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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 '얼쑤~ 크리스마스!’ 참가자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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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 '얼쑤~ 크리스마스!’ 참가자 모집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11.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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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 '얼쑤~ 크리스마스!’ 참가자 모집

▲ 한독은 내달(12월) 13일(금) 저녁 6시 30분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처콤플렉스 이노베이션홀에서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 '얼쑤~ 크리스마스!’를 개최하며, 이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한독은 내달(12월) 13일(금) 저녁 6시 30분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처콤플렉스 이노베이션홀에서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 '얼쑤~ 크리스마스!’를 개최하며, 이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내달(12월) 13일(금) 저녁 6시 30분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처콤플렉스 이노베이션홀에서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 '얼쑤~ 크리스마스!’를 개최하며, 이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리랑 환상곡', 전통민요 중 가장 흥겨운 곡들로 구성된 ‘전통 국악민요 메들리',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뜻을 춤으로 표현한 '태평무', 범 내려온다는 가사로 친숙한 판소리인 '수궁가' 등 국악연주와 판소리, 춤 등 다양한 전통음악으로 구성했다. 특히,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캐롤과 전통음악을 접목한 무대도 마련했다.

공연은 1시간 동안 진행하며,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전통음악을 친숙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나눔공연에는 국가무형유산 제5호 판소리(수궁가) 예능보유자인 김수연 명창과 국내 최초의 민간국악단 락음국악단이 참여한다. 

김수연 명창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에서 판소리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해왔으며 2020년 국가무형유산 예능보유자가 됐다. 

락음국악단은 가장 한국적이면서 가장 세계적인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국악을 새롭게 해석하며 기존 국악관현악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 ‘얼쑤~ 크리스마스!’는 누구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무료공연으로 진행한다. 

12월 1일까지 한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독과 함께 해온 지역사회에 감사를 전하고, 전통문화를 건강하게 계승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나눔공연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나눔공연은 한독이 2009년부터 펼쳐오고 있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한독은 고령의 인간문화재(국가무형유산)의 건강을 보살펴드리는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나눔공연과 참여마당을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일동제약그룹 아이리드비엠에스, 항섬유화 신약 연구결과 공개

▲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심장 질환 분야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대회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심장 질환 분야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대회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 대표 이재준)가 심장 질환 분야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대회에서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항섬유화 치료제 개발 회의(Antifibrotic Drug Development Summit, AFDD)’에 참가해 자사의 신약 후보물질 ‘IL21120038’에 대한 비임상 연구 데이터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했다.

‘IL21120038’은 면역과 관련한 신호 전달 단백질의 하나인 케모카인(chemokine)의 수용체 중 생체 조직의 섬유화와 염증 유발 등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CXCR7(C-X-C chemokine receptor 7)에 작용하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항섬유화 신약 후보물질이다.

 CXCR7은 심장에 허혈이나 손상 등이 발생할 때 심근 세포가 사멸되는 것을 억제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L21120038’은 CXCR7 작용제(agonist) 약물로, 심근 세포에서 두드러지게 발현되는 CXCR7에 높은 결합 선택성을 지니며, 염증 유발 인자인 CXCL12(C-X-C motif chemokine 12)를 제거해 항염증 및 항섬유화 효과를 나타낸다.

포스터 발표에 따르면, 실험용 쥐를 활용한 심근경색 모델 비임상 연구 결과 ‘IL21120038’이 좌심실의 경색 부위를 현저히 축소시켰으며, 심장 손상 지표인 CK-MB3(creatine kinase-MB3)과 cTnI(cardiac troponin I) 수치도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박출량 증가와 더불어 염증 및 섬유화 완화 효과도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심부전 등 심혈관 질환 치료에 널리 쓰이는 기존 약제인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와 비교한 시험에서도 ‘IL21120038’이 더 우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비임상 연구를 통해 허혈성 심질환, 부정맥, 심장 마비 등 섬유화로 기인한 다양한 심장 질환을 치료하는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안전성평가(GLP) 시험 등 ‘IL21120038’과 관련한 임상계획(IND) 승인 신청에 필요한 제반 요건 충족을 위해 신속하게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CXCR7 작용제과 관련한 다양한 비임상 연구를 통해 심장 질환 외에도 폐와 간 섬유화증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올해 열린 미국흉부학회(ATS)와 유럽간학회(EASL)에서 각각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사측은 내년 개최 예정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등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함께 공동 개발, 라이선스 아웃 등 상업화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국가품질경영대회 국무총리 표창 수상

▲ 한미약품은 지난 20일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특별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한미약품은 지난 20일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특별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박재현)은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특별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국내 산업계 최대 규모이자 최고 권위의 품질 진흥 행사로, 품질 경영을 통해 산업 발전과 국가 위상 강화를 이끈 유공자와 우수 기업을 발굴해 매년 포상한다.

