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는 16일,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병원약사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 경원중학교에서 실시한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는 총 9개 과목에 285명이 응시해 최종 240명이 합격, 합격률은 84.2%로, 집계됐다. 전문약사 자격증은 보건복지부가 3월 18일 이전에 교부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전문약사를 배출한 전문과목은 노인으로 173명을 배출, 전체 전문약사의 24%를 차지했으며, 종양 134명(18.6%), 정맥영양 102명(14.2%) 순으로 나타났다.
정경주 회장은 “국가 전문약사 240명의 합격을 축하하며, 전문약사들이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약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인정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병원약사회에서는 전문약사들의 활동 결과를 기반으로 수가 반영 및 처우개선 등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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