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지난 10월, 의약품지수 구성종목들의 외국인 지분율이 다소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47개 종목 가운데 절반을 조금 넘는 25개 종목의 외국인 지분율이 줄어들고 19개 종목은 늘어 차이가 크지 않았다.
그러나 이 기간 0.5%p 이상 줄어든 종목이 7개로, 0.5%p 이상 줄어든 종목 3개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이 기간 한올바이오파마의 외국인 지분율은 1.03% 증가, 유일하게 1%p 이상 늘었고, 보령이 0.62%, 현대약품은 0.54% 이상 확대됐다.
이외에 동아에스티, 에이프로젠, 셀트리온, 영진약품, 종근당바이오, 종근당홀딩스, 명문제약, 대웅제약, 대웅, 바이오노트, 녹십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연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환인제약, 종근당 등의 외인지분율도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0.3%p를 하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삼일제약의 외국인 지분율은 1.83%p 감소 유일하게 1%p 이상 줄어들었고, 삼성제약은 0.98%p 촉소, 1%p 가까이 하락했다.
이어 광동제약과 파미셀이 0.78%p씩 줄어들었고, 유유제약이 0.68%p, 진원생명과학이 0.63%p, 국제약품이 0.50%p 등 7개 종목의 외국인 지분율이 0.5%p 이상 축소됐다.
또한 유한양행과 일동제약, JW중외제약, 신풍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독, 동화약품, JW생명과학, 대원제약, 부광약품, 일성아이에스, 제일약품, 한미약품, 동성제약, 일동홀딩스, 팜젠사이언스, 오리엔트바이오, 일양약품 등의 위곡인 지분율도 소폭 감소했다.
이외에 경보제약, 삼진제약, 하나제약 등의 외국인 지분율에는 변화가 없었다.
한편, 의약품지수 47개 구성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의 외국인 지분율이 22.99%로 가장 높았고, 동아에스티가 20.96%로 뒤를 이었으며, 유한양행이 20.52%, 녹십자는 20.38%로 20%선을 유지했다.
이어 한미약품이 18.34%, 광동제약이 16.93%, 종근당이 15.65%로 15%를 상회했으며, 대원제약이 14.28%,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3.41%, 환인제약이 11.20% 등으로 두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진원생명과학은 한 자릿수로 물러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