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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국내 최초 혈관병원 개원 추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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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국내 최초 혈관병원 개원 추진 外
  • 의약뉴스
  • 승인 2022.12.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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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국내 최초 혈관병원 개원 추진

▲ 류상완 단장.
▲ 류상완 단장.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내 ‘혈관병원’ 개원을 위해 지난 19일 ‘이대혈관병원(가칭) 개원 추진 Task Force Team(TFT)’을 구성했다.

대학병원 차원에서 혈관질환를 전문적으로 특화해 병원 단위로 개원하는 것은 이대서울병원이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혈관병원이 개원하게 되면 각종 혈관질환에 의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이대혈관병원 개원 추진 TFT 단장에 흉부외과 류상완 교수를, 부단장 및 혈관연구소장에는 신경과 송태진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이와 함께 뇌혈관 센터장으로 신경외과 조동영 교수, 심혈관 센터장으로 순환기내과 신상훈 교수, 대동맥/말초혈관 센터장으로 영상의학과 조수범 교수, 혈관 응급센터장으로 응급의학과 김건 교수를 내정했다.

혈관은 혈액을 우리 신체 구석구석까지 순환시키는 통로로 동맥과 정맥, 모세혈관이 전신에 분포해 있다. 이러한 혈관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신체 장기 작동에 필수적인 혈액 공급이 중단되거나 감소해 치명적 허혈성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혈관질환에는 대표적으로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 뇌혈관이 파열돼 생기는 뇌출혈, 부풀었던 뇌혈관이 터지는 뇌동맥류 파열을 비롯한 뇌혈관질환과 함께 관상동맥이라 불리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져 발생하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이 있는데 이러한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원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심장에 바로 연결되어 있는 대동맥과 분지혈관에 발생하는 동맥류나 동맥박리증도 최근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고, 심부정맥혈전증이나 정맥류와 같은 각종 정맥질환 또한 우리가 비교적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혈관질환에 속한다.

이대서울병원은 필수 의료 진료과의 모든 교수진이 24시간 365일 진료 및 응급 시술/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응급의학과 의료진과 각 임상과 의료진의 유기적인 협진시스템을 구축해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실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 부문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뇌졸중,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개원이래 혈관질환 치료에 있어 축적된 각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이대서울병원은 신속하고 안전한 진료가 가능한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활용해 혈관과 관련된 모든 질환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이대혈관병원 개원을 추진하게 됐다.

TFT는 오는 2023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순환기내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한 전신의 혈관질환과 관계된 진료과들을 이대혈관병원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한, 2023년 초부터 지속적으로 혈관 관련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이화의료원의 수준 높은 심ㆍ뇌혈관 치료 성과를 발표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간호계ㆍ간호법 범국민운동본부, 국민의힘에 간호법 제정 촉구 압박 

▲ 간호계와 간호법제정추진 범국민운동본부가 간호법 제정과 관련, 국민의힘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 간호계와 간호법제정추진 범국민운동본부가 간호법 제정과 관련, 국민의힘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지난 9월부터 3개월 넘게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집회를 이어 오고 있는 간호계와 간호법제정추진 범국민운동본부(간호법 범국민운동본부)가 국민의힘을 향해 ‘수오지심(羞惡之心)’이란 사자성어를 써가며 “부끄러움을 모르고 염치가 없고 정의와 의리도 없는 정당”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전국 60만 간호인과 간호법 범국민운동본부는 21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 집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매주 수요일마다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열리는 집회에는 지난 4월 출범한 간호법 범국민운동본부 1300개 단체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범국민운동본부에는 간호, 보건의료, 노동, 법률, 시민사회, 소비자, 종교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단체가 참여 중이다.

이날 열린 수요 집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예비간호사, 간호법 범국민운동본부 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결집해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을 거듭 촉구했다.

