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제약ㆍ바이오주들이 강보합세를 이어간 가운데 의약품지수는 1만 6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26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5927.05로 전 거래일 대비 126.36p(+0.80%),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9933.21로 17.21p(+0.18%) 상승했다.

의약품지수는 1만 6000선에 바짝 다가섰지만, 지수 내 47개 구성종목 중에서는 30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한 반면,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13개 종목에 그쳤다.
종목별로도 일동홀딩스(-6.99%), 신풍제약(=6.14%), 파미셀(-6.09%), 일동제약(-5.84%) 등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한 반면, 5% 이상 상승한 종목은 전무했다.
제약지수 역시 123개 구성종목 중 87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한 반면,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31개 종목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한가를 기록한 이엔셀을 비롯해 샤페론(+20.34%), 보로노이(+19.29%), 퓨쳐켐(+15.52%) 등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들을 포함,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7.79%), 애드바이오텍(+6.92%),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6.39%), 에스티팜(+5.92%), 아스타(+5.92%) 등 9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한 피씨엘(-10.09%)을 비롯해 그린생명과학(-8.24%), 녹십자엠에스(-7.47%), 진양제약(-7.44%), 올리패스(-6.61%), 테고사이언스(-6.33%), 서울제약(-5.87%), 국전약품(-5.48%), 오상헬스케어(-5.25%) 등 9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