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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참메드, 감염병 예방용 방역 살균소독티슈 ‘이디와입스에이치피’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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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참메드, 감염병 예방용 방역 살균소독티슈 ‘이디와입스에이치피’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1.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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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참메드, 감염병 예방용 방역 살균소독티슈 ‘이디와입스에이치피’ 출시

▲ 동아참메드는 감염병 예방용 방역 살균소독티슈 이디와입스에이치피 (ED WIPES HP)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 동아참메드는 감염병 예방용 방역 살균소독티슈 이디와입스에이치피 (ED WIPES HP)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감염병 예방용 방역 살균소독티슈 이디와입스에이치피 (ED WIPES HP)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디와입스에이치피는 ‘과산화수소(HP; Hydrogen Perox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의료기관 감염관리용 소독티슈다. 

과산화수소는 0.5% 농도에서 고준위 소독효과를 나타내며, 자연적으로 물과 산소로 분해되는 친환경 소독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단 1분내에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 4log이상의 사멸 효과를 나타내며, 특히 의료기관 감염관리에서 중요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CRE)등 다제내성균에 대해서도 1분만에 사멸능력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GLP연구기관에서 급성경구, 급성경피, 피부자극성, 눈 자극성, 피부 과민성, 어독성 등 독성시험을 완료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미국 EPA 독성 카테고리 최하위 등급 IV(실질적으로 무독성, 무자극)에 해당, 안전성 경고나 개인보호구(PPE)가 불필요한 제품으로 분류된다. 

이디와입스에이치피는 환경부 최신 승인 규제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최근 1년간 감염병 예방용 방역 살균소독제로는 유일하게 승인을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감염병 예방용 방역 살균소독제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반드시 화학물질안전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살생물제로의 승인 전환 제도가 시행된 이후, 유효 성분에 대한 살생물 물질 승인 정보가 확인되지 않으면 신규 제품 승인이 불가능하다.

동아참메드 관계자는 “환경부는 유럽연합, 미국 등의 선진적인 살생물제 안전관리 제도를 도입해 소독제 안전성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팬데믹 동안 소독제 관련 내성문제가 심화돼 다제내성균 감염관리를 위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디와입스에이치피가 기존 4급 암모늄 성분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어 의료기관 감염관리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이행에 충실한 소독제품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참메드는 동아에스티 계열사로 ▲이비인후과용 진료장치, 의료용 영상 장치 등을 생산 및 판매, 수출하는 참메드 사업 ▲채혈용 소모품, 체외진단 의료기기 등의 진단 사업 ▲공간소독시스템, 내시경소독기 및 전용소독제, 소독 티슈 등 의료용 감염관리 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메디컬 헬스케어 기업이다. 

 

◇유한양행, 프리미엄 여성 유산균 ‘엘레나 테아닌’ 출시

▲ 유한양행은 프리미엄 여성 유산균 ‘엘레나 테아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유한양행은 프리미엄 여성 유산균 ‘엘레나 테아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프리미엄 여성 유산균 ‘엘레나 테아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엘레나 제품군은 엘레나, 엘레나 퀸, 엘레나 스틱, 엘레나 테아닌 등 총 4종으로 확대됐다.

여성 유산균 엘레나는 지난 2015년에 출시해 누적 판매량 580만 병, 네이버 쇼핑몰 11만개의 리뷰 평균 4.8점의 높은 평점으로 ‘여성 유산균’, ‘질 건강 유산균’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며 국내 프리미엄 여성 유산균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사측에 따르면, ‘엘레나 테아닌’은 여성의 질과 장 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UREX 프로바이오틱스에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 효과를 주는 테아닌 성분을 더해 현대 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질 건강, 장 건강, 그리고 마음 건강까지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93세 아이패드 드로잉 아티스트 여유재순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한다. 

‘엘레나 테아닌’의 패키지에 여유재순 작가의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작품 3가지 버전의 한정판 작품 엽서를 랜덤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 여성들의 몸과 마음에 ‘엘레나 테아닌’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선사하고 싶다”며 “여유재순 작가와의 콜라보를 통해 예술적 가치를 더한 이번 제품이 여성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풍제약, 2025년 시무식 성료

▲ 신풍제약은 2일 오전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신풍제약은 2일 오전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2025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서울 신풍제약 본사와 안산 공장에서 유제만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무식은 최근 발생한 비행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가지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했다.

신풍제약은 올해 경영 목표를 ‘집중 육성 품목과 신제품의 거대 품목화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목표달성’으로 정했다. 

업무 효율화와 조직 최적화를 기반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한 발전목표를 달성, 2025년을 신풍제약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시발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중점 과제로 ▲업무이해도 및 역량강화 ▲조직 최적화와 협업 강화 ▲효율적 업무 추진 ▲도전정신 등 4가지 주요 키워드를 제시했다. 

