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지난 3분기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700여개사(금융업 제외) 가운데 8개 제약ㆍ바이오업체(의약품지수 편입사 기준)가 영업이익률 100위 안에 들어섰다.
한국거래소가 최근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3분기 실적분석’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의약품지수 편입사 중 유일하게 1조 이상의 매출액으로 매출 순위 100위 안에 들어섰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영업이익률도 41.7%로 28위를 기록, 의약품지수 편입사 중 선두에 섰다.(셀트리온은 합병의 영향으로 집계에서 제외함)
종근당홀딩스도 같은 기간 40.2%의 영업이익률로 32위를 기록했고, 대웅이 27.5%로 44위를 기록, 나란히 50위 안에 들어섰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1.1%로 지주사를 제외한 전통제약사 중 유일하게 20%를 상회, 58위를 기록했다.
바이오노트 또한 20.5%로 20%를 넘어서 61위에 자리했고, JW생명과학이 16.2%로 82위, 부광약품이 15.6%로 84위, JW중외제약이 14.9%로 88위 등 8개사가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녹십자와 대웅제약이 나란히 13.0%로 102위와 103위에 자리했고, 일동홀딩스는 12.6%로 110위, 삼진제약이 11.4%로 124위, 한미약품이 11.3%로 126위, 동아에스티가 11.0%로 135위를 기록, 15개사가 150위 안에 들어섰다.
대원제약도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달성, 151위를 기록했고, 유한양행이 9.3%로 166위, 파미셀이 8.8%로 174위, 환인제약이 8.2%로 192위 등 8%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업체들이 200위 안에 진입했다.
또한 7%대의 팜젠사이언스와 보령, 6%대의 하나제약과 일동제약, 일양약품, 종근당 등이 250위 안에, 5%대의 종근당바이오와 경보제약 등 5% 이상의 업체들은 300위 안에 들어섰다.
다음으로 이연제약과 일성아이에스, 국제약품 등 4%대의 업체들이 350위 안에, 삼일제약과 명문제약 등 3%대의 업체들이 400위 안에 자리했으며, 영진약품과 동화약품, 광동제약 등은 2%를 하회한 가운데 가까스로 500위 안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