수요 집회에 참석한 1000여명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국민의힘은 정쟁을 당장 멈추고 간호법 제정에 즉각 나서라’라는 내용의 집회를 진행한 후 국민의힘 당사부터 여의도 현대캐피탈 빌딩 앞까지 ‘간호법 제정’, ‘법사위 통과’가 적힌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제1부회장은 간호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은 간호법 제정에 나서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내년 예산안을 볼모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은 당장 정쟁을 멈추고 간호법 제정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어 “간호협회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간호법 제정이라는 시대적·역사적 소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간호법이 제정되는 그 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간호협회 임원과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를 대표해 나선 임원과 회장들도 간호법 제정 촉구 호소문을 통해 조속히 국회에서 간호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국민의힘에 요구했다.

대한간호협회 유재선 이사는 간호법 제정 촉구 호소문을 통해 “국민의힘은 간호법 제정 약속을 지키지 않는 잘못을 저지르고도 부끄러워하질 않으니, 어느 국민이 국민의힘을 지지하겠느냐”면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고 그로 인한 부끄러움을 모르면 주변사람이 떠나는 결과를 가져오며, 이는 국민의힘이 스스로 불러온 결과”라고 지적했다.

경상북도간호사회 신용분 회장도 호소문을 통해 “국민의힘은 간호법 제정을 미루며 국민과의 신뢰를 저버린 정당,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당으로 남을 것이냐”면서 “국민의힘이 대한민국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이자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즉각 간호법 제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수요 집회 참석자 1000여명은 집회 내내 ‘국민의힘은 정책협약으로 약속한 간호법 제정 즉각 이행하라’, ‘국회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간호법을 즉각 심사하라’ 등을 연신 외치며 국민의힘이 간호법 제정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다.

수요 집회는 매주 수요일 유튜브채널 ‘KNA TV’를 통해 중계되며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ㆍ소방청에서 주최한 제16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DMAT(재난의료지원)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ㆍ소방청에서 주최한 제16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DMAT(재난의료지원)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ㆍ소방청에서 주최한 제16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DMAT(재난의료지원)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스마트 의료 지도 시연 등 응급의료인의 연대ㆍ소명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DMAT팀은 지난 이태원 참사 당시 신속한 출동 및 응급 구조 활동을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DMAT(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팀은 대량 재난 재해가 발생해 사고 현장으로 출동 요청이 있으면 10분 이내 출동하여 환자 분류, 처치 및 이송반 역할을 맡아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한다. 

응급의학과 의사, 간호사, 구조사 및 행정직원으로 구성되어 항시 출동 및 의료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박성혁 교수는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응급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대규모 재난사고 발생 시 맡은 바 책임을 다하여 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난거점병원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도록 주신 상으로 생각하며 동남권역에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 서울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되어 2025년까지 재난의료지원팀(DMAT) 운영과 정기적 재난훈련 실시 등의 재난 대응 체계 확립과 현장 응급의료종사자 대상 교육, 심폐소생술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등 서울 동남권역 내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강동성심병원, 명진들꽃사랑마을에 자투리 급여 기부금 전달

▲ 강동성심병원은 20일 오후, 강동구 아동보호시설인 명진들꽃사랑마을을 방문해 직원 자투리 급여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강동성심병원은 20일 오후, 강동구 아동보호시설인 명진들꽃사랑마을을 방문해 직원 자투리 급여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은 20일 오후, 강동구 아동보호시설인 명진들꽃사랑마을을 방문해 직원 자투리 급여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동성심병원 자투리 급여 나눔은 ‘작은정성 큰사랑’이라는 명칭으로 매월 직원들의 급여에서 개인이 원하는 지정기탁금 또는 급여의 자투리 일부를 기부하는 것으로 2008년 시작해 10년 이상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금 전달을 위해 시설에 방문한 김성환 행정부원장은 “우리의 손길로 이 추운 겨울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적극적인 사회 공헌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동성심병원은 자투리 기금을 장애인복지관 등에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아주대병원,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술기 훈련 우수상 수상

▲ 아주대병원이 지난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술기 훈련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 아주대병원이 지난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술기 훈련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아주대병원이 지난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술기 훈련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종합훈련대회는 재난 상황에서 대응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현장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전국 15개 시·도별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권역 재난의료지원팀, 119 구급대 등이 참여했다.

