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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세계 최초 경구용 중증 간섬유증 치료제 개발 탄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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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세계 최초 경구용 중증 간섬유증 치료제 개발 탄력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12.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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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세계 최초 경구용 중증 간섬유증 치료제 개발 탄력

▲ 대웅제약은 자사의 신약 후보 물질 ‘DWP22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 대웅제약은 자사의 신약 후보 물질 ‘DWP22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ㆍ이창재)은 자사의 신약 후보 물질 ‘DWP22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박영민)이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간 섬유증은 간에 반복적인 손상과 염증이 발생하면서 정상 간 조직이 비정상적인 결합 조직으로 대체되는 과정으로, 대개 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는 ‘지방간’이 오랜 시간 지속될 경우 간 섬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DWP220은 간 섬유증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인 콜라겐의 축적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간 섬유화 질환에서는 세포 외 기질(ECM) 성분, 특히 콜라겐이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조직이 딱딱해지고 기능이 저하된다. 

DWP220은 이러한 ECM의 주요 구성 성분인 콜라겐의 생성을 억제해 섬유화 진행을 막는 동시에, 이미 진행된 섬유화를 감소시키고 조직 손상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 FDA 승인을 받은 ‘대사 이상성 지방간염(MASH) 치료제’ 레스메티롬의 경우, 임상시험 결과 섬유증 개선 효과가 1단계 개선에 그쳐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전문가들은 간 섬유증 치료제의 추가 개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섬유증 악화로 인한 환자 사망률 증가로 미충족 의료 수요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특히 중증 간 섬유증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치료제가 전혀 없는 가운데, DWP220이 상용화된다면 이는 중증 간 섬유증을 치료하는 세계 최초 경구용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간 섬유증 시장은 2028년까지 매년 1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하여 약 36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현재 임상 2상 단계에 있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콜라겐을 타깃으로 한 섬유증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지식과 임상 진행 노하우를 확보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웅제약은 이번 과제에서도 섬유화 질환 치료제 개발을 신속하고 최적화된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026년까지 후보 물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 박성수 대표는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은 본 과제의 개발 가능성을 재확인한 계기가 됐다”면서 “이를 통해 섬유증 치료제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대웅제약의 신약 개발 능력을 입증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이번 과제를 통해 아직 치료제가 없는 중증 간 섬유화 질환 시장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 신규 TV 광고 공개 

▲ 동국제약은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 센텔리안24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 동국제약은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 센텔리안24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 센텔리안24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깨끗하고 맑은 피부의 대명사인 배우 ‘이보영’과 건강하고 탄탄한 피부를 자랑하는 ‘안은진’이 함께한 이번 신규 광고는, 두 모델이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의 비주얼에 감탄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번 광고에서 두 모델은 좁은 면적을 섬세하게 케어하는 ‘포인트 존’과 넓은 면적까지 시원하게 커버하는 ‘와이드 존’ 등 2가지 케어존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마트센싱’에 얼굴부터 목, 어깨, 바디까지 만족스럽게 관리하는 모습으로 제품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는 평가다. 

동국제약은 이번 TV 광고 온에어를 기념해, 연말까지 동국제약 헬스케어몰 DK SHOP, 이베이, 11번가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대 51% 특가 판매부터 구매 고객 전원에게 ‘마데카 크림’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포토상품평 작성 시 추첨을 통해 호텔 식사권과 백화점 상품권, 센텔리안24 부스팅 크림, 적립금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텔리안24 담당자는 “실제 소비자들이 제품을 처음 봤을 때부터 사용하고 난 직후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하는데 집중해 신규 TV 광고를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과 함께 매끈하고 탄탄하게 달라지는 날렵한 선의 차이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측에 따르면,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은 ▲3중 고주파 모드 ▲흡수 모드 ▲탄력 모드 총 세 가지 모드로 얼굴부터 바디까지 생기 있고 탄탄하게 선을 살려주는 올라운드 케어가 가능하며, 이마부터 눈썹 위, 미간, 눈꼬리, 눈 밑, 볼, 인중, 입가, 팔자, 목 등 얼굴 11부위와 쇄골, 팔뚝, 옆구리, 종아리, 허벅지, 복부 등 바디 10부위의 순환 케어에 도움을 준다. 

