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개나리를 아니 보고 이 봄을 넘길 수 없다.
반갑게 달려 갔더니
아뿔싸, 잎에 주름이 졌다.
활짝 피어나지 못한 것은
갑자기 찾아온 추위 때문인가.
제분수를 못이긴 탓 아니다.
그저 변덕쟁이 날씨를 원망할 수밖에.
이마저도 대견하다.
노랑을 보았으니 다음은 분홍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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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를 아니 보고 이 봄을 넘길 수 없다.
반갑게 달려 갔더니
아뿔싸, 잎에 주름이 졌다.
활짝 피어나지 못한 것은
갑자기 찾아온 추위 때문인가.
제분수를 못이긴 탓 아니다.
그저 변덕쟁이 날씨를 원망할 수밖에.
이마저도 대견하다.
노랑을 보았으니 다음은 분홍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