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오래 같이 살면 '반려'라고 할 수 있다.
대상이 사람일수도 있고 개나 고양이 일 수 있다.
무생물인 돌(수석)을 끼고 살며 반려의 삶을 사는 사람도 있다.
요새는 반려식물이라는 말이 낯익다.
십 수년을 함께 하고 있으니 그런 말이 납득이 간다.
볼수록 기품이 있다.
옥수수 잎처럼 생긴 것이 행운목처럼 보이기도 한다.
'드레세나 송오브 인디아' 라고 한다.
'번영'이나 '영광'의 꽃말을 가지고 있다.
해를 받아 더 빛나는 황금빛 줄기를 보니 그러려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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