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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30 12:11 (화)
GC녹십자, 네오다파정ㆍ폴민다파서방정으로 당뇨병 치료제 시장 진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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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네오다파정ㆍ폴민다파서방정으로 당뇨병 치료제 시장 진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4.1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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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네오다파정ㆍ폴민다파서방정으로 당뇨병 치료제 시장 진출

▲ GC녹십자는 당뇨병 치료제 ‘네오다파정’ 5밀리그램과 10밀리그램, ‘폴민다파서방정’ 10/500밀리그램과 10/1000밀리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GC녹십자는 당뇨병 치료제 ‘네오다파정’ 5밀리그램과 10밀리그램, ‘폴민다파서방정’ 10/500밀리그램과 10/1000밀리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가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GC녹십자는 당뇨병 치료제 ‘네오다파정’ 5밀리그램과 10밀리그램, ‘폴민다파서방정’ 10/500밀리그램과 10/1000밀리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오다파정’은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성분의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특히 ‘네오다파정’ 5밀리그램은 다파글리플로진 저함량 제품으로 제2형 당뇨병 치료 시 용량 조절에 유용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은 제2형 당뇨병 치료 약물인 SGLT-2 억제제 중 하나다. 이는 신장에서 SGLT-2를 억제해 포도당의 재흡수를 감소시키고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함으로써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하며, 중등도나 중증 만성신질환을 동반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단계의 2형 당뇨병에서 혈당 저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폴민다파서방정’은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Metformin)성분이 결합된 복합제다.

메트포르민 성분은 간에서의 포도당 생성을 막고 장에서의 포도당 흡수를 감소시켜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을 개선해 당뇨병 치료 시 1차 선택 약물로 대표된다.

메트포르민 복용에도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환자에게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을 병용한 경우 추가적인 혈당 강하 효과가 입증됐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당뇨 치료제 출시를 시작으로 당뇨 치료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1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흥원, 바이오ㆍ의료 창업기업 국내ㆍ외 시장진출 역량 강화 사업 공급기관 모집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바이오ㆍ의료 창업기업의 국내ㆍ외 시장진출 역량 강화 사업을 시행하고, 이를 운영할 공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목표 시장(국내, 해외)에 따라 ‘All-In-One 지정멘토 컨설팅(국내)’과 ‘글로벌 역량강화 종합패키지(해외)’로 구성된다.

창업기업은 두 가지 세부 사업 중 하나를 선택해 특허/법률, 투자, 기술사업화, 인증/임상 등 희망하는 분야에서 기업 성장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업당 사업지원비는 최대 2000만원이며, 세부 사업별 기업부담금이 달리 책정되어 있다. 지원 기업 규모는 총 27개사다.

이번 사업은 세부 사업별ㆍ분야별로 서비스를 지원할 전문 공급기관을 먼저 선발한 후 오는 6월 창업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공급기관 모집대상은 AC/VC, 기술사업화 인증기업, 특허법인, CRO 등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 역량 강화에 필요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고, 안정적인 컨설팅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곳으로 법인, 단체, 학교, 연구소 등도 지원할 수 있다.

공급기관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오는 4월 29일(토)까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www.seoulbiohub.kr)에서 신청서 및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공급기관은 2가지 세부 사업을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분야 및 내용은 공급기관에서 추가 제안할 수 있다.

이번 공급기관은 모집 규모는 40개사 이내이며, 신청기관의 기본 역량을 바탕으로 제안사항의 적정성, 참여인력의 전문성, 사업 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바이오허브 협력기관이 신청할 경우 평가ㆍ선정시에 가점이 부여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공급기관은 추후 매칭과정을 거쳐 창업기업과 세부 프로그램을 조율 및 확정하게 되며 진흥원, 창업기업과 3자 협약을 맺고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휴젤, 중국 최소침습미용성형학회 참가

