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전국의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지난해 1분기 큰 폭으로 증가한 이후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현재 전국의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총 2187개소로 앞선 4분기 대비 증가폭이 3개소에 그쳤다.

전국의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2023년 4분기 2152개소에서 2024년 1분기 2183개소로 31개소가 늘었으나, 2분기에는 2185개소로 증가폭이 2개소에 그쳤고, 3분기에는 2184개소로 오히려 1개소가 줄어들었다.
앞선 3분기와 비교하면 경기도에서 2개소, 서울과 대구에서 각 1개소가 늘었고, 경남에서는 1개소가 줄어들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경기도에서 22개소, 서울에서 5개소, 경북과 부산에서 각 4개소, 대구에서 2개소, 전북과 세종, 인천에서 각 1개소가 늘었으나 광주와 울산, 충남, 제주, 강원 등에서는 각 1개소씩 줄어들었다.
4분기 현재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경기도가 702개소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456개로 뒤를 이었으며, 인천이 144개소, 부산은 141개소, 대구가 118개소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어 경남이 95개소 경북 72개소, 전북 66개소, 충남 64개소, 충북과 대전, 강원이 각 56개소, 광주 41개소, 제주 35개소, 울산 33개소, 세종 27개소, 전남은 25개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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