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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제약ㆍ바이오사, 유가증권시장 내 매출액 순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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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제약ㆍ바이오사, 유가증권시장 내 매출액 순위 상승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8.21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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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80위 → 77위...유한양행 121위 → 114위

[의약뉴스] 지난 2분기, 유가증권 시장에서 상위 제약ㆍ바이오 업체들의 매출액 순위가 일제히 상승,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20일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4년 상반기 실적 분석’에 따르면,  의약품지수에 편입된 44개 12월 결산사 중 8개 업체가 매출액 순위 200위 안에 들어섰다.(지난해 합병으로 전년 동기대비 실적 비교가 불가능한 셀트리온은 집계에서 제외)

앞서 지난 1분기에는 의약품지수 편입사 중 6개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12월 결산사 중 매출액 순위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 지난 2분기, 유가증권 시장에서 상위 제약ㆍ바이오 업체들의 매출액 순위가 일제히 상승, 이목을 끌고 있다.
▲ 지난 2분기, 유가증권 시장에서 상위 제약ㆍ바이오 업체들의 매출액 순위가 일제히 상승, 이목을 끌고 있다.

200위 내에 진입한 제약ㆍ바이오 업체가 8개사로 늘었을 뿐 아니라, 이 가운데 개사의 순위가 1분기보다 상승했다.

선두는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지난 2분기 8000억을 돌파, 1분기에 기록했던 91위보다 14계단을 더 올라서 77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한양행 역시 지난 2분기 5000억을 돌파, 1분기 132위에서 2분기 114위로 18계단을 전진해 100위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1분기 154위를 기록했던 종근당은 137위로 순위를 끌어올려 150위 안으로 진입했고, 대웅제약도 170위에ㅓ 159위로 전진했다.

한미약품 또한 182위에서 174위로 올라섰고, 보령 역시 204위에서 193위로 전진, 200위 안에 진입했다.

이와는 달리 광동제약은 1분기보다 4계단을 물러섰으나 198위로 2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제일약품과 JW중외제약이 각각 1700억대 매출로 242위와 243위를 기록, 250위 안에 들어섰고, 동아에스티와 일동제약은 1500억대의 매출로 각각 259위와 265위에 자리했다.

또한 나란히 1200억대 매출을 보고한 한독과 대원제약은 297위와 307위에 이름을 올렸고, 동화약품이 920억으로 353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삼진제약은 나란히 700억대 매출로 395위와 397위에 자리하며 4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500억대의 환인제약과 영진약품, 500억대의 경보제약과 일양약품, 삼일제약, JW생명과학, 하나제약, 신풍제약, 종근당바이오, 400억대의 팜젠사이언스가 500위 안에 자리했고, 명문제약도 394억원으로 500위 안에 진입했다.

다음으로 300억대의 매출을 올린 부광약품과 국제약품, 이연제약, 한올바이오파마, 200억대의 SK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노트, 동성제약, 유유제약 등이 15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파미셀, 일성아이에스, 대웅 등과 함께 500~600위 사이에 자리했다.

이외에 150억 미만의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와 삼성제약, 진원생명과학, 종근당홀딩스, 일동홀딩스 등은 600위 밖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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