휴젤(사장 손지훈)이 최근 중국성형미용학회가 주최해 중국 충칭에서 개최된 ‘제10회 중국 최소침습미용성형학회(10th Chinese Annual Meeting of Minimally Invasive Aesthetic Medicine)’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휴젤은 중국 유통 파트너사 사환제약(Sihuan pharmaceutical) 산하 메이옌콩지엔(Meiyankongjian)과 함께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한국 제품명: 보툴렉스)’를 주제로 단독 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휴젤 중국 법인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스(Hugel Shanghai Aesthetics Co., Ltd) 지승욱 법인장은 현지 의료ㆍ미용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레티보의 제품력과 더불어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발전 방향성 등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어 현지 의사들의 신체 부위별 톡신 시술법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 현장에 참석한 300여명의 업계 전문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충칭 퉁췌타이 성형외과병원 티안펑페이(TianPengfei) 원장은 ‘얼굴 부위별 더마 톡신 시술 시 주의점’에 대해 발표했으며, 사천 화메이즈신 의료미용병원 리우옌화(LiuYanhua) 원장은 ‘종아리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위한 해부학과 응용’을 주제로 시술 노하우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시안 교통대학 제1병원 성형외과 바이주완리(Bai Zhuanli) 교수가 ‘특수 부위 톡신 시술법’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콧등 주름, 입가 주름, 잇몸 웃음(Gummy smile), 턱끝근, 이하선(귀밑샘), 측두근(관자놀이) 등 6개 부위에 대해 해부학적 구조 이해를 통한 시술법 및 다한증 시술법을 공유했다.

휴젤 관계자는 “중국 톡신 시장에 진출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서 10회를 맞이한 중국 최소침습미용성형학회에 참가, 단독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향후에도 현지 톡신 시장 발전은 물론 K-톡신 신뢰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약조합 원료의약품연구회, 2023년도 실무교육 성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연구회장 김영민)는 지난 7일(금)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원료의약품/API 연구개발 관련 산ㆍ학ㆍ연 전문가 회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실무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 안정성 시험 가이드라인 및 CTD 작성 가이드라인(Pharma S&C 조기숙 대표) △ 신약개발 프로세스의 이해(건양대학교 최남송 교수) △ 의약품 주성분의 물성평가 방법 및 약물흡수의 이해(파마엔씨엠씨 조효현 대표) △ 의약품의 결정형 평가 기술 확산 및 활용연구(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김애리 교수)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조기숙 대표는 ICH 가이드라인 및 국내 규정들을 토대로 의약품 허가 심사 서류에 포함되어야 하는 안정성시험의 종류, 시험조건, 안정성시험 설계 시 고려사항 및 안정성자료의 평가 등을 공유했다.

또한,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제도와 함께 원료의약품의 품질 평가자료 및 요약서 작성에 필요한 주요 내용과 작성 사례를 소개했다.

최남송 교수는 원료의약품의 제조, 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수행 등의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고 신약개발의 전주기에서 원료의약품의 연구 및 제조 방향을 공유했다.

조효현 대표는 의약품 개발의 초기 단계에 활용할 수 있는 의약품 주성분(API)의 해리상수, 분배비, 안정성, pH별 용해도, 투과도, 흡습성 등 물리화학적인 평가 방법 및 연구 내용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김애리 교수는 최근 이슈인 의약품의 결정형과 공결정 등 개량신약물질 권리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하고, 결정형의 물리화학적 특성 연구와 평가 기술 및 규제기관의 품질 심사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원료의약품연구회 김영민 연구회장(대웅바이오 합성연구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실무교육은 기본적인 이론부터 실사례까지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교육뿐만 아니라 세미나, 워크샵 등 개최를 통해 국내외 최신 연구 동향 및 정보 등을 빠르게 공유해 원료의약품 개발 및 생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근당건강.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괄사 리프팅세럼 출시

▲ 종근당건강의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 Guaranteed(씨케이디 개런티드)’가 신제품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괄사 리프팅세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종근당건강의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 Guaranteed(씨케이디 개런티드)’가 신제품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괄사 리프팅세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 Guaranteed(씨케이디 개런티드)’가 신제품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괄사 리프팅세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베스트셀러인 괄사 목주름크림과 함께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씨케이디 개런티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레티노콜라겐 괄사 리프팅세럼'은 괄사와 리프팅샷 포뮬러 세럼이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처진 눈꼬리, 입꼬리, 턱부위 3중 처짐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리프팅을 돕는 콜라겐 부스팅 특허성분 팔미토일트라이펩타이드-5, 연어샷 성분 소듐디엔에이, 콜라겐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추출물 등 영양성분을 함유하는 등 3중 처짐 개선에 유효한 성분을 농축해 담았다.

신제품인 ‘레티노콜라겐 괄사 리프팅세럼’은 기존 ‘괄사 목주름크림’에 이은 페이셜 케어 전용 괄사 세럼으로, 괄사 일체형이어서 간편하면서도 고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기존의 자사 괄사 목주름크림 제형 대비 끈적임 없이 가벼운 세럼 제형으로 설계해 산뜻하게 흡수되며 즉각적인 피부 보습과 3중 처짐 개선뿐 아니라 팔자주름 개선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고 강조했따.