유제만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불안정한 대내외적 정세와 어려운 제약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는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의 국내 매출액 100억 달성과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PMI 공공조달에 따른 수출액 100억 달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며 “2025년은 신풍제약이 쌓아온 R&D 역량을 토대로 국내 및 해외시장 개척, 신약과제 가시화,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적인 회사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신풍제약은 올해 자체 개발신약인 골관절염 치료제 ‘하이알플렉스주’와 국내 제약기업들과 공동개발한 ‘아보시알’ 등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 신제품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뇌졸중 치료제 ‘오탑리마스타트 (SP-8203)’ 임상 3상의 가속화를 통해 혁신신약 개발을 앞당기고, 피라맥스 및 메디커튼 등 자체 개발 의약품 수출 확대, 하이알플렉스주 및 오탑리마스타트의 기술 수출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유영제약, 진천상공회의소 ‘미래내일경험 사업’ 우수상 수상

▲ 유영제약은 진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2024년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7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유영제약은 진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2024년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7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진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2024년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7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노동시장 진입을 원활히 하고, 기업에는 노동력과 인재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유영제약은 2024년 10월 7일부터 12월 27일까지 약 12주간 진행된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유영제약은 청년 일경험 지원을 통해 1기 3명, 2기 11명 총 14명의 인턴 실무 교육을 
진행했으며, 회사 내 멘토링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제공했다. 

일경험 사업 운영을 통해 유영제약은 진천상공회의소로부터 2회에 걸쳐 총 488만원의 기업지원금을 수령했으며, 멘토들 또한 개별적으로 총 30만 원씩 지원금을 받았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과 참여는 회사의 청년 고용 활성화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는 평가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 역시 젊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으로 유영제약은 청년 고용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진천상공회의소와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웅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갱신
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박성수)이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한 부패 예방ㆍ탐지 시스템 운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갱신했다고 9일 밝혔다.

ISO 3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가 기업의 부패 방지를 위해 국제 사회 합의를 기반으로 제정한 부패 방지 및 윤리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조직별 부패 발생 방지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고, 최초 인증 후 3년마다 갱신 심사를 통해 부패 방지 경영과 관련한 활동 내역 및 효과, 적합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대웅제약은 2018년 첫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후 2021년과 2024년 두 번의 갱신 심사를 통과하며 6년 연속 인증을 유지, 부패 방지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서 대웅제약은 내부 규제 및 준법 감시 시스템 구축과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웅제약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윤리경영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익명 제보 시스템을 포함한 내부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또한, 모든 부서에서 부패 방지 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을 위한 팀 단위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내부 심사원이 각 팀의 부패 방지 경영 시스템의 적합성을 측정ㆍ심사해 고도화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나기 위해 비윤리적 행위를 사전 차단할 수 있는 강력한 부패방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윤리 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ESG 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임직원 교육, 홍보 활동, 전산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부패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2007년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하는 등 내부 규제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약업계 최초로 2008년 CP 편람을 발행했으며, 매년 임직원 대상 CP 교육을 시행해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부패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주기적인 부패 방지 매뉴얼 및 절차서 보완, 내부 심사원 역량 강화, 사업 파트너들에 대한 부패 방지 경영 참여 유도, 모니터링 강화 등의 시스템도 엄격한 기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와 ADC 사업 업무협약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와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김용주)가 ADC(Antibody-drug conjugate, 항체약물접합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목)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올해 3건 이상의 ADC 프로젝트에 대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세계 최고수준의 CDMO·ADC 기술을 보유한 양사가 협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ADC 시장을 함께 공략하기로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리가켐바이오는 지난해 2월 CDO 계약을 맺고 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항체 개발 협업을 시작했다. 

이어 6월에는 ADC 개발을 위한 MTA(Material Transfer Agreement, 물질이전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 대표이사는 "리가켐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의 ADC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글로벌 ADC 신약개발의 선두주자인 리가켐바이오와 글로벌 톱티어 CDMO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역량을 결합해 대한민국의 ADC 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가켐바이오 김용주 대표이사는 "2025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기술료 수취가 기대되며, 이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R&D 투자를 통해 5년 내 15개 이상의 임상 파이프라인을 발굴해 글로벌 ADC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풍부한 CDMO로서의 경험을 활용하여 당사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가속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리가켐바이오와의 프로젝트를 지난해 완공한 ADC 의약품 전용 생산시설에서 본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위치한 이 생산시설은 4층 구조로 설계했으며, 500L 접합 반응기 및 정제 1개 라인을 구축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O, 접합 CMO, DP(Drug Product, 완제의약품) 등 ADC의 사업 영역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빅파마를 포함한 여러 고객사와 ADC 제품 수주 관련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ADC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우수한 ADC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들에 투자해왔다. 

2023년에는 스위스 '아라리스 바이오텍(Araris Biotech)', 국내 바이오기업 '에임드바이오(AimedBio)'에 투자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브릭바이오(BrickBio)'에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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