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7 16:28 (목)
일양약품, 변비약 ‘장제로큐 장용정’ 출시 外
상태바
일양약품, 변비약 ‘장제로큐 장용정’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11.15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양약품, 변비약 ‘장제로큐 장용정’ 출시

▲ 일양약품이 변비약 ‘장제로큐 장용정”을 출시했다. 
▲ 일양약품이 변비약 ‘장제로큐 장용정”을 출시했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이 변비약 ‘장제로큐 장용정”을 출시했다. 

변비는 단단한 변, 배변 횟수 감소, 잔변감 등의 특징을 보이며, 특히 노인의 경우 운동 부족,위장운동 저하, 약물복용 등으로 인해 변비 유병률이 30~40%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가운데 특정 질환이 없는 상태의 변비를 기능성 변비라고 하며, 대장의 운동력 감소로 인한 ‘이완성 변비’, 스트레스 등에 의한 대장 경련 유발로 발생하는 ‘경련성 변비’, 항문 괄약근이 이완되지 않아 발생하는 ‘직장형 변비’ 및 음식 및 식이섬유 섭취 부족으로 발생하는 ‘식사성 변비’ 등 크게 4가지 원인으로 나뉜다. 

사측에 따르면, ‘장제로큐 장용정’은 도큐세이트나트륨, 센나엽가루, 비사코딜로 이루어진 복합 변비약으로, 이 가운데 도큐세이트는 대장 내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를 보여 배변 시 변이 굳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에 유효한 성분이다.

비사코딜과 센나엽가루는 자극성 하제로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을 배출, 변비 증상 개선에 효과를 준다. 

‘장제로큐 장용정’은 1회 1~2정을 1일 1회 취침시(공복시) 복용하면 다음 날부터 약효가 발휘되며, 변의 모양과 상태에 따라 조금씩 증량 또는 감량해 변비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유비케어, 10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결과 공개

▲ 유비케어가 자사의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솔루션인 ‘UBIST HCD’에서 도출된 10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 유비케어가 자사의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솔루션인 ‘UBIST HCD’에서 도출된 10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자사의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솔루션인 ‘UBIST HCD’에서 도출된 10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UBIST HCD Summary Report'에 따르면 10월 의약품 분류 코드(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ATC) ‘[R1B] 경구용 비강질환 치료제’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가 전월 대비 837개소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는 총 1만 301개소에 달했다.

이어 [R5C] 거담제는 691개소, [R5D2] 진해 복합제제는 659소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수 증가율 1위부터 3위까지를 차지한 시장은 모두 호흡기 질환 치료제 계열로 특히 감기 치료제와 관련된 시장이다. 

이는 최근 급격한 기온변화와 큰 일교차로 인해 호흡기 질환을 앓는 환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A8A] 비만증 치료제 (식이요법 제외)’의 처방 기관수도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이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는 총 110개소로, 전월 대비 322개소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에는 지난 10월 국내 새롭게 출시된 비만치료제가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해당 의약품 출시 이후 처방 조제액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것.

이와 같은 의약품 매출 동향은 원외 의약품 분석 솔루션인 ‘UBIST Pharmacy(유비스트 파마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UBIST Pharmacy’의 ‘Non-reimbursement(비급여)’ 서비스는 비만치료제와 같은 비급여 의약품의 처방 데이터뿐만 아니라 다빈도 비급여 약가 분석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처방 조제액뿐만 아니라 처방건수, 처방량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UBIST HCD’와 ‘UBST Pharmacy’를 활용해 처방 의료 기관수 변화에 따른 실제 의약품 매출 결과를 교차 분석함으로써 제약사들이 보다 전략적으로 영업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UBIST HCD Summary Report’ 원문은 https://www.teamubi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양사, 상쾌한 부스터 제로 신규 CF 공개

▲ 삼양사는 제로 칼로리 숙취해소음료 ‘상쾌환 부스터 제로’의 새로운 CF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 삼양사는 제로 칼로리 숙취해소음료 ‘상쾌환 부스터 제로’의 새로운 CF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15일 제로 칼로리 숙취해소음료 ‘상쾌환 부스터 제로’의 새로운 CF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CF에는 지난 3월 상쾌환 신규 모델로 발탁된 배우 고윤정이 출연한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CF는 숙취해소음료를 고르는 새로운 기준점으로 ‘제로 칼로리’를 내세운다. 특히 소비자에게  숙취해소음료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빠른 숙취해소 효과와 제로 칼로리를 제안하고, 이를 모두 충족하는 제품이 상쾌환 부스터 제로임을 강조한다. 

