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6 07:45 (수)
돌이켜보면- 아득히 먼 곳일지라도
상태바
돌이켜보면- 아득히 먼 곳일지라도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5.01.22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약뉴스]

▲ 위태롭게 붙어 있던 낙엽은 사라졌을 것이고 붉게 물든 만산홍엽도 없다. 하지만 봄이 오고 새로운 가을이 우리 곁으로 성큼 성큼 다가오고 있다.
▲ 위태롭게 붙어 있던 낙엽은 사라졌을 것이고 붉게 물든 만산홍엽도 없다. 하지만 봄이 오고 새로운 가을이 우리 곁으로 성큼 성큼 다가오고 있다.

돌이켜 보면 세월은 흐르는 물이다.

한 번 가면 다시 오지 않기 때문인데,

우리네 삶도 마찬가지다.

돌아보면 아득히 먼 곳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 뿐이다.

지난해 가을 산의 모습은 먼 옛날의 일처럼 멀어져 갔다.

하지만 우리의 계절은 또다시 오고 있다.

그러니 후회말고 한 발자국씩 앞으로 앞으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