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당뇨병 복합제 슈가트리, 한국약제학회 제제기술상 수상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최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2형 당뇨병 복합제 ‘슈가트리정’이 제제기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약제학회 제제기술상은 매년 국내에서 발매된 의약품 중 제품 개발 과정에서의 기술과 품질이 우수하고, 독창적인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슈가트리정은 제제에 사용된 제어방출 기술, 이층정 기술(약물 방출의 시간차를 유도해 체내 흡수를 최적화시키는 기술), QbD(Quality by Design, 설계 기반 품질고도화) 연구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동아에스티는 당뇨병의 치료에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혈당관리를 위해 병용요법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세 가지 성분을 결합하고 제형 크기를 줄여 복용편의성을 높인 슈가트리정을 출시했다.
슈가트리정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DPP-4 억제제 당뇨병 신약 ‘슈가논’의 주성분인 에보글립틴(Evogliptin) 5mg과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10mg, 메트포르민(Metformin) 1000mg을 결합한 복합제다.
출시에 앞서 국내 34개 의료기관에서 메트포르민과 다파글리플로진을 복용 중인 환자에게 에보글립틴을 추가하거나, 메트포르민과 에보글립틴을 복용 중인 환자에게 다파글리플로진을 추가하여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을 진행했다.
임상 결과에서 우수한 당화혈색소(HbA1c)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해당 연구 결과는 당뇨 분야의 국제 학술지 DOM(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게재됐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슈가트리정이 독창적인 제제 기술력과 복합제 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동아에스티는 당뇨환자의 조기 치료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최적의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휴메딕스, 주니어보드1기 발대식 개최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13일 성남 판교 사옥에서 ‘주니어보드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니어보드는 회사의 미래를 이끌 입사 1년 이상 대리급 직원들을 주축으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주체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다.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수평적으로 소통하게 된다.
주니어보드는 앞으로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하고 정기회의와 워크숍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니어보드 1기는 발대식에 앞서 조직문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1기 구성원들은 공모전에서 선정된 주요 과제들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전달하고 솔선수범해 주니어보드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대표는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다양한 관점에서 귀 기울여 나가겠다”며 “앞으로 주니어보드의 혁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등급 획득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 및 행동규범으로 준법의지 및 윤리의식을 향상시켜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거래자율준수 문화 확산 및 내재화를 추진하는 활동이다.
CP 등급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CP를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CP 운영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 등급을 부여한다.
동아에스티는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프로그램 선포식을 개최하며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의 부패방지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전 사업장 대상 자체 연 1회 팀 단위 정기 내부심사 진행 △부패방지 지침 및 실사에 필요한 방침을 제공하는 CP 전자 편람 및 홈페이지 운영 △그룹의 내부 고발시스템과 사업관계자의 Help-Line 고발시스템 운영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평가에서 A등급으로 선정된 것은 임직원 모두가 준법과 윤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준법 경영을 통해 공정거래 문화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