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의약품지수 47개 종목 33개 확대...국제약품, 1.81% ↑
[의약뉴스] 지난 7월,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의약품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구성종목 중 3분의 2의 외국인 지분율이 늘어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 의약품지수 47개 구성종목 가운데 33개 종목의 외국인 지분율이 확대됐다.

종목별로는 국제약품의 외국인 지분율이 1.81% 상승,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고, 유유제약이 0.91% 상승,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삼일제약이 0.79%, 유한양행이 0.58%, 녹십자가 0.57%, 한미약품이 0.56%, 일동제약이 0.51%, 삼성바이오로직스가 0.50% 상승, 8개 종목의 외국인 지분율이 0.5%p 이상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12개 종목의 외국인 지분율은 6월 말보다 줄어들었으나, 0.5% 이상 줄어든 종목은 없었다.
7월 말 현재 외국인 지분율은 셀트리온이 23.02%로 가장 높았고, 동아에스티가 20.38%로 뒤를 이었으며, 유한양행은 20.32%로 20%선에 복귀했다.
녹십자와 한미약품은 각각 19.55%와 19.04%로 19%선에 올라섰고, 광동제약이 18.40%, 대원제약이 15.35%, 종근당이 15.07%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환인제약이 각각 12.54%와 11.37%로 두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JW중외제약과 진원생명과학은 9.99%와 9.91%로 확대, 10%선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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