아주대병원은 영통구 보건소, 수원소방서 관계자 등과 함께 경기도 대표로 참가했으며, 현장 응급의료소 텐트 설치와 재난 안전통신망 사용 숙련도를 평가하는 술기 훈련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날 아주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나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응급의료를 지원한 온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김진수 교수,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우수교원 시상식 4개 부문 수상

▲ 김진수 교수.
▲ 김진수 교수.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박인철)은 방사선의학연구소 김진수 교수가 2022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우수교원 시상식에서 공적상, 우수교수상, 연구논문지도상, 우수강의상 등 4개 전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진수 교수는 우수 연구실적 도출 및 후학양성과 함께 UST의 온라인 과학기술 공개 강의 플랫폼(MOOC) 제작에 참여하고, 일반인 대상 과학포럼 강의를 진행하는 등 과학의 대중화 및 교육 발전에 기여해 UST 브랜드 가치를 높인 공헌으로 이번 공적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원자력의학원 스쿨을 1등으로 졸업하고 국제 의학저널에 논문을 게재한 자히르 자베리아 박사의 지도교수로 김교수는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학생을 지도해 우수교수상과 연구논문지도상을 수상했으며, 학생들로부터 우수 강의 평가를 받아 우수강의상을 받았다.

김진수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로서 다양한 직업군을 통해 과학기술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김진수 박사는 미세플라스틱의 생체 영향 연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해 해외 학술지에 관련 연구성과 논문이 다수 게재되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주관‘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작년과 올해에 걸쳐 3회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자히르 자베리아 박사는 김교수의 지도로 미세플라스틱의 생체 영향 연구를 함께 수행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UST 설립기관장상을 비롯해 대한핵의학회에서 주관하는 프론티어의학자상을 받은 바 있다. 


◇원광대학교병원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 전라북도 금연사업 보건기관 간담회 개최

 ▲ 원광대학교병원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일(화)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금연사업 실적 공유와 향후 금연사업 지원ㆍ관리를 위한 ‘2022년 전라북도 금연사업 보건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원광대학교병원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일(화)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금연사업 실적 공유와 향후 금연사업 지원ㆍ관리를 위한 ‘2022년 전라북도 금연사업 보건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는 지난 20일(화)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금연사업 실적 공유와 향후 금연사업 지원ㆍ관리를 위한 ‘2022년 전라북도 금연사업 보건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8년째 운영 중인 이 간담회에서는 전북금연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북도청 복지여성보건국 건강증진과, 전라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단, 14개 시·군 보건소 금연사업담당자와 상담사 등이 참석해 금연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북금연지원센터의 2022년 사업실적과 향후 금연사업 추진 방향, 각 기관과의 연계 및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도 약속했다. 

또한 전라북도 금연환경 조성과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 공동 캠페인을 통한 금연 분위기 확산 등 포괄적인 금연사업 전개를 통해 전북 지역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각 기관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력 사항을 논의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전북금연지원센터가 지역사회 금연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계 체계를 유지하고 지원 사항을 확대하여 금연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금연지원센터(문의 1833-9030)는 보건복지부 지정 사업수행기관으로 원광대학교병원이 2015년에 지정됐으며,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와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 캠프, 지역사회 금연사업 지원ㆍ관리를 운영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 코아스템켐온과 연구개발 협력 MOU

▲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는 20일, 코아스템켐온 켐온사업부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는 20일, 코아스템켐온 켐온사업부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센터장 허찬영)는 20일, 코아스템켐온 켐온사업부(대표 송시환)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의학센터와 코아스템켐온은 첨단재생의료 기술 발전 및 관련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및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양 기관 보유 기술의 이용 촉진을 위한 학술, 기술자문 및 업무 교류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관련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 협력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으로 기인한 공통의 관심사항에 대한 과제 발굴 및 공동 연구 협력 등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는 2020년 4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재생의료 분야 연구 선도를 위해 신설됐으며,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47개의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2022년 10월 기준) 중 하나다. 

