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6개사 499건 허가...전년 동기대비 57건 감소
[의약뉴스] 올해들어 임상시험 승인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총 499건으로 전년 동기 556건 대비 57건이 줄어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총 176개 업체가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이 가운데 8개 업체는 두 자릿수의 승인 건수를 기록했다.

선두는 한국MSD로 상반기에만 24건을 승인받았고, 한국아이큐비아도 22건으로 20건을 상회했다.
이어 애드파마가 15건, 피피디디벨럽먼트피티이가 13건,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2건, 제뉴파마와 한국애브비, 한국파렉셀 등이 나란히 10건씩을 승인받았다.
다음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한국프라임제약이 9건, 한국얀센과 휴온스, 대원제약, 삼성서울병원, 파머수티컬리서치어소시에이츠코리아가 8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GSK와 사노피가 7건, 종근당, 동광제약, 시네오스헬스코리아, 서울아산 병원 등이 6건, 대웅제약, 아이콘클리니컬리서치코리아, 아주약품, 세브란스병원, 위더스제약, 하나제약, 한국노바티스 등이 5건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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