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무는 종자로 번식합니다.
그래서 씨를 모으려고요.
꽃을 그대로 두어야 하는 이유죠.
원래는 꽃을 보려고 한 것이
아니었는데 보고 있으니 무꽃도
여느 꽃 못지않더이다.
종자를 보관한다는 명목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무꽃을 남겨야지요.
배추흰나비는 다른 꽃보다
무꽃에 더 열중입니다.
과즙이 풍부한 무를 생각하면
녀석의 행동을 이해합니다.
두툼한 무와 이런 아름다운 꽃이라니
세상에는 선입견을 버리면
달리 보이는 것들이 많이 있어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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