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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텍, 더마샤인 전용 멸균주사바늘 ‘프리미엄 9핀 니들 31G’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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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텍, 더마샤인 전용 멸균주사바늘 ‘프리미엄 9핀 니들 31G’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1.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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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텍, 더마샤인 전용 멸균주사바늘 ‘프리미엄 9핀 니들 31G’ 출시

▲ ​​​​​​​휴온스메디텍은 스킨부스터 주입 시 약물 손실(누액)과 통증을 최소화한 멸균주사바늘 '프리미엄 9핀 니들 31G'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 휴온스메디텍은 스킨부스터 주입 시 약물 손실(누액)과 통증을 최소화한 멸균주사바늘 '프리미엄 9핀 니들 31G'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스킨부스터 주입 시 약물 손실(누액)과 통증을 최소화한 멸균주사바늘 '프리미엄 9핀 니들 31G'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프리미엄 9핀 니들 31G’는 약물 정량 주입기 '더마샤인' 전용 1회용 멀티 멸균 주사바늘이다.

더마샤인은 휴온스메디텍의 대표적인 미용 의료기기 제품으로 2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약물 정량 주입기 시장을 이끌고 있다.

‘프리미엄 9핀 니들 31G’는 쥬베룩, 리쥬란, 올리디아 등의 시술을 위한 전용 제품으로 개발됐다.

폴리엘락틱산(PLLA), 폴리디옥사노라이드(PDLLA),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등 점도가 높은 성분에 최적화해 주입 시 발생할 수 있는 통증과 누액을 최소화했다.

이 제품은 휴온스메디텍의 오랜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특수 설계를 적용했다. 침관 내경 길이(Bevel length) 및 주사침의 구조를 변경하고 자체 및 외부 테스트로 주입 시 발생 가능한 누액과 통증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또 눈금 및 기준점 표기를 통해 침습 깊이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주사침 보호 캡을 적용해 의료진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술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강점이다.

휴온스메디텍 이진석 대표는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9핀 니들 31G’로 환자들의 시술 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의료진의 편의성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고객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GC녹십자, 국제표준 정보보호 체계 강화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국제표준화기구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정보 보호 및 관리 체계인 ‘ISO 27001’ 인증 갱신과 더불어 ‘ISO 27701’ 최초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ISO27001 인증의 안정적 유지와 더불어 ISO27701 신규 인증을 통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는 관리 역량 입증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인증된 관리체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의 사이버 보안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는 것.

지난 2021년 GC녹십자는 최초로 ISO27001 인증을 획득한 후, 정보 자산 보호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 및 관리해 갱신 인증에 성공했다.

정보보안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27001은 정보 보호 및 관리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인증으로 조직적, 인적, 물리적, 기술적 4개 분야 93개 항목에 대한 기준을 충족하는지 평가한다.

ISO27001 인증의 확장 영역인 ISO27701은 개인정보 보호 및 개인 데이터 취급에 대한 표준 인증으로 조직의 개인정보 관리 절차, 암호화, 비식별화, 서비스 안전성 등 8개 분야 49개 항목 기준을 충족하는지 평가한다.

GC녹십자 강형묵 정보보안 최고책임자(CISO)는 “적극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 운영 및 관리를 통해 ISO27001 인증 갱신 및 ISO27701 신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사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을 입증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령컨슈며헬스케어, 겔포스엘 신규 광고 캠페인 공개

▲ 보령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짜먹는 위장약 '겔포스엘'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 보령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짜먹는 위장약 '겔포스엘'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보령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짜먹는 위장약 '겔포스엘'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하며 젊은 세대 공략에 나섰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신규 광고는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위장 장애 상황을 보여주며 적절한 겔포스엘 복용 시기를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광고는 속쓰림과 더부룩함을 겪으면서도 ‘약 먹을 정도는 아니라며’ 참고 넘어가려는 사람들에게 ‘그 정도가 딱! 겔포스엘 먹을 정도’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해당 증상이 나타났을 때가 겔포스엘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효능·효과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의약품 광고들과 달리 일상에서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캠페인성 광고로 제작한 점도 이번 신규 광고의 특징이다.