현재 재생의학센터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국내외 우수한 기초 및 임상 연구자들과 협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삼성서울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코아스템켐온 켐온사업부는 2000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간 비임상 CRO 기업으로서 국내외 제약사를 고객으로 국제적인 수준의 비임상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식약처, 농진청, 환경부 GLP 승인 항목에 대하여 한국의 대표 기업으로서 OECD 상호방문평가를 받은 바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허찬영 재생의학센터장은 “재생의학센터는 연구중심병원육성R&D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코아스템켐온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병원이 가진 인프라 및 연구 역량을 적극 활용해 오가노이드 기반 임상 예측 플랫폼 개발 연구가 잘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아스템켐온 켐온사업부 송시환 대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연구중심병원 과제 수행을 함께해 향후 10년을 이끌 미래의료 혁신 산업에 대비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이 오가노이드 치료제 개발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라매병원 김영호 교수,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회장 취임 

▲ 김영호 교수.
▲ 김영호 교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이비인후과 김영호 교수(서울의대)가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의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000년 창립한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는 1000명 이상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소아의 귀, 코, 얼굴-목 건강을 통한 행복증진에 기여하고자 소아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한 연구와 교육 및 소아건강을 위해 필요한 정책 제안, 전문가 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김영호 교수는 지난 12년간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의 부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으며, 이어 2023년 1월부터는 회장직을 맡아 오는 2024년 12월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김영호 교수는 “오랜 기간 몸담아 온 학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감사한 마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아이비인후과학 분야의 발전에 힘쓰며,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영호 교수는 난청클리닉(난청, 중이염, 이명), 안면마비, 소아이비인후과가 전문 분야로, 현재 서울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및 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이과학회, 대한청각학회 등의 정회원으로도 활동하며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하대병원, 인천지역 최초 최고사양 로봇수술기 ‘다반치SP’ 도입

▲ 인하대병원이 지난 20일 인천지역 최초로 현존 최고 사양의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P’를 도입했다.
▲ 인하대병원이 지난 20일 인천지역 최초로 현존 최고 사양의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P’를 도입했다.

인하대병원이 지난 20일 인천지역 최초로 현존 최고 사양의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P’를 도입했다.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P는 말 그대로 단 하나의 구멍으로 로봇수술이 가능하다. 기존 로봇수술이 3~4개 이상의 절개 부위를 낸 뒤 접근했다면 단일공 로봇수술은 최소한의 절개로 몸 깊숙한 장기까지 접근이 가능하다. 

환자의 통증은 감소하고 미용적 측면에서도 만족도가 높으며, 일상으로의 복귀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로봇수술이 주로 활용되던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내분비외과, 흉부외과 등은 물론 최근에는 각종 암 수술에도 적극적으로 단일공 로봇수술이 활용되며 적용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인하대병원 역시 이 같은 흐름에서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과 최고의 수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빈치SP를 도입했다. 

인하대병원에서 단일공 수술이 가능한 분야는 갑상샘암, 유방암, 대장암, 신장암, 전립선암, 두경부암, 담낭, 탈장, 부신 종양, 종격동 질환, 부인과 질환 등이다.

오는 22일에는 로봇수술센터장인 외과 이진욱 교수가 세계 최초의 ‘SPRA 수술’(Single Port Robotic Areolar approach thyroidectomy)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일공 유방 접근법으로 갑상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기존에 시행하던 ‘BABA 수술’(양쪽 겨드랑이와 유륜에 절개 창을 내고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에 비해 피부 아래 박리 범위가 50% 이상 줄어들게 된다.

