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장하다 싶었죠.
이 추위에도 잘도 견디고 있구나.
그러다가 문득 이건 클로버 잎이네,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그것인데
그렇다면 잠깐 뒤져볼까.
그 순간 푸른 잎의 견디는 힘은 사라지고 없었죠.
그 자리에는 실없는 웃음이 얼음 덩어리처럼 붙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휙 지나갔는데
이 추위에
식물만 그런 게 아니라 사람도 그랬어요.
견뎌내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은 어찌댔든 돌아가게 마련이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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