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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텔라스, 사회공헌활동 ‘희망기금, 온기를 나눠요’ 전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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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텔라스, 사회공헌활동 ‘희망기금, 온기를 나눠요’ 전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1.13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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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텔라스, 사회공헌활동 ‘희망기금, 온기를 나눠요’ 전개

▲ 한국아스텔라스의 사회공헌 비영리법인 희망기금이 서울연탄은행과 함께 지난 11일(토)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을 찾아 에너지 취약 계층에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하는 ‘희망기금, 온기를 나눠요’ 활동을 진행했다
▲ 한국아스텔라스의 사회공헌 비영리법인 희망기금이 서울연탄은행과 함께 지난 11일(토)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을 찾아 에너지 취약 계층에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하는 ‘희망기금, 온기를 나눠요’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아스텔라스(대표이사 사장 김준일)는 자사의 사회공헌 비영리법인인 희망기금이 서울연탄은행과 함께 지난 11일(토)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을 찾아 에너지 취약 계층에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하는 ‘희망기금, 온기를 나눠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아스텔라스 직원 및 가족들 50여 명이 참가해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약 12가구에 연탄 3000여 장을 배달하고, 이외 55가구에 1000만 원 상당의 연탄 1만 2000장을 기부했다.

아스텔라스 희망기금은 한국아스텔라스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기부금의 동일한 금액을 한국아스텔라스가 매칭하는 형식으로 운영하는 한국아스텔라스의 비영리법인이다.

지난 2010년 설립돼 우리 사회에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매년 겨울에는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서울시 에너지 취약 계층 약 700여 가구에 총 14만 장의 연탄을 전달해 왔다.

서울연탄은행에 따르면, 여전히 연탄을 사용해야만 겨울을 날 수 있는 가구는 서울 지역에만 약 1800 가구에 이른다.

특히 서울은 저소득 고령층의 증가로 연탄 이용 가구 수가 오히려 늘어나고 있지만 경기 악화 및 연탄 기부에 대한 관심이 저조해져 연탄 기부 및 배달을 위한 봉사 참여자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연탄은행에 기부된 연탄은 약 54만 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8만 8000장보다 약 68% 줄었다.

한국아스텔라스 김준일 대표이사 사장은 “아스텔라스 희망기금의 연탄 봉사활동은 올해로 12년째 매년 겨울마다 직원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해 온 의미 있는 행사”라며 “특히 올해는 연탄 기부 및 봉사 참여자 수가 부족한 가운데, 변함없이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추운 날씨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준 임직원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아스텔라스는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텔라스 희망기금은 설 명절 전인 오는 18일(토) ‘반찬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이번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는 한국아스텔라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을 만들며, 일부 가정에 직접 반찬을 배달해 설 명절 전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스텔라스 희망기금은 지난해 6월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수혈이 많이 필요한 혈액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이 약 한 달 동안 모은 헌혈 증서를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부했으며, 10월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금과 생필품을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고양이 만성신장병 치료제 세민트라, 적응증 확대해 공급 재개

▲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고양이 만성신장병(CKD) 치료제 세민트라가 고혈압 치료 적응증을 확대, 공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고양이 만성신장병(CKD) 치료제 세민트라가 고혈압 치료 적응증을 확대, 공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고양이 만성신장병(CKD) 치료제 세민트라가 고혈압 치료 적응증을 확대, 공급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민트라의 텔미사탄(Telmisartan) 성분은 동물용의약품 최초로 출시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로, 안지오텐신II가 AT1수용체에 작용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신장수출동맥을 이완시켜 사구체압을 줄이고 단백뇨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 같은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RAAS) 활성 감소효과는 수축기 혈압을 지속적으로 낮추는 효과로 이어진다.

세민트라는 기존 만성 신장병에서의 단백뇨 감소 효과와 더불어, 전신성 고혈압 치료 적응증을 획득함에 따라 전신성 고혈압 혹은 만성신장병과 연관된 전신성 고혈압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만성신장병과 전신성 고혈압은 고양이에서 서로 영향을 미치며 함께 발병한다. 미국수의내과학회지(JVIM)에 2015년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만성신장병 고양이의 65%에서 고혈압이 발생하며, 고혈압을 앓는 고양이의 74%에서 만성신장병이 병행된다.

세민트라는 이 같은 악순환을 차단하고 신장혈관시스템(RVS)의 균형을 회복시킨다. 또한, 하루 한 번 급여하는 액상제제로 기호성이 높아 고양이에서의 투약 편의성이 높다는 특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고양이수의사회(ISFM)에서 ‘Easy to give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관계자는 “고양이 신부전 전문치료제로 자리매김 해왔던 세민트라가 전신성 고혈압 치료 적응증을 확대함에 따라 신부전과 연관질환까지 치료 혜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신부전을 앓고 있는 고양이들의 건강 및 치료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민트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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