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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신입사원,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전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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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신입사원,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전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2.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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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신입사원,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전개

▲ 동아쏘시오그룹은 신입사원 60여명이 지난 20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 동아쏘시오그룹은 신입사원 60여명이 지난 20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신입사원 60여명이 지난 20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연말 김장시즌 배추 값 폭등으로 김장김치 구비에 어려움을 겪은 소외계층을 위해 신입사원들은 김장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포장해 취약계층 25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정도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행사 참여로 신입사원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고 나눔을 통한 배려의 정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상주시 은척면 여성자원봉사대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해 행사에 힘을 더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따듯한 마음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정도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ECCO에서 램시마SC 임상 결과 공개
셀트리온이 현지시간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2025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ECCO)에 참가, 렘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임상결과롤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ECCO는 핵심 글로벌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s, IBD) 학회 중 하나로 질병 관련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도 세계 전역의 IBD 전문가 8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셀트리온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단독 홍보 부스를 열고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뉴욕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Ichan School of Medicine at Mount Sinai) 장 프레드릭 콜롬벨(Jean-Frédéric Colombel) 교수가 인플릭시맙으로 치료받은 중등도 및 중증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환자 대상 ‘램시마SC’ 유지 치료 시 내시경적 및 조직학적 결과를 확인한 임상 3상 사후 분석 데이터를 구두 발표했다.

사측에 따르면, 분석 결과 54주 시점에서 램시마SC 유지 치료군은 위약군 대비 내시경적 및 조직학적 개선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시경적 정상화 및 조직학적 관해의 동시 달성률 역시 램시마SC 유지 치료군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내시경적 정상화율도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발표 내용은 UC 환자를 대상으로 램시마SC 유지 치료가 갖는 이점을 새롭게 확인시켰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전언이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21일 램시마SC 임상 3상 결과에 대한 사후 분석으로 ‘반응 소실 후 증량 투여’, ‘장 내 질병 위치에 따른 효능’, ‘중등도 및 중증 크론병(Crohn’s Disease, CD) 환자 대상 면역원성 영향’ 등과 관련된 3건의 포스터도 각각 공개한다.

이를 통해 램시마SC의 다양한 유효성 데이터가 추가 확인되는 만큼 의료진의 제품 신뢰도 및 처방 선호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조기 치료: 적절한 시기의 첨단 치료 활용’(Early Intervention in IBD: Unlocking the Potential of Timely Advanced Treatment)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같은 날 개최된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조기 치료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램시마SC를 활용한 조기 치료 시 얻을 수 있는 잠재적 이점에 대해 발표자와 패널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셀트리온 단독 부스에서는 전문가 세미나가 진행되는데 ‘IBD 치료 시 램시마SC의 장기 치료(long-term treatment) 효과’, ‘누공성 크론병 및 비만 등 환자 케이스별 램시마SC 실제 처방 데이터(real-world data)’ 등 2건의 연구 결과가 차례로 공개된다.

한편,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출시로 IBD 치료제만 4종을 보유하게 돼 현지 IBD 전문의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점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셀트리온 김형기 글로벌판매사업부 대표이사 겸 부회장이 직접 글로벌 IBD 주요 석학들과 미팅을 갖는 등 현장에서 마케팅 활동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가운데, 부스 내 마련된 별도 회의 공간에서는 현지 의료진들과의 다양한 미팅이 이어지고 있다.

의료진들과의 적극적인 스킨십을 통해 처방 선호도를 높여 실질적인 판매 확대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 하태훈 유럽본부장은 "램시마SC에 대한 다양한 연구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공개되면서 평년보다 1.5배 이상 많은 방문객이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은 유럽에 위치한 20개 법인의 직판망을 활용해 단순한 의약품 공급 업체가 아닌 유럽 IBD 전문의들과 긴밀히 협력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런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면서 시장에서의 리더십과 장악력을 더욱 공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ㆍ삼성바이오에피스, 성균관대ㆍ고려대와 바이오 인재양성 MOU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가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과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산하에 '바이오 인재 양성 트랙'을 신설해 바이오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선제적으로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각 대학과 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이틀에 걸쳐 각 학교에서 진행됐다. 19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재열 성균관대학교 학장, 김경규 성균관대학교 학과장이 참석했다.

20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용성 고려대학교 학장, 김대성 고려대학교 부학장이 참석했다.

삼성 측에서는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장, 강대성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각 대학 4학년 재학생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바이오 R&D 분야 석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장학생에게는 전 학기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을 제공하며, 졸업과 동시에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성균관대학교 조재열 생명공학대학장은 "성균관대학교는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함께할 수 있는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하고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조용성 생명과학대학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높은 수준의 연구 경험을 쌓아, 미래 바이오 산업을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을 계기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의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이규호 피플센터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금껏 달성해 온 기록적인 성과와 꾸준한 성장의 배경에는 우수한 인재들의 노력과 혁신이 있었다"며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와 협력해 국내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작년 2월 서울대학교와 8월 연세대학교를 시작으로 바이오 관련 학과를 보유한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국내 바이오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일동제약그룹 송파재단, 지난해 장학금 1억 544만원 지급
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이사장 윤경화)이 이사회를 열고 2024년도 결산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결산 결과, 지난해에 15명의 학생에게 총 1억 544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의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고자 1994년 설립한 순수 장학 목적의 재단이다.

재단 설립 당시, 윤 회장의 생전 뜻에 따라 그가 남긴 일동제약 주식 8만 주(당시 시가 18억 원 상당)와 현금 3억 원을 무상으로 출연해 장학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현재 송파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82만여 주와 일동제약 주식 9만여 주 등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장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범 이래 31년간 연인원 612명에게 총 35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1억 원 가량을 장학금 예산으로 배정해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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