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7 06:51 (토)
인하대병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外
상태바
인하대병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1.30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하대병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 인하대병원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 인하대병원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인하대병원이 지난 27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명옥 사회공헌지원단장등 인하대병원 교직원과 그 가족들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덜 추운 환경 속에서 겨울을 나가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 1400장을 손수 배달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봉사활동과 동시에 인천연탄은행에 기부금 300만 원(연탄 3000장 상당)도 전달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국가임상시험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 충남대병원과 국가임상시험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충남대병원과 국가임상시험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국가임상시험재단과 최근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약식에는 조강희 병원장, 윤석화 진료부원장, 이진선 기획조정실장, 홍장희 임상시험센터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박인석 이사장, 백선우 사업본부장 등 재단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효율화를 위한 의학적ㆍ임상적 정보 공유 ▲의료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교육 훈련을 위한 인력 교류 ▲시설ㆍ장비 공동 활용과 지원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강희 병원장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재단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토대로 우리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박인석 이사장은 “재단은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약개발 역량 홍보를 위해 병원,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환자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병원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신진 연구자 발굴을 통해 임상시험의 활성화를 이끌고 신약개발 강국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대목동병원 '2024 소화기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 이대목동병원이 2024 소화기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대목동병원이 2024 소화기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은 지난 27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에서 '2024 이대목동병원 소화기 심포지엄 - 술과 건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대목동병원의 위ㆍ대장센터, 간센터, 췌장ㆍ담도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첫 번째 세션은 간ㆍ췌장ㆍ담도질환을 주제로 양천구의사회 김재필 회장과 서울대병원 김영선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술과 지방간(이대목동병원 김휘영 소화기내과 교수) ▲알코올 관련 간질환(이대목동병원 이한아 소화기내과 교수) ▲오늘도 술 한잔으로 위로 받는 여러분, 췌장은 누가 위로해주나요?(이대목동병원 박대준 외과 교수) ▲술을 마시면 담낭염이 잘 생기나요? : 담낭염의 수술적 치료(이대목동병원 김나루 외과 교수) 강연이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은 위와 대장 질환을 주제로 마포구의사회 양대원 회장과 서울송도병원 류재현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술과 상부 위장관 질환(이대목동병원 정의선 소화기내과 교수) ▲ 술과 치질: 술이 악화시킨 항문건강 되돌릴 수 있나요?(이대목동병원 남진훈 외과 교수) ▲대장암의 위험인자는? 식이, 생활습관, 음주의 연관성(이대목동병원 문창모 소화기내과 교수) ▲알코올 중독의 이해(이대목동병원 김가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강연이 진행됐다.

이대목동병원 이선영 간센터/췌장ㆍ담도센터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술과 관련된 다양한 소화기의 건강을 돌아보고 최신 지견을 나눌 수 있었다"며 "이대목동병원 이대목동병원 간센터/췌장ㆍ담도센터는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 명승권 교수
▲ 명승권 교수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서홍관) 명승권 교수(대학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2024년도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의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명승권 교수는 지난 25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린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21차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에서는 의과대학 및 관련 분야 대학 졸업 후 25년 이상 경과하고 해당 전문 영역에 연구경력 20년 이상인 자로서 학회, 소속 의과대학 및 관련분야 대학(원) 혹은 정회원 3인의 추천을 받아 정회원을 선출한다.

추천받은 자는 대표논문 30편, 전문 학술저서, 학술지 편집위원장(혹은 편집이사), 학회 회장(또는 이사장), 소속 대학 학장의 경력 등을 엄격하게 평가받는데, 올해는 총 41명의 정회원이 선출됐다.

명승권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인턴 및 가정의학과 레지던트를 수료해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국립암센터에서 진료 및 연구를 수행해왔고, 2015년부터 국립암센터 대학원의 전임교수로 대학원생을 교육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BMJ), 임상종양학저널(Journal of Clinical Oncology, JCO)등 의학 및 종양학 분야 최고의 학술지를 포함해 총 108편(SCIE 학술지 94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고, 이 중 71편의 메타분석 논문을 발표한 메타분석 및 근거중심의학의 전문가다.

현재 국립암센터 대학원장,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영문공식학술지 Korean Journal of Health Promotion의 편집장 및 대한암예방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명승권 교수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정회원에 선출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민들은 여전히 근거가 부족한 의학지식에 노출됐고, 특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대유행처럼 보이는 비타민D 결핍이나 나라마다 차이가 많은 비타민C 권장섭취량은 80년 전 근거가 부족한 상태에서 만들어진 권장섭취량의 개념과 정의에 기인하며, 현재의 영양성분 권장섭취량의 개념과 정의가 의학적 및 역학적 타당성을 갖고 있는지 학계에 문제제기 및 논의를 통해 새롭게 근거에 기반한 개념을 정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근거에 기반한 의학지식을 전달함으로써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전문분야인 메타분석을 활용해 새로운 의학지식을 창출해 의학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제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 지정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지난 23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제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에 지정됐다.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은 희귀질환자의 진단 및 치료,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희귀질환자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희귀질환자의 등록 및 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및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말한다.

이번 사업 수행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3년)이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선정된 수행기관은 연간 최대 1억 2천만원, 3년간 총 3억 6천만원의 사업운영비(국비)를 지원 받는다.

사업 응모 요건으로 희귀질환자에 대한 진료과목간 치료협력과 전문적 진료가 가능한 상급종합병원이어야 하며, 전문적 관리를 위한 독립적인 공간 및 인력 확보가 가능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전종근 희귀질환센터장은 "이번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 지정을 계기로,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희귀질환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희귀질환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들로 센터를 구성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 선정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이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공모한 제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운영한다.

충남대학교병원은 2006년 대전ㆍ충청권역 희귀난치성질환센터로 시작해 2019년 희귀질환 거점센터로 선정됐고 작년까지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하며 그동안의 성공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현재 충남대학교병원은 희귀질환센터의 사무실과 코디네이터를 통해 희귀질환에 대한 안내와 홍보, 검사 및 진료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소아와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빠르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자와 가족을 위한 유전상담 및 정서적 지원을 통해 신체적ㆌ정신적 지지를 제공하고 원내 사회사업팀과 지자체, 센터의 지원을 통해 진단과 치료를 위한 경제적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임한혁 교수는 “충남대학교병원은 권역 내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등록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며 현재까지 극희귀 질환과 기타 염색체이상 질환 등을 등록할 수 있는 권역 내 유일한 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환자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유전상담과 자조 모임, 그룹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전문가와 의료진을 위한 세미나와 학술발표 등을 통해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진료체계를 확립하고 최신의 효과적인 진단 및 치료 방법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병원을 찾아오는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