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펙수포럼, 글로벌 의료진 40여 명 참여 성황

대웅제약(대표 박성수ㆍ이창재)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글로벌 의료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펙수포럼(Fexu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펙수클루의 처방 실사례와 현지 환자들의 생생한 반응, 임상 경험 등을 공유했으며, 인도, 중국, 사우디 등에도 온라인으로 동시에 송출, 미래 협력 파트너사들도 다수 참여했다.
또한 글로벌 의료진들은 펙수클루의 빠른 약효와 복용 편의성에 대해 큰 호평과 함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를 위한 보다 완벽한 치료제라고 평가했다.
필리핀 산토 토마스 대학병원의 프레데릭(Frederick Dv) 교수는 “PPI 같은 위산 억제제를 20년 넘게 사용했지만 위식도역류질환의 보다 완벽한 치료옵션이 필요하다”면서 “위식도질환 치료를 위해 더 나은 위산 억제제가 필요한 상황에서 펙수클루와 같은 P-CAB 제제가 다음 치료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칠레대학병원 크리스티안 폰 뮐렌브록(Christian Von Muhlenbrock) 교수도 “펙수클루는 위산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펙수클루 등 새로운 P-CAB 제제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에 있어 펙수클루 효과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에콰도르 산타 세실리카 노바클리니카의 안드레스 예페즈(Andres Yepez) 교수는 “헬리코박터 제균 요법에서 환자들의 항생제 내성 비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페니실린 알러지가 있는 환자들에게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극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펙수클루 등 새로운 P-CAB 제제가 다양한 환자들의 HP 관리에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됐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펙수클루는 지난해 7월 필리핀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7월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에서도 차례로 출시,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해외 수출로만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펙수클루는 국내 품목 허가 후 2년 만에 5개국 출시, 11개국 품목 허가 신청, 14개국 수출 계약 등 30개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앞두고 있다.
국내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대웅제약은 2027년까지 100개국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펙수클루는 2022년 7월 출시된 국산 34호 신약으로, P-CAB 계열의 3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기존 2세대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식이 영향 등을 개선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9시간의 긴 반감기와 식사 여부와 무관하게 복용 가능한 편의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 박성수 대표는 “펙수포럼에서 공유된 글로벌 실처방 사례와 임상 경험 등을 통해 펙수클루의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과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서 도입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손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펙수클루의 글로벌 진출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중보재단 후원 어린이ㆍ청소년 오케스트라 하ㆍ울, 정기연주회 성료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후원하는 종로구 어린이ㆍ청소년 오케스트라 ‘하ㆍ청울(하나의 울림)’가 지난 24일 서울아트센터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올해 7회를 맞이한 정기연주회에는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 및 중학생 92명이 참여했다.
장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를 시작으로 비비의 '밤양갱', BTS의 'Dynamite' 등 인기 K-POP을 클래식 형태로 편곡해 선보였으며, '만남중창단'과의 특별 협연도 진행했다.
만남중창단은 종교간 화합을 위해 4대 종교(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성직자로 구성된 음악 단체다.
종로구는 보령의 본사가 위치한 지역으로, 보령중보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감수성 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2009년 오케스트라 창단 때부터 후원을 지속해왔다.
결성 당시 악기 구입비 전액을 비롯해 주 1회 레슨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연 3회 추진하는 작은 음악회 및 정기 연주회 또한 지원하고 있다.