이택 병원장은 “우리 로봇수술센터 의료진들은 보다 안전한 수술을 시행하기 위해서 수준 높은 트레이닝을 받으며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며 “점차 표준 치료법의 영역으로 들어서고 있는 로봇수술 분야에서도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8일 인하대병원은 로봇수술센터 개소 이후 3년 11개월 만에 로봇수술 1500례를 돌파했으며 이는 인천지역 내 최단기간 달성 기록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강성구 교수,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 우수성 규명

▲ 강성구 교수.
▲ 강성구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성구 교수가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Modified apical dissection)을 통한 전립선절제술의 우수성을 규명했다.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은 로봇을 활용한 전립선절제술로 기능적으로 우수하나, 검증된 적 없어 타당성을 증명하기 어려웠다. 

강성구 교수는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과 기존 수술기법(Suspension Stitch 기법)을 활용한 수술 후 주요 합병증인 요실금의 회복 기간 비교를 통해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강성구 교수는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과 기존 수술기법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1주, 1개월, 3개월, 6개월 뒤의 요실금 회복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기존 수술기법의 경우 요실금 회복률이 기간별로 각각 20.6%, 33.3%, 67.2%, 74.1%였으며,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의 경우 각각 49.2%, 73.3%, 86.8%, 96.6%에 달했다.

또한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의 총 회복 기간은 평균 19일로, 기존 수술기법이 평균 95일 소요되는 것에 비해 약 3배 이상 빠른 회복속도를 보였다. 

이를 통해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이 요실금 회복률, 회복 기간 측면에서 모두 우수성을 입증했다.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은 전립선과 요도가 만나는 지점인 전립선 첨부에 있는 외요도괄약근은 괄약근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수술 기법이다. 

외요도괄약근은 자율적인 의지로 배뇨를 조절하게 하는 괄약근이기에 훼손될 경우 요실금 등의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은 외요도괄약근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고, 치골 전립선 인대와 골반 내막을 최대한 손상되지 않게 해 전립선 절제 시 주요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요실금을 빠른 기간 내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성구 교수는 “부작용이 적은 수술은 환자의 빠른 일상회복을 도울 수 있고, 이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을 통한 전립선절제술은 조기 회복을 돕기 때문에 보다 많은 환자들이 이 수술기법으로 빠른 쾌유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성구 교수는 2020년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을 통해 전립선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전립선암 수술 후 성기능 저하를 줄일 수 있는 역행성 조기 신경혈관다발 보존술을 국내에 소개하고 단일공 로봇수술을 활용한 술기를 국내외에 소개하며 수술 후 환자의 빠른 회복과 통증 감소, 부작용 최소화를 도울 수 있는 술기를 지속적으로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이번 연구(Modified apical dissection improves early continence in robot-assisted laparoscopic radical prostatectomy: Comparative study between modified apical dissection and anterior suspension stitch)는 비뇨의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인 ‘ICUrology’에 게재됐다.

 

◇서울성모병원 최종영ㆍ이순규 교수, 대한이식학회 최우수 구연상ㆍ우수포스터상 수상

▲ 최종영 교수(좌)와 이순규 교수
▲ 최종영 교수(좌)와 이순규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최종영 교수,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팀이 최근 개최된 2022년 대한이식학회 제52차 추계국제학술대회(Asian Transplantation Week 2022)에서 최우수 구연상 및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최종영 교수(교신저자), 이순규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Identification and comparison of functional microbiomes affecting immune homeostasis in long-term stable and tolerant patients after liver transplantation’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간이식 환자의 장내균총과 면역세포를 분석해 페칼리박테리움(Faecalibacterium, 장내 유익균)을 포함한 기능성 장내균총의 감소와 불안정한 면역상태가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간이식 환자 중 면역억제제를 중단하고도 면역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면역관용 환자들과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간이식 환자와 비교했을 때, 면역관용환자군은 페칼리박테리움과 조절 T세포가 회복되어 간이식 환자에서 기능성 장내균총과 그 역할을 최초로 규명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한 연구는 ‘The changes in immune markers including regulatory T, regulatory B and T helper 17 cells during tapering immunosuppressants in liver transplant patients’이다. 

