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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대한암협회에 기부금 10억원 전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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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대한암협회에 기부금 10억원 전달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12.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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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대한암협회에 기부금 10억원 전달

▲ 유한재단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암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암협회에 10억원의 기부금을 13일 오후에 전달했다.
▲ 유한재단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암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암협회에 10억원의 기부금을 13일 오후에 전달했다.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암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암협회에 10억원의 기부금을 13일 오후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가 어려운 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자 기획했다.

유한재단은 지난 해에도 암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해 암 환자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암 환자들의 치유와 치료 후에도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다.

대한암협회는 유한재단의 지원금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암환자들을 발굴하고 수술과 항암치료 등 치료비 지원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예정이다.

또한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이 겪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암환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대한암협회와 협력하여 더 많은 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그 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은 “유한재단의 지속적인 지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에게 생명선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더 많은 암 환자들이 건강을 회복하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적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아제약, 부종 개선 일반의약품 ‘베노플로스겔 50g’ 출시

▲ 조아제약이 부종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 '베노플러스겔 50g'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 조아제약이 부종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 '베노플러스겔 50g'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아제약이 부종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 '베노플러스겔 50g'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베노플러스겔 50g은 하지부종 등 다양한 부종 증상 개선을 위해 넓은 부위에 사용할 수 있도록 대용량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조아제약의 CI 컬러를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리뉴얼, 소비자의 사용 목적이나 빈도에 따라 제품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베노플러스겔 50g의 주성분 중 하나인 에스신은 혈관벽을 강화해 주는 성분으로, 브래디키닌을 억제해 모세혈관 투과성을 낮추고, 세포액이 조직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차단헤 통증과 부종 완화를 돕는다. 

헤파린나트륨은 혈액 내 트롬보키나아제와 프로트롬빈 작용을 막아, 혈액 응고를 방지해 멍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 살리실산글리콜은 프로스타글라딘의 생성을 막아주어 염증과 통증을 완화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대용량 출시로 베노플러스겔은 2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부종 증상 개선을 원하는 소비자는 베노플러스겔 50g을, 멍 치료가 필요할 땐 베노플러스겔 20g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베노플러스겔 20g과 50g은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 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조아제약은 지난 2월 유유제약과 베노플러스겔 20g과 50g에 대한 독점 유통 및 판매를 위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휴젤, 대만 의료진 대상 H.E.L.F 심포지엄 성료

▲ 휴젤은 최근 대만 의료진을 대상으로 ‘H.E.L.F. for Taiwan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휴젤은 최근 대만 의료진을 대상으로 ‘H.E.L.F. for Taiwan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휴젤은 최근 대만 의료진을 대상으로 ‘H.E.L.F. for Taiwan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휴젤의 대표적인 글로벌 학술 포럼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H.E.L.F의 다양한 하위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국내외 미용ᆞ성형 분야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학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H.E.L.F for Taiwan’ 행사는 대만 의료전문가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만 현지 출시를 앞두고 있는 히알루론산(HA) 필러 ‘더채움(수출명: 리볼렉스, Revolax)’을 기반으로 한 이론 강의 및 현장 시연(Live-demo)을 진행했다. 또

한, 휴젤은 행사에서 HA 필러와 톡신을 병행할 수 있는 최신 국내 시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행사는 오전 오후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대한미용성형레이저학회 학술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데이뷰의원 이종진 원장, 오운의원 삼성점의 박종훈, 박준영 원장이 각각 강연자로 참여했다. 

휴젤 측이 참석한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강연 주제 △교육 세션 구성 △강연자 우수성 △기대 부합 수준 등에 대한 종합적인 사후 설문을 진행한 결과, 98.4%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휴젤 관계자는 “자사 필러와 톡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강연자들을 모시고 대만 의료전문가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 노하우를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채움’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리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학술 교류의 장을 계속해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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