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새것이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청소라는 것을 시작했지요.
낡은 저울이 눈에 띄었고 냅다 버리기로 했죠.
왕년에는 이름을 날렸을 텐데요.
지금은 녹이 슬고 색도 형편없이 바랬어요.
물건의 무게를 재던 기술은 사라졌고요.
그래도 확인차 한 번 손으로 꾹 눌러 보았어요.
바늘이 무게만큼 움직였고요.
손을 떼자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정확이 0에 멈춘 것을 어찌 쓰레기라고 할 수 있나요.
새로운 것이 오지 않아도 좋으니 그대로 두기로 했어요.
좋은 하루 보내시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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