보령중보재단은 종로구 12개 지역아동센터 모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접 원하는 악기를 골라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중으로, 아이들의 호응도가 높아 중도이탈자 없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단체의 취지 및 실력을 인정받아 공연 초청 역시 활발해, 지난 연말 제주도 정기공연에서 '구좌 청소년 오케스트라', '만남중창단'과 합동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보령중보재단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주민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본사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아동을 대상으로는 방과후 학습 및 체험활동, 캠프, 물놀이를 비롯한 특별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제약공장이 위치한 예산군에서는 방학 기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한마음체육대회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단장을 맡고 있는 해송지역아동센터 조은숙 센터장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악기를 연주하며 문화적 소양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꾸준한 지원으로 아이들의 감수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 계신 보령중보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령중보재단 남흥수 상무는 “재단의 지원과 각 지역아동센터의 열정 덕분에 '하ㆍ울' 오케스트라는 종로구를 대표하는 어린이ㆍ청소년 문화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아동 및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지역 사회 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중보재단은 2007년 보령 창업 50주년을 맞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창업주 김승호 회장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아동ㆍ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험활동, 학습지원, 치료비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지메디컴, 시약 관리 시스템 ‘AI L-SRMS’ 론칭

이지메디컴은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제약사나 공공기관 등 연구소의 시약 관리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시약 관리 시스템 ‘AI L-SRMS’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국내 최상급 병원에서 운용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시약 관리 시스템 ‘SRMS(Smart Reagent Management System)’를 제약사, 공공기관 등의 연구소 운용 실정에 맞게 특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실제 한 제약사 연구소에 적용한 결과 주요 시약의 경우 최대 25%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이지메디컴의 연구소용 시약 관리 시스템 ‘AI L-SRMS’은 구매부터 입고, 배송, 출고, 재고 관리 등 일련의 과정을 3차원 무선주파수식별(RFID) 기술로 통합 처리해 재고 관리에 들어가는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AI L-SRMS’에 접목된 무선주파수식별 기술은 전파 신호를 통해 물품의 로트(LOT)나 시리얼(Serial) 등 고유번호를 최대 10m 밖에서 인식할 수 있다.
때문에 일일이 수기나 바코드로 찍어가며 재고 실사를 할 경우 수십분에서 몇 시간이 걸릴 업무를 단 몇 초만에 단숨에 처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조년월 같은 기본적인 것부터 실시간 재고, 유효기간, 사용량, 입고 시 알림, 선종선출 알림, 상세 위치 등 다양한 정보들을 스마트폰이나 태플릿, PC 등을 통해 언제든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위치 정보의 경우 연구소 내부의 방대한 공간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최대 수만 가지에 달하는 시약들의 보관 로케이션을 설정해 어떤 위치에 어떤 상태로 있는지 매우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연구자가 원하는 시약을 검색하면 해당 제품이 몇 층의 어떤 실에 있는지, 또 어떤 보관함의 몇 단, 몇 열에 위치하고 있는지 이미지로 보여주며 실온인지 냉장 혹은 냉동인지 보관상태까지 알려준다는 것.
이지메디컴의 ‘AI L-SRMS’는 이렇게 축적된 재고 데이터를 자체 개발 AI인 ‘EZ-SI’를 활용해 분석하고 예측해 시약 재고 보충이나 수급 이슈 대응에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까지 줄여준다.
‘EZ-SI’는 국내 최상급 종합병원에서 운용되고 있는 AI 시스템으로 기준 주기 마다 시약의 사용 데이터를 자동 분석하고 앞으로 필요한 수량을 예측해 적정 재고 수준을 자동으로 산출한다.
이를 통해 재고 과다, 부족 여부를 고려해 경제적으로 재고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으며 사용량 급증 시 사전 알림 등을 통해 시약 재고가 바닥나는 일을 사전에 방지하는 프로세스도 장착했다.
AI를 통해 산출한 적정 재고 수준에서 부족한 시약은 터치 한 번으로 손쉽게 구매 발주를 할 수 있다.
이지메디컴의 구매조달시스템(MDvan)은 발주기관과 공급자간 전자구매, 전자조달, 전자세금계산서 등 모든 구매과정을 통합해 제공하는 원스톱 구매 솔루션이다
이지메디컴은 연간 시약의 거래규모가 2000억원이 넘는다. 이 같은 규모의 경제를 통해 각 연구소에서 개별로 구매할 때 보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AI L-SRMS의 전체적인 시스템과 노하우는 현재 이지메디컴이 국내 초대형 병원의 진단검사실, 영상의학과, 심장혈관실 등에서의 운영하고 있는 RFID 실사방법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
그간 여러 제약으로 사실상 불가능했던 실시간 재고 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시스템 내 수량과 실물을 100% 일치시키고 중복 구매 등 불필요한 지출을 크게 절감한다는 것.
이밖에도 AI L-SRMS는 ▲CS·수급·검수·입고·배송·적치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인력 상주 및 정리 정돈 서비스 ▲전자연구노트(ELN) 및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호환 ▲시약 특성 고려한 유효 기간 변경 기능 ▲카달로그 번호나 CAS 번호로 시약 조회가 가능한 검색 편의성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지메디컴에서는 “아직 체계적인 시약 관리 시스템이 대중화돼 있지 않다 보니 시약 재고 관리에 연구원들의 시간과 비용이 낭비되는 경우들이 많다”며 “AI L-SRMS는 연구소 시약 재고 관리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연구원들이 본업인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뷰티컬리 론칭 2주년 기념 기획세트 출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컬리의 뷰티 전문 플랫폼인 뷰티컬리 론칭 2주년을 기념해 토탈 안티에이징 및 기미케어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기획세트는 동국제약 센텔리안24의 베스트 셀러인 마데카 크림과 멜라캡처 기미앰플 등과 함께 시너지 상품을 추가 구성했다.