또한, 모델의 제스처를 통해 상쾌환 부스터 제로의 특징인 ‘4ZERO(칼로리, 설탕, 색소, 보존료 무첨가)’를 강조하고, 상쾌환 대표 색상인 ‘블루’ 컬러를 클래식 타자기 등의 오브제에 입혀 젊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구현했다. 

클래식 타자기 특유의 경쾌한 타건음과 드럼의 리듬감을 살린 배경음악까지 더해 광고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번 CF는 많은 사람이 제로 칼로리 숙취해소음료의 탄생을 축하하는 축제 콘셉트였던 지난 CF와 달리, 모델 고윤정을 통해 상쾌환의 브랜드 콘셉트인 ‘영 앤 트렌디(Young & Trendy)’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역점을 뒀다. 

이를 위해 엑스트라 없이 메인 모델만 등장하며 화보를 연상케 하는 영상미로 세련되고 트렌디한 감성을 담았다.

이 CF는 TV 외에도 상쾌환 홈페이지(https://www.easytomorrow.com/kr)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과 옥외광고에서 볼 수 있다. 

사측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시한 상쾌환 부스터 제로는 글루타치온을 함유해 빠른 숙취해소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설탕 대신 삼양사가 생산하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를 사용해 열량 부담이 없으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만든 만큼 식용색소와 보존료도 사용하지 않았다. 

허브차에 자주 쓰이는 히비스커스와 자몽을 조합한 상큼한 맛으로 음주 전후로 마시기에 좋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삼양사 홍성민 H&B사업PU장은 “이번 CF는 상쾌환 특유의 젊은 감성과 트렌디함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모델 고윤정의 매력을 강조하는 데 집중했다”면서 “엑스트라 없이 영상화보 느낌으로 제작한 이유”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광고를 계기로 상쾌환은 업계에서 제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숙취해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GC녹십자웰빙 라이넥, 아토피피부염 및 만성염증성 통증 완화 효과 이목 집중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의 항-아토피피부염 효과와 만성염증성 통증 완화 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와 ‘ Pharmaceuticals’에 각각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라이넥주’는 사람의 태반에서 추출한 인태반가수분해물로 만들어지며,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기능 개선을 위한 주사제로 허가됐다.

이번 항-아토피 연구에서는 마우스에 인위적으로 과민면역을 유발시킨 후 라이넥주를 투여하여 아토피 개선 효과를 측정했다. 

과민면역 유도 시 피부병변에 심각한 홍반, 건조, 흉터가 관찰되었으며, 혈중 알러지 유발인자인 IgE가 증가하고 피부 장벽이 악화됐다. 

반면, 라이넥주를 투여한 군에서는 피부 병변이 개선되고 혈중 IgE가 27% 감소했으며, 피부보습 및 피부장벽을 보호해주는 인자인 Filaggrin이 31%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 논문은 지난 12월호 ‘KMB (한국미생물ž생명공학회) 우수논문’에 선정,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Pharmaceuticals 논문에 게재된 통증 완화 연구에 따르면 라이넥주는 염증성 통증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염증성 사이토카인 (TNF-α, IL-6, IL-1β)의 발현을 최대 75%까지 억제했다. 

또한 척수 염증 마커인 GFAP와 iba-1의 발현을 각각 39%, 43% 억제해 신경 손상 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했다.

DNA 주사의 원료로 알려진 Polydeoxyribonucleotide (PDRN)와 비교했을 때 최대 25% 더 뛰어난 진통 효과를 나타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GC녹십자웰빙 연구개발본부 김재원 본부장은 “해당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함으로써 아토피 치료에 대한 하나의 옵션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고령화 사회의 만성염증성 통증 환자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