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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유일한상 시상식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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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유일한상 시상식 성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1.1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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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유일한상 시상식 성료

▲ 유한양행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의 뜻을 기리는 제15회 ‘유일한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 유한양행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의 뜻을 기리는 제15회 ‘유일한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유한양행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의 뜻을 기리는 제15회 ‘유일한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15일 오후 6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5회 ‘유일한상’ 시상식을 갖고, 저출산 시대, 출산과 입양을 통해 생명존중과 돌봄의 가치를 실천한 두 가정을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석태ㆍ엄계숙 부부와 김상훈ㆍ윤정희 부부에게는 상금과 상패, 금메달을 각각 수여했다.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 등으로 구성한 유일한상 심사위원회는 “저출산에 기인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출산과 입양을 통해 생명의 존중, 가정의 화목, 공동체의 번영을 가져오는 데 크게 기여한 김석태ㆍ엄계숙 부부와 김상훈ㆍ윤정희 부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 조욱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수상자인 두 부부는 출산과 입양을 통해 많은 자녀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양육하고, 이 사회에 사랑과 생명의 가치를 확산하며, 나아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귀감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창업주 유일한 박사님의 뜻을 계승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시는 분들을 찾아 수상자로 모실 것”이라고 밝혔다.

주최측에 따르면, 김석태ㆍ엄계숙 부부는 13명의 자녀 출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출산 장려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인성 교육을 중시하고 나눔과 책임, 협력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모든 자녀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김석태ㆍ엄계숙 부부의 삶은 개인과 가족의 행복을 넘어 가족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미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든든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상훈ㆍ윤정희 부부는 11명의 자녀를 입양해 사랑과 헌신으로 양육한 국내 최다 입양가정이다.

모든 자녀가 따뜻한 가정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양육하는 동시에 빈민 아동들을 위한 무료 공부방 운영 등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부부가 한마음으로 신장을 기증해 생명나눔에도 앞장섰다. 김상훈ㆍ윤정희 부부의 삶은 입양가정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및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가가는데 큰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유일한상은 일평생을 모범적인 기업가 이자, 교육자, 독립운동가, 사회사업가로서 위대한 삶을 산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5년 유일한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시상제도다.

2년마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인사를 선정, 시상하며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드높이고, 수상자의 공로를 알려 사회의 귀감이 되도록 하고 있다.

 

◇유비케어, 12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결과 발표

▲ 유비케어는 자사의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솔루션인 ‘UBIST HCD’에서 도출된 12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유비케어는 자사의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솔루션인 ‘UBIST HCD’에서 도출된 12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자사의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솔루션인 ‘UBIST HCD’에서 도출된 12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UBIST HCD Summary Report’에 따르면 12월 의약품 분류 코드(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ATC) ‘[J5B4] 인플루엔자 치료제’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가 전월 대비 4678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는 총 5267처에 달하며, 전월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J5B4] 인플루엔자 치료제’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는 지난 10월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0월에는 250처에 불과했으나, 11월에는 589처로 증가하며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특히 12월에는 5267처를 기록해 전월 대비 약 9배에 가까운 증가폭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기관 유형(상급종합병원ㆍ종합병원ㆍ병원ㆍ의원)에서 ‘[J5B4] 인플루엔자 치료제’가 신규 처방 기관수 증가 1위를 차지했다.

유비케어는 이러한 증가가 최근 독감 환자의 급증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데이터로 뒷받침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R5D2] 진해 복합제제’와 ‘[R5C] 거담제’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 독감과 감기 관련 치료제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독감 의심환자도 급증해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며,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원외 처방 의약품 분석 솔루션인 ‘UBIST Pharmacy(유비스트 파마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J5B4] 인플루엔자 치료제'의 매출이 전월 대비 4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처방 기관수 증가가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다.

이어 “이처럼 처방 기관수와 매출 데이터를 교차 분석하면 시장의 흐름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향후 의약품 매출을 예측에도 중요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UBIST HCD Summary Report’ 원문은 https://www.teamubist.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림제약,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 개최

▲ 한림제약은 지난 13일(월), 한림제약 본사 지하 강당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림제약은 지난 13일(월), 한림제약 본사 지하 강당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림제약(대표 김정진)은 지난 13일(월), 한림제약 본사 지하 강당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서 한림MS 이진수 대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메시지를 발표했으며, 직원 대표 2인이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준수 실천 서약을 낭독했다.

이 대표는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약업계 이슈가 복합적으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공정거래 문화의 정착은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면서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고, 자율준수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 지원, 사전 예방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직원 대표 2인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 철저 준수 ▲우월적 지위 남용 근절과 상생 추구 ▲공정 경쟁 및 담합ㆍ거래 제한 행위 지양 ▲정직과 신뢰에 기반한 고객 신뢰 제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적극 참여 등 다섯 가지 실천 사항을 포함한 선서를 통해 준법경영 의지를 다졌다.

사측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사가 추구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가 전 임직원에게 내재화되길 기대한다”며 “시장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점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림제약은 지난 2020년 한국 컴플라이언스 인증원(KCCA)로부터 국제표준인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 ‘ISO37001’ 구축ㆍ운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3년에는 시스템 운영에 대한 인증을 갱신 획득했다.

‘ISO370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규정한 UN 반부패협약, OECD 뇌물방지협약 등에서 요구하는 모든 부패 활동을 방지하는 프로그램을 수립, 구현, 운용, 평가, 개선, 유지관리를 실현해야 인정받을 수 있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인증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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