이 같은 차별점을 바탕으로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함께 자극적이고 기름진 식단이 보편화된 젊은 세대들에게 적절한 위장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겔포스는 '인산알루미늄겔', ‘수산화마그네슘’ 등 복합성분으로 위산을 중화해 위벽 자극을 막고 상처 부위 보호와 궤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겔포스엠과 겔포스엘 2종으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가 증상별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겔포스엠은 강한 제산 효과와 함께 장내 가스 제거 등에 특화돼 있으며, 겔포스엘은 겔포스엠을 기반으로 위장관운동을 활성화하는 ‘DL-카르니티염산염’ 성분을 추가해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한번에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이번 광고를 통해 소비자 관심도를 높이고 겔포스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젊은 고객층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겔포스 브랜드는 2024년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한 19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를 통해 약 29%의 시장점유율로 일반의약품 제산제 부문에서 판매 1위를 유지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겔포스 브랜드 담당자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유진욱 팀장은 “겔포스는 약학적 조성물 특허를받은 겔 성분을 통해 속쓰림, 가스, 더부룩함 등 일상 속 다양한 위장 관련 불편함을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겔포스로 위장 건강을 적절하게 관리하실 수 있도록 소비자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BBR4401, FFWS 올해의 기능성 원료 선정
일동제약그룹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반오현)는 자사의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BBR4401’이 ‘2025 건강기능식품 회의(Functional Foods for Wellness Summit, FFWS)’에서 심혈관 건강 부문 ‘올해의 기능성 원료’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FFWS’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발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해당 분야의 기업 및 단체, 전문가 집단 등이 참여해 관련 기술, 시장 동향, 학술 연구 등의 주제를 논의하는 아시아 지역 기반의 국제 협의체이다.

‘BBR4401’은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유익균주인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IDCC 4401’을 가공한 열처리 배양 건조물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과 관련해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자격을 취득한 포스트바이오틱스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BBR4401’이 장 내에서 콜레스테롤, 담즙산과 결합해 체외 배출을 유도하고, 담즙산의 ‘장간순환’ 과정에서 체내 콜레스테롤 소모를 촉진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에서 경계역 수준인 국내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BBR4401’ 섭취군에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등 혈중 지질 수준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현재 ‘BBR4401’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과 관련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며 “‘BBR4401’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함께 ODM(제조자개발생산), 원료 공급 사업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 기술과 인프라를 토대로 2016년 설립된 일동홀딩스 계열 건강기능식품 회사로,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기능성 소재 및 제품 개발, 위탁개발생산(CDMO), 원료 공급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부광약품 “종합감기약 타세놀 원활한 공급 위해 최선”
부광약품은 일반의약품인 종합감기약 ‘타세놀(성분 아세트아미노펜)’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2주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만큼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지만, 독감 치료제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종합감기약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독감 증상은 고열, 심한 근육통, 오한 등이 있다. 이 증상에 많이 처방되는 성분이 ‘아세트아미노펜’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 및 진통효과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부광약품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제제인 해열진통제 ‘타세놀’을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다.

제품군은 ▲타세놀정500mg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 ▲타세놀이부연질캡슐400mg ▲타세놀정160mg ▲타세놀콜드캡슐 ▲타세놀키즈시럽 등이 있다.

타세놀정500mg은 빠른 증상완화에 집중하는 속효성 제품이다. 타세놀8시간알서방정은 지속효과를 강조하는 이중서방형 의약품이며, 이부프로펜 성분인 타세놀이부연질캡슐400mg은 액상타입이다.

타세놀정160mg은 어린이들이 당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 시럽 대신 정제형으로 개발했다.

지난 2023년 출시한 타세놀콜드캡슐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기본으로 기침완화를 위한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성분 등 6가지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스틱형 어린이 해열제인 타세놀키즈시럽은 생후 4개월부터 복용할 수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최근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종합감기약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타세놀 제품군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마케팅 또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타이레놀’로, 대표적인 해열진통제다.

이 성분은 크게 의사 처방에 따라 약사가 조제한 조제용과 처방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나뉜다. 부광약품의 ‘타세놀’은 타이레놀과 동일한 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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