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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KASBP 후원 통해 글로벌 협력 강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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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KASBP 후원 통해 글로벌 협력 강화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11.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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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KASBP 후원 통해 글로벌 협력 강화

▲ 동아에스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된 ‘2024 KASBP 2024 가을 심포지엄’에 후원사로 참여해 축사, 글로벌 리크루트, 한인과학자 시상 등을 진행하며 한인과학자와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 동아에스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된 ‘2024 KASBP 2024 가을 심포지엄’에 후원사로 참여해 축사, 글로벌 리크루트, 한인과학자 시상 등을 진행하며 한인과학자와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된 ‘2024 KASBP 2024 가을 심포지엄’에 후원사로 참여해 축사, 글로벌 리크루트, 한인과학자 시상 등을 진행하며 한인과학자와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재미한인제약인협회(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KASBP)는 신약 개발과 생명과학에 대한 비즈니스 및 기술 정보 교류, 회원간 유대강화를 목표로 조직된 비영리 단체로 미국 전역에 총 9개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매년 봄과 가을 KASBP가 주최하는 심포지엄은 미국 제약ㆍ바이오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들이 참여해 제약ㆍ바이오 업계의 정보를 공유하고 신약 개발 분야 최신 주제들을 토론하는 행사다.

이번 가을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시대의 신경과학: 신경계 질환의 이해와 치료를 위한 혁신적 접근(Neuroscience in the Age of AI: Innovations in Understanding and Treating Neurological Disorders)’을 주제로 진행했다. 

인공지능 및 신경 연구 분야의 저명한 연구자들의 발표와 함께 참여자들의 전문지식과 최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의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은 ‘혁신 신약을 통한 글로벌 제약회사로의 도약’을 주제로 항암 및 치매 치료제 연구를 포함한 동아에스티 R&D 파이프라인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우수한 연구로 한국인 과학자들의 위상을 높인 2명의 연구자에게 ‘동아 ST 펠로우십상(KASBP-Dong A ST fellowship)’을 수여했다. 

올해는 스탠포드 대학의 박주형 박사와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의 이혜경 박사가 수상했다.

박주형 박사는 ‘위암의 단백질 합성 조절의 새로운 기능’에 관한 연구, 이혜경 박사는 ‘STAT5B 단박질의 조혈 항상성, 면역 조절 및 유선 발달의 중요성’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동아에스티 R&D 총괄 박재홍 사장은 “KASBP 심포지엄은 미국 제약ㆍ바이오 업계에서 활약하는 유망한 한국인 과학자들이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배우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KASBP와 협력하여 동아에스티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현지 한국인 과학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1월 미국 보스턴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하여 혁신 기술 발굴 및 글로벌 네트워킹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비타씨 바이탈라이징 부스팅 앰플 출시

▲ 동국제약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신제품 ‘비타씨 바이탈라이징 부스팅 앰플’을 출시했다.
▲ 동국제약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신제품 ‘비타씨 바이탈라이징 부스팅 앰플’을 출시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신제품 ‘비타씨 바이탈라이징 부스팅 앰플’을 출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비타씨 바이탈라이징 부스팅 앰플’은 영국산 순수 비타민C를 23% 함유한 항산화 비타민 앰플로,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홈케어 비타민C 솔루션을 제공한다.

겉으로 티나는 잡티부터 숨은 기미까지 집중 케어를 제공, 인체적용시험에서는 제품 1병으로 티나는 잡티ㆍ기미의 수를 34%, 잡티ㆍ기미 면적은 21%, 밀도는 19% 각각 개선해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숨은 잡티ㆍ기미 수는 30%, 면적은 39%, 밀도는 38% 각각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피부 속부터 탄탄하게 차오르는 투명한 광채 피부로 가꿔 준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단 1회 사용으로 피부에 3단계 깊은 보습과 수분 채움 효과는 물론, 피부 겉 광채가 34%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피부 고민에 따른 맞춤형 케어가 가능한 부스팅 앰플 라인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비타민 케어를 위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비타씨 바이탈라이징 부스팅 앰플과 함께 더욱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를 가꾸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센텔리안24 부스팅 앰플은 신제품 ‘비타씨 바이탈라이징 부스팅 앰플’을 포함해 피부 브라이트닝 효과를 선사하는 ‘글루타치온 토닝 부스팅 앰플’, 촉촉하게 수분을 충전하는 ‘히알루론산 톡스 부스팅 앰플’, 리프팅과 안티에이징 케어를 위한 ‘피디알엔(PDRN) 퍼밍 부스팅 앰플’, 탄력 부스팅 성분을 함유한 ‘콜라겐 타이트닝 부스팅 앰플’, 매끈한 피부결과 맑은 피부톤으로 가꿔 주는 '아하(AHA) 아쿠아 필링 부스팅 앰플' 등 총 6종을 갖췄다.

부스팅 앰플은 센텔리안24의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비타씨 바이탈라이징 부스팅 앰플’은 동국제약 공식 헬스케어몰 DK SHOP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GC녹십자, MSCI ESG 평가 A등급 획득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공신력 높은 글로벌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MSCI)이 실시한 2024년 ESG 평가(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에서 직전 평가 대비 3단계 상향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MSCI 보고서에서 GC녹십자는 △지배구조 △인적자원 개발 △제품 안전 및 품질 △유해물질 및 폐기물 관리 등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환경(Environmental) 부문에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과 전 사업장 환경 영향 실사를 통해 유해물질 배출 및 폐기물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환경경영 수준을 높였음을 인정받았으며, 사회(Social) 부문에서 인재 파이프라인 개발전략을 가지고 임직원 성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하여 인적자원 개발에 힘쓰고 있음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서는 주주가치 제고 및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 수를 이사 총수의 과반수 이상으로 늘렸고, 산업 내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이사회 전문성을 확보했다. 