이번 연구는 간이식 환자에서 면역억제제를 감량하는 과정에서 면역 세포를 분석해 조절 T세포, 조절 B세포와 T 도움 17세포의 변화와 관계를 확인한 성과로, 이를 통해 안전하게 면역관용을 이루는데 있어 면역세포의 관계와 변화, 특히 조절 B세포가 면역 안정성 유지에 중요함을 보여준 연구이다.

   최종영 교수는 “간이식 환자에서 면역안정성의 유지는 매우 중요하며, 이번에 발표한 면역관용환자와 이식환자의 장내균총과 면역세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간이식 환자별 면역상태를 더욱 면밀히 파악해 환자별 맞춤치료를 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규 교수는 “간이식 환자의 상태에 따른 장내균총과 면역세포 분석 결과를 발표한 데 의의가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의 면역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환자의 예후를 호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희의료원, 웹어워드코리아 종합의료분야 대상 수상

▲ 경희의료원은 지난 20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한 웹어워드코리아 2022에서 ‘종합의료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 경희의료원은 지난 20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한 웹어워드코리아 2022에서 ‘종합의료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은 지난 20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한 웹어워드코리아 2022에서 ‘종합의료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웹어워드코리아는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4천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온라인 및 전문 평가 등을 거쳐 매년 그 해의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이다.

경희의료원 홈페이지는 건강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의료 과정에 참여하는 능동적인 환자를 위한 사용자 중심의 구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진료 기록과 병원 이용 내역을 홈페이지와 단순 연계하는 것을 넘어 환자의 건강을 관리하는 홈페이지로 거듭나 개인의 맞춤형 건강상태와  의료정보를 제공한다.

홈페이지 이용 편의를 위해 정보 설계를 체계화하고 다양한 통합검색 방법을 도입하여 누구나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직관적으로 화면을 구성해 빠르게 원하는 정보와 기능을 찾을 수 있는 강점도 있다. 

고객 여정 프로세스를 적용해 홈페이지 구성 단계를 축소하여 접근의 편리성을 높이고, 이용 환경 변화에 맞춰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현해 PC,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해 서비스 이용 시 피로감을 줄였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경희대학교의료원만의 차별화된 스타일 가이드를 바탕으로 의료원 산하 4개 병원(의대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후마니타스암병원) 홈페이지의 각각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각 병원의 전용 색상과 디자인 방향성을 적용했다.

 국제진료센터와 협력해 외국인 환자를 위한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및 일본어까지 4개의 다언어 홈페이지도 오픈했는데, 각 나라의 특성과 요구도에 맞춘 디자인과 콘텐츠를 구비했다는 점에서 외국인 환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최석근 홍보실장(신경외과 교수)은 “경희의료원 홈페이지는 환자와 의료원과의 첫 만남의 공간이기 때문에 중장년 및 고령층까지 고려한 쉬운 이용과 직관적인 정보 제공을 개편 시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의료원 이용 편의와 올바른 건강정보를 습득하는데 더욱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AI기반 콜봇 솔루션, 환자ㆍ직원 만족도 높아 

▲ 고려대 구로병원은 AI기반 음성인식 상담분석 솔루션과 병원 최초로 도입한 진료예약상담 콜봇 솔루션 도입 결과, 환자ㆍ직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고려대 구로병원은 AI기반 음성인식 상담분석 솔루션과 병원 최초로 도입한 진료예약상담 콜봇 솔루션 도입 결과, 환자ㆍ직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AI기반 음성인식 상담분석 솔루션과 병원 최초로 도입한 진료예약상담 콜봇 솔루션 도입 결과, 환자ㆍ직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로병원은 올해 3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공급기관인 브로드C&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AI기반 음성인식 상담분석 솔루션과 진료예약상담 콜봇 솔루션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병원 최초로 도입한 ‘진료예약상담 콜봇 솔루션’은 심층 면담이 필요하지 않은 재진 환자의 단순 상담업무에 대해 AI 상담 콜봇 ‘꾸미(KUMI)’와 대화하면서 진료 예약 조회, 변경, 취소 등을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AI 상담 콜봇은 24시간 365일 사용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이용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AI기반 음성인식 상담솔루션’은 야간 및 주말과 같은 정규 상담시간 외 시간이나 상담 지연 상태일 경우, 상담 내용을 음성으로 남길 수 있으며 녹음된 음성은 상담원에게 글자로 전환되어 환자에게 더 정확하고 신속한 안내가 가능하다.

