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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 자녀 초청 패밀리 데이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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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 자녀 초청 패밀리 데이 성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2.2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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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 자녀 초청 패밀리 데이 성료

▲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1일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 부모의 일터를 체험하는 ‘패밀리 데이(Family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1일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 부모의 일터를 체험하는 ‘패밀리 데이(Family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은 지난 21일, 서울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부모의 일터를 체험하는 ‘패밀리 데이(Family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과학 분야 내 성별 불평등 해소 및 동등한 참여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여성 과학인의 날'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베링거인겔하임의 핵심 가치인 다양ㆍ포용ㆍ형평(DE&I) 및 인간과 동물 생명의 소중함(One Health)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패밀리 데이에 참석한 140여 명의 임직원과 자녀들은 사무실을 견학하고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부모가 하는 일과 일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우리는 인간과 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명예 베링거인겔하임 사원'을 테마로 진행했다. 명예 사원이 된 자녀들은 부모가 일하는 모습과 근무 공간을 둘러보는 오피스 투어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뇌졸중 질환 및 내외부 구충을 통한 반려동물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퀴즈 게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오피스 투어에서는 '엄마ㆍ아빠의 직업 소개' 코너를 통해 헬스케어 산업에서 양성 평등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부모님의 모습을 메디컬, 임상시험, 인사, 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 소속의 직원들이 직접 소개, 다양성과 포용ㆍ형평의 가치에 대한 자녀들의 이해를 도왔다.

질환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활용해 임직원과 자녀 모두 질환과 회사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활동들을 진행했다.

먼저, 세계 뇌졸중학회에서 개발한 소아용 교육 영상 자료 'FAST Heroes'의 한글 버전을 상영해 어린이들이 뇌졸중 징후와 적절한 대응법을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구연동화를 통해 반려동물 건강관리 중요성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고양이 내외부 구충제 '넥스가드 캣 콤보'를 소개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퀴즈 게임을 통해 이날 배운 내용을 상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안나마리아 보이 사장은 “저 또한 한 아이의 엄마로서 딸과 충분한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 말에 아이는 ‘엄마 미안해하지 마세요. 저는 엄마에게서 강하고, 독립적인 어른이 되는 법을 배웠어요’라고 답했다”면서 “딸 아이의 답변은 워킹맘으로서 경험한 가장 감동적인 순간 중 하나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패밀리 데이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임직원들과 이들의 자녀들을 함께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임직원들이 그들의 가족과 회사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며,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멀츠, GPTW 코리아 주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1위

▲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지난 20일,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가 주관하고 GPTW 코리아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지난 20일,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가 주관하고 GPTW 코리아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지난 20일,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 코리아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멀츠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고 지난해 10위권 진입에 이어 올해 1위를 기록하며 매년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과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멀츠가 임직원 중심의 기업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ESG 인권경영인증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비롯해, 개인부문에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유수연 대표)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메디컬 에듀케이션 서비스 홍정화 매니저) ▲GPTW 파이오니아 상(인사부 김은영 상무) ▲GPTW 혁신 리더(MEC 리더 최용민 체인 매니저)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GPTW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세계 150개국에서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인증 제도다.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기준에 대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조사하는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를 토대로 평가해 선정한다.

멀츠는 조직의 비전을 명확히 제시하고(Visioning), 구성원들이 그 방향성에 공감하며(Alignment), 이를 실현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업무에 임하는(Engagement)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모든 구성원이 스스로 기업의 목표에 기여하고, 자부심을 갖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멀츠 유수연 대표는 “전 구성원이 기업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지속적인 성장의 열쇠”라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핵심 역량에 집중하며 리더십과 협업을 실천하는 위닝 스피릿(Winning Spirit)을 구축해왔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멀츠는 ‘소속감(Belonging)’, ‘성취감(Performing)’, ‘만족감(Rewarding)’ 등 3가지 측면의 인사 전략을 기반으로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며 직원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성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Your success is our success’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 개개인의 성장과 성공이 곧 조직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을 실천하고 있다.

직원들은 매년 초 개인별 성과 목표 수립 시 주도적으로 자신의 역량 개발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회사는 멀츠만의 스킬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직급별 필요한 교육과 역량에 대한 가이드와 함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상호 신뢰와 존중 아래, 직급과 부서에 관계없이 활발하게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했다. 대표적으로, 직원 주도의 커미티 활동인 ‘마이 멀츠 익스피리언스 저니(My Merz Experience Journey)’를 운영해, 임직원들이 직접 다양한 사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더해, 2021년부터 공식 조직된 MEC (Merz Employee Council)은 직원 투표로 선출된 임직원 대표 기구로, 정기적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업무환경 개선과 복지 프로그램 강화 등 기업문화 혁신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유연근무제 ▲월 4회 재택근무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퇴근하는 ‘패밀리 데이(Family Day)’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멀츠는 사회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글로벌 캠페인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를 통해 사회 전반에 메디컬 에스테틱의 가치를 전하고 있으며, 임직원ㆍ의료진ㆍ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ESG 활동들을 이어오며 업계 최초로 지난 해 ‘UN SDGs(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협회’의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에 진입했다.

유 대표는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1위 선정은 멀츠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인 동시에 모든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함께 성장하고 싶은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입센코리아, 세계 희귀질환의 날 맞아 KORD 정진향 사무총장 초청 강연 개최

▲ 입센코리아는 2월 20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Rare Disease Day)’을 맞아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KORD)의 정진향 사무총장을 입센코리아 본사로 초청해 사내 강연을 개최했다. 
▲ 입센코리아는 2월 20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Rare Disease Day)’을 맞아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KORD)의 정진향 사무총장을 입센코리아 본사로 초청해 사내 강연을 개최했다. 

입센코리아(대표 양미선)는 2월 20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Rare Disease Day)’을 맞아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KORD)의 정진향 사무총장을 입센코리아 본사로 초청해 사내 강연을 개최했다. 

‘세계 희귀질환의 날’은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2월 28일(윤년에는 2월 29일), 가장 ‘희귀한’ 날짜에 맞춰 전 세계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념일은 2008년 유럽 희귀질환 환자 연합(EURORDIS)과 65개 이상의 국가별 환자 단체의 주도로 시작했으며, 현재는 100개국 이상에서 의료계, 제약업계 및 대중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3억 명 이상의 희귀질환 환자가 약 7000여 종의 희귀질환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조명하고, 치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단 한 명 뿐인 희귀질환 환우를 위해서라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정진향 사무총장은 국내 희귀질환자들의 투병 환경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KORD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KORD는 '80만 희귀ㆍ난치성 질환 환우와 200만 환자 가족을 돕기 위해 오늘도 모든 순간을 집중한다'는 미션 아래, 희귀ㆍ난치성 질환 환우와 가족을 위한 관련 법과 제도 마련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희귀질환 환우들이 보다 나은 치료 환경에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진향 사무총장은 "희귀질환은 정보가 부족해서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고, 진단을 받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워 환자들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큰 부담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면서 "희귀질환 환우와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려면 사회 전반의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하며, 의료계, 정부,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센코리아 양미선 대표는 “입센코리아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환자들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것’”이라며 “희귀질환 커뮤니티와 협력해 환자들의 실질적인 경험과 어려움을 공유함으로써, 환자들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치료 환경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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