또한, 지난 11월 2차례에 걸쳐 진행한 사전 판매 프로모션에서 준비한 물량이 모두 조기 완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일양약품 김욱호 노조위원장, 은탑산업훈장 수훈

▲ 일양약품 김욱호 노조위원장이 ‘2024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 일양약품 김욱호 노조위원장이 ‘2024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 김욱호 노조위원장이 ‘2024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사측에 따르면, 일양약품 김욱호 노조위원장은 1996년 위원장을 맡은 이래 28년 간 분규 없이 대화와 타협의 노사 관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외환위기 당시 임금동결과 반납 등 고통 분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노사가 다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했으며, 노동관계 법률의 변화에 따른 제도개선 등 노사 간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조율하고 상호 간의 신뢰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노조위원장으로서 회사와 협력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앞장섰으며, 일과 가정의 균형적 지원과 현장 밀착형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위해 일해왔다는 전언이다.

김욱호 노조위원장은 “언제나 노동자와 기업의 조화로움을 생각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노동환경에서 노사 모두가 존중받고 기쁨이 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실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 수상의 영광을 일양약품 임직원과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탑산업훈장은 상생ㆍ협력의 노사 문화 구축을 위해 산업 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노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정부포상 가운데 최고 수준의 훈격이다.


◇HK이노엔,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 HK이노엔(HK inno.N)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우수기업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전했다.
▲ HK이노엔(HK inno.N)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우수기업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전했다.

HK이노엔(HK inno.N)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우수기업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전했다.

CP 등급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CP 운영 실적에 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HK이노엔은 2017년, 2021년에 이어 올해 3번째 AA등급을 획득했다.

사측에 따르면, HK이노엔은 2015년부터 임원진들과 컴플라이언스 안건을 공유하는 ‘CP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100번째 CP위원회를 개최하며 최고경영진의 CP 준수 실천 의지를 공고히 했다.

 2016년부터 매년 4월 1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전 임직원과 CP 준수 서약식을 진행하며 전사에 CP 준수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HK이노엔만의 독창적인 CP 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임직원의 공정거래 활동을 점검하고, 시상과 제재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업계 최초로 전 임직원 대상 부서별 교차 교육 프로그램인 ‘CP 체인지 리더 및 에이전트’를 운영해 사내 CP 전문가를 육성하고, 전사 CP 테스트 결과를 전 임직원 고과에 반영하는 등 임직원의 CP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당사의 경영 철학인 ‘CP No.1’을 기반으로 대내외에서 CP 준수 문화를 정립하고 있으며, 이러한 CP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제약업계에 올바른 CP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팜, 행복얼라이언스와 결식우려아동 위한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

▲ SK바이오팜은 지난 16일,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아동들을 위한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SK바이오팜은 지난 16일,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아동들을 위한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지난 16일,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아동들을 위한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임직원 240여명과 함께 ‘행복상자’ 패키지 포장 봉사에 자원하며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적극 협력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경기도 성남시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될 물품과 손수 작성한 응원 편지가 담긴 상자 총 480개를 포장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공감하는 119개 기업, 126개 지방정부와 시민이 협력해 아이들을 지원하는 사회 안전망이다. 

멤버 기업들이 가진 전문 역량과 자원을 연계해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해 행복도시락을 전달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포함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결식우려아동들에게 단순 식사 제공을 넘어 일상까지 보살필 수 있도록 생활에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전달하는 ‘행복상자’ 캠페인도 그 중 하나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상자’는 결식 외에도 다양한 결핍을 겪고 있는 결식우려아동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멤버사들이 세심히 선별한 기부 물품으로 채웠다. 

 패키지는 ▲바이위시트렌드의 기초 화장품 세트 ▲비타민엔젤스의 비타민 ▲SM엔터테인먼트의 앨범 및 굿즈 등으로 구성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활동에 더해, 행복상자 캠페인을 위해 추가로 3천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 남완호 기업문화본부장은 “행복얼라이언스와 아이들에게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기회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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