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 409명에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 지원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정재정)은 지난 28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신규로 선발된 116명을 포함한 장학생 409명에게 졸업 때까지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174명에게는 11억원의 학자금 및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장학생 104명(국내 63명/해외 41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지방출신 대학생 235명에게는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없이 무상으로 주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시설로,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해보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제안으로 마련했다.
대학 밀집지역인 서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전지우(숙명여대) 씨는 “제 인생의 여정에서 각자 소중한 꿈을 꾸며 모인 장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종근당고촌재단에 감사하다”며 “받은 배려를 더 큰 나눔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은 “종근당고촌재단의 장학사업은 글로벌 시티즌십을 함양하여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와 국제사회에서 요구되는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차세대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우리사회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국내를 넘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해외 장학생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 52년간 장학생 1만 522명에게 734억원을 지원하며 국내 제약기업 최대규모의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제약 템포, 세계 여성의 날 맞아 네이버ㆍ카카오 쇼핑 라이브 방송 진행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의 여성용품 브랜드 ‘템포’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4일과 6일, 각각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쇼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 8일은 1977년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로, 전 세계적으로 여성의 권리와 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올해 48주년을 맞은 템포는 1977년부터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해 온 생리용품 브랜드로,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라이브 방송은 각각 네이버(4일)와 카카오(6일)에서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탐폰, 오버나이트, 패드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53%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전 구매 고객에게는 지노렉스 클린 티슈 1박스와 지노렉스 질 세정기 3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해 더욱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들의 생리대 후원 사업에 기부한다.
동아제약 템포는 생리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여성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5년째를 맞이했다.
지난해까지 누적 116만 개의 템포 패드를 지역사회 여성 청소년들에게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템포는 여성의 건강과 권리를 위해 함께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라이브 방송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리고,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에게도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맞춤형 심화 컨설팅 지원 기업 모집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2025년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 심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전문 컨설팅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국내 제약바이오 중소ㆍ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 소요 비용을 제공한다.
지원 분야는 글로벌 신약개발 기획, 임상, 인허가, 투자 및 라이센싱, 법인설립 및 기타 제조, 위탁생산 등 관련 컨설팅으로, 각 과제당 최대 50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 보산진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참여기업, 보스턴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기업, 보건신기술(NET) 인증기업은 우대한다.
진흥원 김용우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보산진은 상임 미국 규제과학 전문가를 통한 기초 컨설팅부터 해외제약전문가(GPKOL) 및 자문단을 활용한 전문 컨설팅, 기업별 수요 맞춤형인 본 사업 심화컨설팅까지 제약바이오분야 전주기 컨설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글로벌 진출 준비에 있어 기업의 상황과 수요가 다양한 만큼, 기업별 단계에 맞게 보산진의 글로벌 진출 컨설팅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