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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7 06:51 (토)
두툼한 무 날렵한 꽃- 선입견을 버리면 보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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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무 날렵한 꽃- 선입견을 버리면 보이는 것들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승인 2023.06.12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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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 종자를 보관하려고 마음 먹었더니 이런 예쁜 꽃을 보았다.
▲ 종자를 보관하려고 마음 먹었더니 이런 예쁜 꽃을 보았다.

무는 종자로 번식합니다.

그래서 씨를 모으려고요.

꽃을 그대로 두어야 하는 이유죠.

원래는 꽃을 보려고 한 것이

아니었는데 보고 있으니 무꽃도

여느 꽃 못지않더이다.

종자를 보관한다는 명목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무꽃을 남겨야지요.

배추흰나비는 다른 꽃보다

무꽃에 더 열중입니다.

과즙이 풍부한 무를 생각하면

녀석의 행동을 이해합니다.

두툼한 무와 이런 아름다운 꽃이라니

세상에는 선입견을 버리면

달리 보이는 것들이 많이 있어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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