확인되거나 심장 조직검사를 통해 TTR 아밀로이드가 확인된 경우 ATTR-CM으로 진단된다.

이번 고시에 따라 빈다맥스는 ATTR-CM으로 확진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전형으로 진단 받은 경우, 또는 정상형으로 ▲최근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뉴욕심장학회(NYHA, New York Heart Association)의 심부전 중증도 I~III 해당(Class I-III)하고 ▲심부전으로 진단받고 최근 6개월 이내 심부전으로 인한 1회 이상의 입원 이력이 있으며 ▲프로 B형 나트륨이뇨펩타이드 수준(NT-proBNP, N-terminal pro-B-type natriuretic peptide level) 600pg/mL 이상으로 ▲이완기말 좌심실 벽두께 12mm 이상인 경우 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다.

빈다맥스는 ATTR-CM 성인 환자에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허가받은 치료제로,  ATTR-ACT 연구와 ATTR-ACT LTE 연구를 통해 임상적 근거를 확보했다. 

ATTR-CM 환자 441명을 대상으로 빈다맥스와 위약군의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진행한 ATTR-ACT 연구에서는 추적 관찰 30개월 시점에 빈다맥스 투여군의 약 71%가 생존해 위약군(약 57%) 대비 생존률 개선을 확인했으며, 심장 관련 입원의 상대적 위험(0.48회/1년)도 위약(0.70회/1년) 대비 32%(95% CI 0.56-0.81) 줄였다.

 또한 ATTR-ACT 연구를 완료한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 생존율을 분석한 ATTR-CM LTE에서는 빈다맥스를 지속적으로 투여한 환자군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이 위약에서 빈다맥스로 전환한 환자군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제약 스페셜티케어(Specialty Care) 사업부 이지은 전무는 “그동안 심장 및 간 이식 외 치료법이 있음에도 경제적인 한계로 치료제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ATTR-CM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향상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앞으로도 ATTR-CM을 포함한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공급하고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TTR-CM은 정확한 유병률 파악이 쉽지 않고, 비특이적 증상으로 오진 비율도 높아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ATTR-CM의 흔한 증상으로는 호흡 곤란, 가슴 통증, 협심증, 피로, 부종 등이 있으며,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신체, 사회적 제한이 커져 삶의 질이 현저히 낮아지고, 상당한 수준의 간병을 필요로 하게 된다. 

한편, 빈다맥스는 ATTR-CM 치료제로 국내에서는 2020년 8월 허가됐으며, 호주, 캐나다, 스코틀랜드 등에서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와 빈다맥스의 임상적 효과를 인정받아 급여목록에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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