구로병원은 솔루션 도입 후 만족도 조사를 별도 실시, 그 결과 환자 만족도는 87.5%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환자 스스로 24시간 365일 예약과 관련된 업무(확인, 변경, 취소)가 가능해지는 등 병원 이용 편의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왔으며 이에 따른 스마트 병원 이미지 제고도 또한 84.4%를 기록했다. 

또한 콜센터 응대율은 기존 88%에서 98%로 향상됐고 응대율 향상으로 인해 콜백 또한 월 2000건에서 150건으로 불필요한 콜백이 감소했다.

 또한 상담원 1인 상담건수가 30%감소했으며 통화시간 또한 30%단축되는 등 기존 상담센터 직원들의 업무환경이 개선되었다. 

고강지 진료협력센터장은 “이번 AI 기반 솔루션 도입으로 콜센터를 통한 진료예약 서비스의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이 개선되었고, 이로 인해 환자 이용 편의성이 증대되어 그동안 콜센터 이용에 있어 불편했던 부분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AI 기반 솔루션 도입을 통해 환자는 편리해지고 직원들은 반드시 상담이 필요한 몰입도 높은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병원 운영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구로병원은 앞으로도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병원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건강세미나 성료

▲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난 16일 영남권역재활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2022년 경상남도 지역장애인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난 16일 영남권역재활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2022년 경상남도 지역장애인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난 16일 영남권역재활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2022년 경상남도 지역장애인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경남도청 장애인복지과, 경남 지역 보건소,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및 지역센터,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 의료기관, 경남 장애인단체총연합회 및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 유관기관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애인 건강권법에 따른 서비스 전달체계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경상남도 지역장애인 사례관리 현황에 관한 주제 발표 및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협력 기관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공의료와 장애인 의료 서비스 전달체계 ▲장애인 건강관리 서비스 전달체계 이용 경험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사례관리 현황 ▲우수사례 소개가 발표됐다.

한편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양산부산대병원에 지정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을 수행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료질 향상 경진대회 성료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15일, 대강당에서 2022년 의료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15일, 대강당에서 2022년 의료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15일, 대강당에서 2022년 의료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COVID-19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의료질 향상 경진대회는 올해로 13회 째를 맞았으며, 총 28편의 의료질 향상 활동 결과가 접수됐다.

의료질관리위원회 위원들은 주제선정과 팀 구성, 개선 정도, 개선 효과 등을 통해 엄격하게 심사했다.

올해 최우수상은 ‘뇌졸중 의심환자의 처방 표준화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발표한 응급실이 차지했다. 

응급실 뿐 아니라 진료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부서 간 협업을 잘 이끌어내 업무 효율화뿐 아니라 뇌졸중 의심환자의 내원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활동을 이끌어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22년 한 해 동안 뇌졸중 시술 50여 례를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 뇌졸중 시술 인증기관 자격을 획득할 예정이다. 