또한, 주주총회 의결권 기준일과 배당기준일을 다르게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배당 절차 개선 관련 내용을 정관에 반영함과 동시에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도 신규로 설치하는 등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구축ㆍ시행했다고 평가받았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ESG 경영 이행 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이해관계자 신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투자 회사들의 중요한 투자 참고 자료로, 전세계 약 1700개 이상의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참고 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점차 증가하고 있는 사회책임투자 수요에 대한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셀트리온, 야생조류 보호 ESG 활동 전개

▲ 셀트리온은 지난 9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시민단체인 인천녹색연합과 공동으로 야생조류 보호 ESG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 셀트리온은 지난 9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시민단체인 인천녹색연합과 공동으로 야생조류 보호 ESG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9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시민단체인 인천녹색연합과 공동으로 야생조류 보호 ESG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셀트리온 임직원을 포함한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이 다수 참가해, 인천 영종도 용유역 인근 도로에 설치된 투명 방음벽 일부 구간에 야생조류가 인식할 수 있는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를 설치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매, 수리부엉이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연간 약 8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투명 방음벽, 건축물, 농수로 등 인공 구조물에 충돌해 부상 및 폐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활동을 통해 투명한 방음벽으로 인한 멸종위기종 야생조류의 죽음을 막고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 부착 후 충돌저감효과는 90%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셀트리온과 인천녹색연합은 인공 구조물로 인한 야생조류 충돌 및 추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티커를 설치한 이후에도 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 임직원들은 매년 지역사회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 송도 갯벌에 불법으로 설치된 칠게잡이 어구 수거 활동을 진행하는 등 멸종위기 야생 생물의 서식지 보전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사측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의약품 제조사로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ESG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C, 휴먼스케이프와 베트남 산부인과 진단검사 시장 진출 MOU
GC(녹십자홀딩스, 대표 허용준)가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인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와 베트남 산부인과 진단검사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베트남에서 산부인과 진단검사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휴먼스케이프는 마미톡이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산부인과 의료진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며, GC는 베트남 산부인과 진단 검사 시장의 미충족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여 이에 맞는 진단검사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GC는 진단검사 사업을 시작으로 베트남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현지 기업인 '페니카 그룹'과 협력, 베트남에 프리미엄 건강검진 센터 및 전문 종합진단기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휴먼스케이프는 지난해 3월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마미톡의 현지 진출에 나서고 있다. 

'마미톡'은 대표 임신ㆍ육아 플랫폼으로 초음파 스트리밍, 주차별 정보, 커뮤니티, 금융 솔루션 등을 제공해 임신/육아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변곡점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휴먼스케이프는 공공병원 중심인 베트남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베트남 보건부 인구국(Vietnam Population Authority, VNPA), 베트남 의사협회(Vietnam Medical Association, VMA)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마미톡은 진출 1년 6개월 만에 300여 개의 현지 산부인과와 제휴를 맺었다.

휴먼스케이프 정윤호 베트남 법인장은 "마미톡이 보유한 현지 의료진 및 병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산부인과 진단검사에 대한 시장 니즈를 명확하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GC의 브랜드와 선진화된 진단검사 노하우는 휴먼스케이프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베트남 산부인과 진단검사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GC와 최선의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GC 관계자는 "휴먼스케이프는 산부인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휴먼스케이프와의 협력을 통해 GC 그룹의 진단검사 역량과 전문성을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휴메딕스, 3분기 누적 매출 1244억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3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374억원, 영업이익은 92억원, 당기순이익은 6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6%, -19%, -5% 감소했다고 밝혔다.

개별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244억원, 영업이익은 330억원, 당기순이익은 280억원으로 각각 +8%, +3%, +30%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전문의약품과 관절염주사제 등 B2B사업과 수출에서 성장세를 지속했으나,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을 기반으로 하는 에스테틱 사업은 영업조직 개편에 따라 일시적인 감소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조직 개편은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으로 3분기 매출성장세는 일시적으로 둔화됐지만, 전략적인 영업조직 개편 및 에스테틱 신제품 2종이 출시되는 4분기부터는 에스테틱 사업의 매출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란 설명이다.

해외 사업은 중국에서의 안정적인 매출 유지와 브라질 남미 지역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매분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 갔다. 

연내 등록을 목표로 하는 태국 등 동남아시아와 러시아 및 중동, 중남미 국가 등으로 신규 진출 국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올 4분기 에스테틱 사업 부문의 매출 회복, 해외 필러 수출 증가, 위탁생산(CMO) 수주 확대로 매출 실적이 정상궤도로 재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의 국내 최초 상업화, 벨피엔(PN복합필러), PN관절주사제의 임상 및 등록진행, 엘라비에 필러의 미국식품의약국(FDA) 등록을 위한 ‘25년 임상진입 등으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국내외 에스테틱 시장에서 휴메딕스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고 있다”며 “외부 파이프라인 도입을 통한 신사업 확대,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한 영업마케팅 강화와 에스테틱 신제품 출시, 판매 채널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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