’베스트 마데카 크림&스틱 기프트 기획세트’는 5가지 특허 기술의 융합으로 핵심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의 안정적인 탑재와 진화된 흡수력의 ‘NEW 활성-TECA’를 적용한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와 멀티형 스틱인 마데카 크림 스틱을 담아, 탄력부터 보습까지 챙길 수 있는 토탈 안티에이징 기획세트다.
특히, 마데카 크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괄사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실용적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베스트 멜라캡처 기미케어 기프트 기획세트’는 TECA와 특허성분을 담아 10중 브라이트닝 효과로 강력한 기미잡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데카 멜라캡처 기미앰플(엑스퍼트 마데카 멜라캡처 앰플 RX)과 마데카 멜라캡처 스틱, 마데카랩 마스크 멜라 브라이트닝,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를 포함해 한층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꿀 수 있는 토탈 기미·색소침착 케어 기획세트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뷰티컬리 론칭 2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구성을 담은 기획세트 2종을 준비했다”며 ”센텔리안24 베스트 제품과 컬리의 시그니처인 퍼플 컬러 기프트 파우치를 함께 담은 실용적인 구성으로, 연말을 맞아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도 좋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세트 2종은 뷰티컬리에서 특별 할인가인 3만 1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HL192 임상 1상 긍정적 결과 도출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는 대웅제약(공동대표 이창재, 박성수), 뉴론 파마슈티컬즈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파킨슨병 치료제 HL192(뉴론 코드명: ATH-399A)의 임상 1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HL192(ATH-399A)는 뉴론 파마슈티컬즈가 발굴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후보물질로, Nurr1을 활성화해 체내 도파민 수치를 높이고, 신경세포의 사멸을 막아 증상과 병인을 동시에 치료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은 2022년 뉴론 파마슈티컬즈의 초기 투자자로 첫 연을 맺은 후, 2023년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에 진입하며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확대했다.
뉴론 파마슈티컬즈는 이번 임상 1상 진행을 위해 마이클 J.폭스 재단(Michael J. Fox Foundation, MJFF)으로부터 170만 달러(한화 약 23억 원 수준)의 연구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임상은 건강한 성인 76명을 대상으로 HL192(ATH-399A) 경구제를 단회투여(Single Ascending Dose, SAD)와 반복 투여(Multi Ascending Dose, MAD)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SAD 시험에서 HL192(ATH-399A)를 1일 1회, MAD 시험에서는 12일간 1일 1회 간 HL192(ATH-399A)를 투여한 후 위약 대비 안전성과 내약성, 그리고 약동학적(PK) 특성을 평가했다.
사측에 따르면, 시험 결과 HL192(ATH-399A)는 5개의 용량에서 우수한 안전성을 나타냈으며, 약력학 분석에서 1일 1회 경구투여 시 위약 대비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나타냈다.
HL192(ATH-399A)를 투여한 환자군과 위약군 사이 투약 후 발생한 이상반응(TEAE)의 비율이 동등하게 나타났으며, 용량 증량에 따른 부작용이나 심각한 이상반응 역시 관찰되지 않았다.
임상에서 사용된 용량 모두 사전에 설정된 최대 무독성 용량(NOAEL)보다 낮은 수준으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나타냈다.
이번 임상 결과를 토대로 3사는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HL192(ATH-399A)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파킨슨병의 근본적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있어 중요한 또 하나의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임상 1상의 결과가 전 세계 파킨슨병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론 파마슈티컬즈 김덕중 대표는 “임상 1상을 통해 건강한 성인에서 HL192(ATH-399A)의 안전성을 확인함에 따라 빠른 시일 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 진입하겠다”고 전했다. 마이클 J. 폭스 재단 카타리나 클래퍼(Katharina Klapper) 임상 연구센터 이사는 “마이클 J. 폭스 재단은 전 세계 600만 명의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해 더 나은 치료법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임상 1상의 성공적인 완료는 현존하는 치료제를 더욱 발전시키는 중요한 진전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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