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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용산경찰서 경찰관에 심전도 검사ㆍ건강음료 제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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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용산경찰서 경찰관에 심전도 검사ㆍ건강음료 제공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1.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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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용산경찰서 경찰관에 심전도 검사ㆍ건강음료 제공

▲ 대웅제약은 ESG 캠페인 ‘SAVE THE HERO’의 일환으로 서울 용산경찰서를 방문, 100여 명의 경찰관에게 부정맥 예방을 위한 심전도 검사와 건강 음료차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 대웅제약은 ESG 캠페인 ‘SAVE THE HERO’의 일환으로 서울 용산경찰서를 방문, 100여 명의 경찰관에게 부정맥 예방을 위한 심전도 검사와 건강 음료차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박성수)은 ESG 캠페인 ‘SAVE THE HERO’의 일환으로 서울 용산경찰서를 방문, 100여 명의 경찰관에게 부정맥 예방을 위한 심전도 검사와 건강 음료차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SAVE THE HERO’ 캠페인은 우리 주변의 숨은 영웅들을 대상으로 부정맥 질환의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헌신하는 대한민국 경찰관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했으며, 특히 심장 질환으로 인한 돌연사 예방과 부정맥의 조기 발견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용산경찰서 방문은 건강 음료차 제공을 통해 경찰관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며, 실제 심전도 검사를 통해 부정맥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대웅제약은 추운 날씨 속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용산경찰서 경찰관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건강차와 다과 등을 제공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건강 음료차를 방문한 경찰관들은 건강차를 마시며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잠깐의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 ‘모비케어’를 통해 경찰관들에게 심전도 검사를 제공했다. 

모비케어는 기존의 무거운 홀터(Holter) 검사와 달리 19g의 가벼운 무게로, 부정맥 진단에 필요한 심전도를 연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어 검사 대상인 경찰관들의 업무와 일상생활을 방해받지 않고 편리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검사 결과는 신속하게 제공되어 경찰관들이 자신의 심장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부정맥의 조기 발견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대웅제약은 경찰관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SAVE THE HERO’ 캠페인에 동참하고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지난해 11월 경찰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사단법인 도구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경찰관의 사건 현장을 재현한 방탈출 형태의 팝업 스토어를 열고 부정맥 및 돌연사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캠페인에는 현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이아동(이젠 우리 아픈 동료를 위해)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경찰관들의 건강을 지원하는 데 힘쓰는 것은 물론, 경찰관 가족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관들의 이름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대웅제약은 경찰관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부정맥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씨셀, 인도네시아에서 이뮨셀엘씨주 심포지엄 개최
지씨셀(대표이사 원성용)이 인도네시아 줄기세포치료제 선도기업 비파마(PT Bifarma Adiluhung)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주요 이해관계자(Key Opinion Leader, KOL)들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세포치료제로서는 최초의 해외 론칭 심포지엄으로, 지씨셀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기전과 처방 경험 및 임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현지 종양내과 의료진과의 활발한 논의를 통해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지씨셀은 작년 9월 비파마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이후, 본사에서 비파마 생산 및 품질관리팀에 대한 기술이전을 진행 중이다. 

약 6개월간의 기술이전이 완료되면, 오는 2025년 내 현지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씨셀은 인도네시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GC녹십자웰빙 라이넥주, 어깨 통증 완화 효과 검증 연구 결과 논문 발표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의 충돌증후군에 의한 어깨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에 효과적임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인 ‘BMC Musculoskeletal Disorders’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두환 교수와 계명대학교동산병원 정형외과 조철현 교수진이 협력해 진행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으로, 충돌증후군에 의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라이넥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임상시험은 충돌증후군에 의한 어깨 통증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및 단일 맹검 방식으로 12주 관찰기간 진행했으며, 라이넥 투여군과 위약군 간의 통증 완화 및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비교했다. 

