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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창립 60주년 맞아 홈페이지 개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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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창립 60주년 맞아 홈페이지 개편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3.04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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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창립 60주년 맞아 홈페이지 개편

▲ 휴온스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방문자 편의성을 높이고 그룹 정체성을 부각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 휴온스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방문자 편의성을 높이고 그룹 정체성을 부각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방문자 편의성을 높이고 그룹 정체성을 부각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 홈페이지는 금번 리뉴얼을 통해 컴퓨터와 휴대폰 등 각 사용자의 접속 환경을 감지해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반응형 웹으로 구축했다.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을 구현하고,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체계도 더욱 향상시켰다. 

휴온스 홈페이지는 국문 및 영문 버전으로 제작했다. 회사 및 제품 소개는 물론 연구개발(R&D),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활동, 공시와 재무 등 다양한 기업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그룹에서 운영 중인 △블로그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채널도 공식 홈페이지와 연계했다. 

뉴미디어 채널을 기반으로 △그룹 소식 △건강 및 생활 상식 △기업 문화 △스포츠마케팅 활동 등 유용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창립 60년을 맞아 정보 제공을 넘어 고객, 투자자 등 공식 홈페이지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리뉴얼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링크드인, 유튜브, 블로그 등과 연계한 온라인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그룹에서 관리하는 가족사와 브랜드 홈페이지에는 하루 평균 4만 명 이상의 접속자가 방문하고 있다. 

 

◇팬젠, 휴온스랩과 바이오의약품 공정 특성화 연구 용역 계약
휴온스그룹 팬젠(대표 윤재승)이 휴온스랩의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를 위한 연구 용역을 수행한다.

팬젠은 휴온스랩과 바이오의약품 공정 특성화 연구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총 규모는 8억원이며, 금번 계약을 통해 수행하는 공정특성화 연구는 바이오의약품의 상업 규모 생산에 적합한 표준 공정을 설계하는 용역으로 품목허가 신청을 위해 필수적인 항목이다. 바이오의약품의 품질 특성을 고려하고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해야 한다.

팬젠의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는 핵심기술인 ‘PanGen CHO-TECH’과 바이오의약품 제품화 기술을 기반으로 수행한다.

 우수한 성능의 재조합 CHO 생산 세포주 구축에서 GMP 생산시설을 이용한 비임상 및 임상시료를 위탁생산하는 서비스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한다.

팬젠은 지난 2023년 휴온스랩과 바이오의약품 임상 시료 생산 및 2024년 제품 허가를 위한 밸리데이션 위수탁 계약을 맺고 협업해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팬젠은 지난해 12월 휴온스 계열사로 편입됐다.

팬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세포주 개발 원천기술과 생산공정 확립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바이오시밀러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팬젠 관계자는 “휴온스그룹은 향후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 및 CDMO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휴온스그룹 가족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 바토클리맙, 일본에서 희귀약품 지정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바토클리맙(HL161BKN)’을 갑상선안병증(TED)에 대한 희귀의약품(ODD) 지정을 받았다.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은 희귀 질환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의약품으로, 유병인구가 약 5만 명 이하에 속하면서도 환자 수, 미충족 수요(medical needs), 개발 가능성 등 요건을 충족하는 치료제에 부여한다. 

현재 일본에서 갑상선안병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약 3.5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치료제는 시판허가일로부터 최대 10년간 독점권 부여, 세제혜택 제공 등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바토클리맙은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하는 체내 병원성 자가항체(pathogenic autoantibody)를 제거하는 기전을 지닌 항체신약이다. 

특히 환자들이 자가투여가 가능하도록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뮤노반트(Immunovant)’사와 함께 중증근무력증(MG), 갑상선안병증(TED), 만성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CIDP)을 포함한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서 바토클리맙을 개발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갑상선안병증에 대한 바토클리맙의 효능과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탑라인(Top-line) 결과 발표를 목표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이번 희귀의약품 선정은 한올바이오파마의 연구개발 역량과 HL161 파이프라인이 일본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바토클리맙은 임상 단계부터 환자들이 집에서 직접 투약을 하고 있어 의료인의 모니터링 없이 자가투여 가능한 치료제로의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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