한편, ‘레티노콜라겐 저분자 300 괄사 리프팅세럼’을 포함한 ‘CKD 개런티드’ 제품들은 온라인 공식몰(ckdcos.com/)은 물론 11번가, 티몬, 네이버, GS SHOP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올리브영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삼성물산ㆍ삼성바이오로직스, ADC 기술 보유 스위스 아라리스 바디오텍 투자
삼성이 스위스 바이오 기업인 '아라리스 바이오텍(Araris Biotech AG)'에 투자한다.

아라리스 바이오텍은 ADC(antibody-drug conjugate·항체-약물 접합체)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독점적인 ADC 링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Samsung Life Science Fund)'를 통해 아라리스 바이오텍에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은 지난 2021년 7월, 바이오 분야의 신사업 기회를 발굴을 목표로 1500억원 규모의 이 펀드를 조성했다.

아라리스의 시리즈 A 투자 진행에 앞서, 삼성은 전략적 투자자로서 단독으로 투자에 참여했다. 투자금은 아라리스의 ADC 후보물질 추가개발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아라리스는 ADC 의약품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링커 기술을 갖추고 있다. 아라리스의의 링커 플랫폼은 항체를 재설계할 필요 없이 기성품 항체에 약물을 부착할 수 있어, 매우 균질하고 안정적이며 치료 효과가 높은 ADC를 생성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약물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확장성과 안정성 등 기존 기술이 갖고 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삼성은 아라리스와 ADC 치료제의 생산 및 개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ADC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아라리스 바이오텍은 동급 최고 수준의 ADC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향후 신약 제조 및 개발 분야에서 협업 가능성을 타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L하우스 비전 선포식 개최

▲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생산공장인 안동 L하우스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One Goal, One Team’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Top-tier) 수준의 역량을 갖춘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생산공장인 안동 L하우스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One Goal, One Team’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Top-tier) 수준의 역량을 갖춘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생산공장인 안동 L하우스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One Goal, One Team’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Top-tier) 수준의 역량을 갖춘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1일 L하우스에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김훈 Global R&BD대표, 이상균 L하우스 공장장(부사장) 등 임원진 및 L HOUSE 구성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하우스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One Goal, One Team’을 주제로 열린 비전 선포식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L하우스가 달성한 성과와 주요 마일스톤을 함께 돌아보고, 엔데믹 시대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향후 미래 전략 및 목표를 공유했다.

이상균 L하우스 공장장은 인사말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팬데믹 대응의 중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L하우스 구성원들의 값진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지난 3년간 대한민국의 공중보건 수호를 위해 쉼없이 달려온 L하우스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뒤이어 이어진 감사영상에는 대한민국 1호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출하식(2022년 9월)을 포함해 문재인 前 대통령 방문(2021년 1월), 코로나19 CMO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출하식(2021년 2월), 윤석열 대통령 방문(2021년 9월, 당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등 지난 3년간 L하우스의 역사적인 순간과 함께, L하우스를 방문한 VIP들의 감사 메시지를 담아 그날의 감동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엔데믹 시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과제와 실행방안으로 구성된 ‘SKBS 3.0’ 미래전략과 ‘디지털 수립방안’을 공유하고, ‘Global Innovative Partner of Vaccine and Biotech’이라는 하나의 목표(One Goal) 달성을 위해 L하우스 구성원들이 앞으로도 하나의 팀(One Team)으로서 힘을 합쳐 나아가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의 미래전략 실행과 비전 달성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cGMP (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획득을 L하우스의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역량을 확보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오늘 비전 선포식은 ‘One Team’ 문화를 통해 L하우스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One Goal’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공표하는 자리”라며 “구성원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다양한 백신 포트폴리오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인류 보건 증진에 기여하는 글로벌 백신·바이오 전문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경북 안동에 설립된 L하우스는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백신 등 백신 생산을 위한 선진적 기반기술 및 생산설비를 보유해 세포배양 백신을 비롯한 차세대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2016년 산업보건과 안전경영 표준인 OHSAS 18001 및 KOSHA 18001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해 11월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및 지난 2월 정보보호에 대한 세계 최고 권위 국제 표준 ISO 27001 인증을 획득하면서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2013년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전세계 제약 공장 중 최초로 골드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 2014년에는 국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KGMP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2020년 국내 백신제조시설 최초로 EU-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품질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L하우스에 약 3만평 규모의 설비를 증설함으로써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인천 송도에 설립 중인 3257억원 규모의 Global R&PD센터를 통해 글로벌 톱-티어(Top-Tier) 수준의 R&D 네트워크를 구축해 엔데믹 시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공중 보건 수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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