주요 지표로 1차 유효성 평가변수로는 통증 평가 척도인 VAS(Visual Analogue Scale)를 사용했으며, 2차 유효성 평가변수로는 SPADI(Shouler Pain And Disability Index)와 삶의 질을 측정하는 EQ-5D-5L(EuroQol 5-Dimension 5-level)을 사용했다. 

연구 결과, 위약군 대비 라이넥 적용 환자군에서 어깨 통증감소와 삶의 질 개선(생활 불편함 감소)에 명확한 효과(통계적 개선 효과)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시험 종료 시점 기준으로, 1차 통증 지표(VAS)는 위약군 대비 58%p 통증 개선(시험군 67%, 위약군 9% 감소, P<0.0001), 2차 평가 지표(SPADI 종합평가)는 위약군 대비 62%p 통증 개선(시험군 76%, 위약군 14% 감소, P<0.0001)을 확인, 독립된 2가지 평가 방법에서 모두 유사한 통증개선 효과(위약군 대비 약 60%p 우수)를 확인했으며, 어깨 적용시 안전성도 검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라이넥의 충돌증후군에 의한 어깨 통증 치료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를 주도한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두환 교수는 “라이넥이 충돌증후군에 의한 어깨 통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라이넥의 효능과 안전성을 더욱 구체적으로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넥주’는 인태반가수분해물로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된 주사제이며, 간기능 개선과 조직 재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를 통해 라이넥의 적응증이 다양한 통증 치료 영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열렸다는 평가다.

 

◇셀트리온, 유럽 주요 5개국에서 스테키마 출시

▲ 셀트리온은 유럽 주요 5개국(독일,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SteQeyma)룰 출시했다고 밝혔다.
▲ 셀트리온은 유럽 주요 5개국(독일,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SteQeyma)룰 출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유럽 주요 5개국(독일,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SteQeyma)룰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트폴리오 시너지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이달 20일(현지 시간) 유럽 주요국 중 하나인 프랑스에 스테키마를 출시했다.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은 스테키마 출시에 맞춰 염증성 장질환 전문의와 환자를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램시마 제품군’(성분명: 인플릭시맙, IV·SC),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와 처방의가 겹치는 만큼 기존 제품을 판매하며 쌓아 올린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방침이다. 

또한 내달부터 스테키마 관찰임상을 시작하는 등 의사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랑스 자가면역질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다른 핵심 시장인 영국에서는 지난달 2일 스테키마를 출시했다. 영국은 우스테키누맙의 궤양성 대장염 적응증 특허가 일찍 무효화됨에 따라 이를 포함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전체 적응증 확보로 시장성을 갖춘 상황이다. 

특히 셀트리온 영국 법인은 스테키마 출시 전에 이미 4개 행정구역 에서 진행된 국가보건서비스(NHS) 입찰 계약을 완료해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한 기반 마련에 성공했다. 

여기에 더해 케임브리지 대학병원 NHS 재단신탁(Cambridge University Hospitals NHS Foundation Trust), 런던의 가이스 엔 세인트 토마스 NHS 신탁(Guy's and St Thomas' NHS Trust) 등 NHS 산하 주요 병원에 대한 연구 지원을 지속하며 신뢰 관계를 구축한 점도 의료진 대상의 스테키마 인지도, 선호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 중순에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도 스테키마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현지 법인 주도로 정부 입찰, 병원 입찰 등 각 국가별 제약 시장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영업 전략을 전개해 나가면서 우스테키누맙 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현지에서는 셀트리온이 뛰어난 치료 효능의 바이오 의약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제품을 판매하며 구축한 탄탄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스테키마가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이끄는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 간의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스테키마 처방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의사는 환자 상태를 고려해 가장 적합한 치료제를 처방해야 하고 내성, 효능 감소 등이 발생할 경우 다른 1차 치료제로 교체하게 되는데, 셀트리온은 스테키마를 포함해 자가면역질환 제품만 4종을 보유하고 있어 처방의들의 치료 선택권을 안정적으로 보장해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번들링(bundling)을 비롯해 기존 제품과 연계한 다양한 영업 전략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도 스테키마 판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김동규 프랑스 법인장은 “기존 제품을 판매하며 쌓아온 셀트리온 브랜드에 대한 신뢰에 더해 스테키마 출시로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부터 인터루킨(IL) 억제제까지 아우르는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됨에 따라 현지 의료진과 환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제품간 판매 시너지가 분명한 만큼, 출시 초반부터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면서 스테키마가 셀트리온의 실적 성장을 이끌 주요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유럽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약 31억 달러(한화 약 4조 3400억 원) 로 추산되며, 글로벌 전체 시장 규모는 약 204억 달러(한화 약 28조 5600억 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올해 유럽 내 스테키마 판매 국가를 확대해 나가면서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도 본격 출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와 파트너십 확장

