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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물품 기부 캠페인 ‘아름다운 데이’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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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물품 기부 캠페인 ‘아름다운 데이’ 성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11.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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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물품 기부 캠페인 ‘아름다운 데이’ 성료

▲ 대원제약은 임직원들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기부 행사 ‘아름다운 데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 대원제약은 임직원들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기부 행사 ‘아름다운 데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임직원들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기부 행사 ‘아름다운 데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름다운 데이’는 자원의 재순환과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적 단체인 ‘아름다운가게‘와 대원제약이 손을 잡고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대원제약 임직원들은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각자 재사용이 가능한 여러 물품들을 기증했으며, 이를 통해 의류 380점, 잡화 315점 등 총 956점의 물품을 모았으며, 아름다운가게는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소외 계층에 후원했다.

누군가에게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는 물건들을 나누며 저소득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한 이 캠페인를 통해 지난 13회 동안 총 1만 40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이는 총 47톤 가량의 탄소 배출 절감 효과가 있으며, 소나무 약 1만 7000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의류, 잡화, 도서, 가전 등 다양한 재사용 물품이 모였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 모여 더 큰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동아에스티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 메타비아로 사명 면경

▲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오는 29일 ‘메타비아(MetaVia)’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오는 29일 ‘메타비아(MetaVia)’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오는 29일 ‘메타비아(MetaVia)’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메타비아는 Cardiometabolic(심장 대사) 질환 치료를 통해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의미를 담아 Cardiometabolic의 ‘meta’와 ‘~을 통해’라는 뜻의 ‘Via’를 합성해 지었다.

2017년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중점을 두고 ‘Neuro(신경계)’와 ‘Biotechnology(생명공학)’를 합성해 설립했다.

현재는 심장 대사 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정체성을 반영하고 공고히 하고자 사명을 변경했다.

메타비아는 비만치료제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MASH) 치료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를 진행하고 있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Oxyntomodulin analogue)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Glucagon)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DA-1726은 지난 10월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가 진행 중이며 2025년 1분기에 임상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DA-1241은 GPR119를 활성화시키는 Fist-in-Class 합성신약이다. 동물실험결과에서 혈당 및 지질개선 작용과 더불어 간에 직접 작용해서 염증 및 섬유화를 개선하는 것을 확인,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DA-1241은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를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종료될 예정이다.

메타비아 김형헌 대표는 “메타비아로 사명을 변경하며 심장 대사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마지막 단계를 거쳤다”며 “혁신적인 비만치료제 DA-1726과 MASH 치료제 DA-1241의 임상이 목표에 순조롭게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지식재산전문위원회 세미나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지식재산전문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의약품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 소개-특허법 개정안을 중심으로-(특허청 약품화학심사과 김용 과장) ▲GLP-1 유사체를 포함한 비만치료제 특허출원 동향(특허청 약품화학심사과 김강필 사무관) ▲보관 또는 제제화 중 결정형 변이와 관련된 특허 이슈 外 등-결정형 특허의 무효, 침해 판단-(박종혁 특허법률사무소 박종혁 대표변리사) 등 3개의 강의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제약특허 실무담당자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을 강화하고 점점 높아지는 특허장벽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세미나는 제약업계 허가ㆍ특허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 알림마당 내 행사 게시판을 참조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식재산전문위원회(위원장 김린주)는 지식재산권과 관련해 다양한 제도 개선과 요구 사항을 한 데 모아 효과적으로 의견을 조율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자 지난 4월 설립했다.

이를 통해 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애로사항 해소와 규제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편, 정기적인 세미나와 교육 등을 통해 실무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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