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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 하는 사내 카페 ‘카페 휴’ 오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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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 하는 사내 카페 ‘카페 휴’ 오픈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12.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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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 하는 사내 카페 ‘카페 휴’ 오픈

▲ 휴온스는 지난 10일 휴온스 제천 1공장에서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사내 카페 ‘카페 휴’의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 휴온스는 지난 10일 휴온스 제천 1공장에서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사내 카페 ‘카페 휴’의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지난 10일 휴온스 제천 1공장에서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사내 카페 ‘카페 휴’의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내 카페 개점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휴온스는 지난 7월 충북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업무협약을 맺고 ‘카페 휴’ 개점을 위해 협업했다. 

‘카페 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바리스타들은 전문 교육을 수료하고, 카페 운영과 음료 제작 등 여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지난 7월 협약식 당시 리모델링 등 설비투자를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다하 측에 전달했다. 

향후 휴온스는 카페운영을 위한 공간 임대료와 운영관리비를 지원하며,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카페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사내카페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장애인 바리스타의 급여 및 수당으로 지급돼 경제적 자립 등을 지원하게 된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이번 사내 카페 ‘카페 휴’의 오픈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은 물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적 책임 활동 실천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원료의약품연구회, 30년차 세미나 및 정기총회 개최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는 지난 6일(금) ‘30차년도 세미나 및 제30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는 지난 6일(금) ‘30차년도 세미나 및 제30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연구회장 김영민)는 지난 6일(금),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Ⅰ에서 원료의약품 관련 산ㆍ학ㆍ연 연구개발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차년도 세미나 및 제30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30차년도 세미나에서는 ‘원료의약품의 자동화 기술과 개발 방향’을 주제로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이사의 ‘국내 원료의약품 정책 현황’, △시마즈사이언티픽코리아 방샛별 선임의 ‘온라인 분석용 HPLC를 사용한 업무 효율화와 자동화’, △씨엠코퍼레이션에이티 윤상남 상무이사의 ’자동화 합성 트렌드 및 원료의약품 분석 전처리 자동화 소개‘, △유빅스테라퓨틱스 홍혜숙 상무의 ’Early phase IND를 위한 CMC 개발 전략‘, △SP2TX 장명훈 대표이사의 ’신기술을 이용한 Flow chemistry와 AI 기술 접목 사례‘ 등 5개의 주제 발표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바탕으로 원료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영민 연구회장(대웅바이오 합성연구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료의약품 공급망이 점차 세계화됨에 따라 국내 원료의약품 산업은 연속생산기술, CMO·CDMO, 올리고 핵산 의약품 등 품질 향상과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세미나 선정 주제인 ’자동화 기술‘은 원료의약품의 생산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향후 원료의약품 산업에서 중요한 기술적 기반이 될 수 있는 분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이번 세미나 개최를 통해 유익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나눔으로써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및 산업 발전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연구회 회원사 및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관계자 간 국내외 산업 동향 및 최신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교류 및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제30차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연구회 사업을 결산하고, 2025년도 연구회 주요 추진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 만장일치로 결의하였다.

이어 연구회의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주연 간사(신약조합 연구개발진흥본부 R&D·정책기획팀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원료의약품연구회는 원료의약품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그 응용 기술의 발전과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신약조합 산하로 지난 1994년에 설립되었으며, 매년 실무교육과정, 기술정보 교류 워크샵 및 세미나 등 추진하고 있다.

 

◇메디톡스ㆍ뉴메코, 중국 해남 스터우와 뉴라미스ㆍ뉴럭스 중국 수출 총판 계약

▲ 메디톡스와 계열사 뉴메코는 10일 중국 해남 스터우 투자유한 회사와 뉴라미스, 뉴럭스의 중국 수출을 위한 총판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메디톡스와 계열사 뉴메코는 10일 중국 해남 스터우 투자유한 회사와 뉴라미스, 뉴럭스의 중국 수출을 위한 총판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와 계열사 뉴메코(대표 주희석)는 10일 중국 해남 스터우 투자유한 회사(대표 SHI RI HONG, 해남 스터우)와 뉴라미스, 뉴럭스의 중국 수출을 위한 총판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디톡스와 해남 스터우는 중국 내 마케팅 및 유통 역량 극대화를 위해 연매출 규모가 140조원에 이르는 중국 최대 제약기업 시노팜과 업무 협약 체결도 수행한다.   

이번 계약으로 해남 스터우는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중국 임상 3상 시험과 허가 절차를 전담하게 되며, 출시 후 10년간의 판권을 보유하게 된다. 

또한, 내년 말 중국 등록을 앞두고 있는 메디톡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중국명 필룩스)’의 판권도 5년간 갖게 된다. 

해남 스터우는 출시 이후 지급하는 판매 로열티와 별도로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합쳐 1000만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2006년 국내 시장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을 최초로 선보인 메디톡스는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의 중국 진출을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중국 임상 3상 시험과 허가 절차를 거쳐 2028년 출시를 목표하고 있는 뉴럭스가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춘 이점을 활용해 중국 시장 공략의 핵심 제품이 될 것이란 평가다.

사측은 이미 34개국에 진출해 높은 해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중국 시장에서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전략팀 이봉근 이사는 “이번 계약은 세계 최대의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메디톡스가 본격 진출한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임상 시험 및 허가등록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대량 공급망을 갖춘 뉴럭스와 뉴라미스의 강점을 토대로 거대 중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마케팅 역량이 탁월한 해남 스터우와 유통 역량이 탁월한 중국 최대 제약기업 시노팜과 시너지를 발휘해 시장 기대를 넘어서는 성과를 도출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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