▲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한국 법인과 영유아 대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 및 A형 간염 백신 ‘아박심’의 국내 공동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한국 법인과 영유아 대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 및 A형 간염 백신 ‘아박심’의 국내 공동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한국 법인과 영유아 대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 및 A형 간염 백신 ‘아박심’의 국내 공동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내년 말까지이며 양사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체결한 소아 DTaP 혼합백신 등 5종 백신에 대한 유통 계약을 신규 제품까지 확장한 결과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4월 국내에서 허가된 항체주사인 '베이포투스’는 생애 첫 RSV 감염 시기를 맞은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접종이 가능해 기존 고위험군 영유아에 한정됐던 RSV 예방 의약품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SV는 영유아에서 폐렴, 모세기간지염 등 하기도 감염증을 포함한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 원인 중 하나로, 영유아 입원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손꼽힌다. 

전 세계 영유아의 90%는 만 2세가 지나기 전 RSV에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른 시기에 감염될수록 회복 시간이 길고 천식 발병 위험 또한 높아져 예방과 초기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베이포투스는 첫 RSV 시즌을 맞은 모든 영유아에서 활용가능한 유일한 RSV 예방의약품으로, 최소 5개월 이상의 예방효과가 지속돼 1회 접종만으로 시즌 전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춰 2023년 5억 4700만 유로(한화 약 8210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달성했다.

A형 간염 백신 ‘아박심’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에 따라 제조된 백신으로, 높은 안전성과 효과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아박심은 A형 간염 예방에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해 3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소아용 DTaP(디프테리아ㆍ파상풍ㆍ백일해) 혼합백신 3종(테트락심, 펜탁심, 헥사심)과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용 Tdap 혼합백신 ‘아다셀 프리필드시린지’, 그리고 수막구균백신 ‘메낙트라’의 유통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6가 혼합백신 ‘헥사심’은 올해부터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공식 도입,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영아 기초 접종에 해당하는 6가지 감염 질환(디프테리아ㆍ파상풍ㆍ백일해ㆍB형 간염ㆍ소아마비ㆍ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의해 발생되는 침습성 감염증)을 광범위하게 예방하는 헥사심은 글로벌 6가 혼합백신 점유율 67%의 시장 1위 제품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 확장을 통해 사노피와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고 국내 백신 시장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사노피와 구축한 R&D, 생산, 판매 등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2014년 개발에 착수한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의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 말 더 넓은 예방효과를 지닌 영ㆍ유아 및 소아용과 성인용 차세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을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추가로 체결하기도 했다.

사노피 박희경 백신사업부 대표는 "국내 백신 시장의 선도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1세 미만 모든 영유아 대상 RSV 항체주사 베이포투스를 비롯한 다양한 백신들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며 "사노피는 앞으로도 영유아 및 성인에 대한 감염성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국내 감염병 예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사노피 제품의 공동 판매 및 유통 계약은 영유아와 성인 모두에게 질병 예방의 혜택을 제공하며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백신 시장의 리더인 사노피와 다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국내외 시장을 동반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연간 1조 5477억원의 매출액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닰어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4354억원으로 4000억을 넘어섰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51%, 영업이익은 112% 급증했따.

사측은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허가 및 판매 성과로 높은 성장을 이뤄냈다면서, 올해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을 필두로 제품 판매를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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