사측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지속가능 혁신경영 목표와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해왔으며,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선제적으로 인식해 ‘ESG그룹’이라는 전담 조직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계획의 수립, 운영, 평가, 피드백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한미약품은 제약기업 특성을 반영한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ESG 경영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속가능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국제적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미약품 최고 경영진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사회적 책임 완수와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에 기반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찬사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심사위원회는 “한미약품은 최고 경영자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경영이념과 추진 의지를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2017년부터 ‘신뢰경영’을 경영 슬로건으로 삼고, 2022년부터는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경영방침에 반영하는 등 꾸준히 실행해 온 노력은 최고 경영자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사회적 책임 완수와 이해 관계자와의 상생에 기반함’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박재현 사장은 “한미약품은 흔들림 없는 R&D와 지속가능한 경영을 토대로 매년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 나가고 있다”며 “견실한 경영 실적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달성하는 것이 이해 관계자 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신뢰에 보답하는 유일한 길임을 깊이 새기고, 앞으로도 비만대사와 항암, 희귀질환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혁신 신약 개발에 매진해 대한민국 헬스케어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온라인팜, 병원약사 학술대회 홍보 부스에서 주력제품 NSP 소개 

▲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이 의약품 분류와 포장, 검수 기능을 합친, 제이브이엠의 주력제품 ‘NSP(New Slide Premier)’를 ‘2024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이 의약품 분류와 포장, 검수 기능을 합친, 제이브이엠의 주력제품 ‘NSP(New Slide Premier)’를 ‘2024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이 의약품 분류와 포장, 검수 기능을 합친, 제이브이엠의 주력제품 ‘NSP(New Slide Premier)’를 ‘2024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온라인팜은 이번 학술대회장에 홍보 부스를 확보, 제이브이엠의 ▲NSP(포장 전 검수 시스템이 결합된 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시스템) ▲VIZEN-EX(전자동 의약품 검수솔루션) ▲인티팜(전자동 약품 분배 캐비닛 시스템) 등을 홍보 및 소개하는 시연 전시장을 운영한다. 

출시 후 문의가 많았던 NSP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AI시대, 헬스케어를 이끄는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오는 23일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병원약사들의 화합의 장이자 학술연구 정보 교류의 장으로, 전국 약학대학 학생을 포함해 약 1000여 명이 등록했다.

사측에 따르면, 온라인팜이 홍보 부스에서 소개할 'NSP(New Slide Premier)'는 기존 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인 ‘ATDPS’와 자동 포장 검수 시스템 ‘VIZEN’을 결합한 제품이다. 

‘VIZEN-EX’는 내부 데이터베이스의 의약품 정보와 이미지를 기반으로 ATDPS에서 완성된 파우치에 대한 자동 검사를 진행해 오류를 감지하는 자동 포장 검수시스템이다. 

‘인티팜(INTIPharm)’은 각종 의약품 또는 진료재료의 자동 관리, 조제, 배출 등을 통해 정확한 약품관리 및 투약환경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는 “최신 자동 재조제 기술이 완벽히 구현된 ‘NSP’는 잘못된 조제를 다시 수행해야 하는 약사의 업무를 대폭 줄여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병원약사 학술대회 홍보 부스가 의약품 분류에서부터 포장, 검수까지 원스톱으로 실행할 수 있는 ‘NSP’ 장비 등을 병원약사분들께 충분히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이브이엠 이동환 대표는 “제이브이엠은 국내 약국 자동화 시장에서 압도적 1위의 점유율을 기록할 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파우치형 자동 조제기 부문에서 점유율 1위로 의약품 자동 관리 시장을 리드해가고 있다”며 “제이브이엠이 약국 자동화 분야에서 쌓아온 혁신 기술이 집약된 ‘NSP’를 이번 기회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팜은 제이브이엠의 국내사업을 전담하고 있으며, 제이브이엠은 2016년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에 편입된 후, 차세대 신제품 개발을 위한 R&D와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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