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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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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2.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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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8일 질병관리청이 주최하는 ‘제9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희귀질환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8일 질병관리청이 주최하는 ‘제9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희귀질환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28일 질병관리청이 주최하는 ‘제9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희귀질환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사회적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사측에 따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희귀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며 희귀질환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혁신적인 희귀질환 치료제의 국내 도입 및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에 성공하며,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과 보급을 통한 사회적 기여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까지 더해지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을 통한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에 기여한 데 이어, 희귀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에서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한국 사회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 참석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대표이사는 “희귀질환 환자들이 보다 나은 치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중요한 사명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2월 마지막 날로 지정, 보건당국 및 관련 기관들이 기념행사를 통해 다양한 지원 정책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한국로슈, 황반변성ㆍ당뇨병성 황반부종 인식 제고 사내 행사 성료

▲ 한국로슈는 2월 황반변성 및 저시력 인식의 달을 맞아 주요 실명 유발 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환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조기 진단 및 치료 환경 개선 의지를 다지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 한국로슈는 2월 황반변성 및 저시력 인식의 달을 맞아 주요 실명 유발 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환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조기 진단 및 치료 환경 개선 의지를 다지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2월 황반변성 및 저시력 인식의 달을 맞아 주요 실명 유발 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환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조기 진단 및 치료 환경 개선 의지를 다지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황반변성 및 저시력 인식의 달은 2008년 미국 비영리 단체인 ‘실명 예방(Prevent Blindness) 협회’가 황반변성의 유병률 및 환자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환자를 돌보는 가족 및 주변인들에게 미치는 파급 효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했다.

이 기간 동안 황반변성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진단을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이 손상되면서 중심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주로 노화와 관련 있으며 유전, 흡연, 고혈압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구 고령화에 따라 최근 국내 황반변성 유병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황반변성 환자수는 2019년 약 20만 명에서 2023년 약 50만 명으로 5년 사이 15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황반변성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단순한 노화나 눈이 침침해지는 현상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황반변성의 주요 의심 증상에는 글자가 흔들리거나 직선이 휘어 보이는 현상, 시야 중심부가 흐려지거나 어두운 점이 나타나는 현상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습성 황반변성은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비교적 단기간인 2개월에서 3년 내 실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안과 검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성 황반부종 또한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주요 망막 질환으로, 당뇨로 인해 망막 혈관이 손상되면서 시력에 가장 중요한 황반부가 붓게 되어 시력 저하가 발생한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국내 당뇨 환자의 24.5%가 앓는 합병증인 만큼(2018년 기준), 세계적인 당뇨병 증가 추세와 함께 관리가 강조되고 있다.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과 같은 망막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망막과 시신경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기본 정밀 검사인 안저검사가 주요 수단 중 하나로 활용된다.

안저검사는 검사대에 턱과 이마를 대고 눈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적으로 약 5~10분 정도 소요되는 간단한 검사다.

전국 대부분의 안과에서 받을 수 있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안과를 방문하는 것이 권장된다.

한국로슈는 황반변성 및 저시력 인식의 달을 기념해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실명 유발 위험이 높은 안과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기 위해 ‘망막질환 인식 제고 사내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퀴즈를 통해 망막질환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보고, 특수 제작된 시각장애 체험용 안경을 착용하고 책 읽기, 문자 메시지 보내기, 걷기와 같은 기본적인 활동을 수행하며,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시력 저하 환자들이 겪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간접 체험했다.

또한 실명 예방과 눈 건강을 위한 치료 환경 개선 의지를 지속적으로 고취할 수 있도록 사내 앰배서더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한국로슈 임직원들은 망막질환이 환자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하고, 조기 진단 및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며 환자들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로슈 이자트 아젬 대표는 “고령화 사회에서 시력 보호는 높은 삶의 질을 보장해 줄 수 있는 결정적 요소”라며 “한국로슈는 실명 위험이 있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의료진, 정부, 환자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망막질환 치료 환경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로슈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는 안과질환 분야 최초의 이중특이항체 치료제로,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A(VEGF-A)만 표적하는 기존 주요 치료제와 달리 VEGF-A와 함께 안지오포이에틴-2(Ang-2)까지 동시에 차단하는 차별화된 기전으로 질환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바비스모는 2023년 1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손상의 치료제로 국내 허가 받았으며, 10월부터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급여 등재되면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

올해 1월에는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손상의 치료에도 승인받아 총 3개의 적응증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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