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숙명여대 약학대학 동문회가 1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제43회 동문 재회의 날을 열고 역동적인 동문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한갑현 회장 직무대행, 서울시약사회 황미경 회장 직무대행, 경기도약사회 안화영 회장 직무대행, 한국마약퇴치본부 서국진 이사장, 의약품정책연구소 서동철 소장 등 약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숙대 약대 동문회 김미경 회장은 동문들의 격려와 응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회장은 “동문께서 보낸 성원과 정성으로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만들 수 있었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할 수 있었다”면서 “숙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제약산업, 병원과 약국,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회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 더 역동적인 동문회를 만들겠다”며 “바쁜 일정에도 한자리에 모여준 동문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한약사회 한갑현 직무대행은 숙대 동문의 힘으로 약사회가 약사들을 위한 일을 할 수 있다고 치하했다.
한 대행은 “대한약사회는 약사 직능의 가치 향상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이 과정에서 숙명 약대 동문의 역량과 지원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숙대 약대 동문이 약사사회를 선도하는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약사회도 숙대 약대 동문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숙대 약대 동문회는 31대 동문들의 회갑연과 장학금 전달식, 감사패 전달식 등을 진행한 뒤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