우수상은 간호질향상위원회의 ‘사용한 기구 및 세트류 세척 프로세스 재구축’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외래 진료 예약부도율 감소활동’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외래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진단검사의학과의 수혈용 혈액 출고 TAT 관리 개선활동 ▲ 마취통증의학과의 신규 마취약물 프로세스 구축 및 기존 마취약물 업무 표준화 ▲ 수술실의 수술환자 피부상태 사정 자료 개발을 통한 업무 표준화 등의 주제들이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 우수 활동 팀들이 주제별 지속 관리 현황을 발표, 의료질 향상 활동이 1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환자 안전 및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원장(의학원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다가 올해 많은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를 개최하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특히 올해는 더욱 다양한 부서에서 많은 직원들이 의료질 향상 활동에 참여하여 도전정신과 사명감이 돋보이는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수한 의료질 제공을 통해 환자와 직원 모두가 행복한 의학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닷, 강북삼성병원에 크리스마스 트리 및 입원 환아 위한 의료비 기부 

▲ 강북삼성병원은 제이닷으로부터 환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물 받았다. 
▲ 강북삼성병원은 제이닷으로부터 환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물 받았다.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제이닷으로부터 환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물 받았다. 

와디즈의 공동 구매 펀딩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이닷은 지난 12월 20일 강북삼성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아들을 위한 의료비 및 트리 60여 개를 기부했다. 트리는 외래와 병동에 설치될 예정이다. 

제이닷 지성식 대표는 “트리를 만들고 펀딩을 진행하면서 크리스마스를 온전히 즐기지 못할 아픈 아이들이 생각났다”며 “환아들과 그 가족들이 병원에서나마 트리를 보고 기쁨과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병원장은 “크리스마스 트리는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부받은 의료비는 위기아동지원 및 보건의료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을지 미니콘서트 성료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연말을 맞이해 내원객 및 지역주민을 위한 ‘을지 미니콘서트’를 열었다.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연말을 맞이해 내원객 및 지역주민을 위한 ‘을지 미니콘서트’를 열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연말을 맞이해 내원객 및 지역주민을 위한 ‘을지 미니콘서트’를 열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은 21일 오전 11시 병원 1층 로비에서 ‘제1회 을지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공연에는 ‘뉴웨이브 플루트 앙상블’ 공연팀이 ▲마법의 성 ▲차이코프스키-호두까기 인형 중 행진곡 ‘풀피리의 춤’ ▲레그타임(Ragtimes)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등 연말의 정취가 가득한 연주곡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식 원장은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원내에 전시된 다양한 예술작품을 투어하는 ‘을지아트투어’에 이어 지역주민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정기적으로 ‘을지미니콘서트’과 ‘을지아트투어’를 개최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자유로운 관람을 통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연 신청 등 관련 문의는 홍보부(031-951-3061~7)로 연락하면 된다.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HPV 감염증 연구자임상 신청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학회장 이승주 가톨릭의대 교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증' 치료 연구를 위해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CP-COV03를 투여하는 ‘연구자 임상시험' 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학술적 연구목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구자임상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교실 배상락 교수가 주도하며,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범용(broad-spectrum)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로 개발해 코로나19 임상2상 투약을 완료한 'CP-COV03'를 HPV 감염증 환자에게 투여해 효능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증은 가장 흔한 성전파 감염 바이러스로, 성적으로 활발한 남성과 여성의 약 80%가 HPV에 감염된다. 

흔한 감염성 질병이며 암과 관련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HPV감염에 대응 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는 아직까지 없다.

배 교수는 이번 임상에서 ‘CP-COV03’ 투약군(15명)과 기존 치료법(이미퀴모드 크림) 치료군(15명)간의 효능을 비교할 예정이다.

학회와 배 교수 측은 "니클로사마이드는 이미 60년 이상 구충제로 복용해온 물질로서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돼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임상시험을 통해서도 안전성이 확인된 약물“이라며 ”니클로사마이드는 오토파지를 통해 범용적인 항바이러스 기능을 지니고 있어, 아직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지 않은 HPV 치료에 있어서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는 이번 연구자 임상을 통해 CP-COV03의 HPV에 대한 항바이러스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확인되면, 최초의 HPV 치료제로의 탄생이 가능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는 HPV 감염증에 대한 CP-COV03의 항바이러스 효능 확인을 위한 연구자임상을 학회 차원에서 진행하기로 하는 MOU(양해각서)를 현대바이오와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임상을 주도하는 배상락 교수는 국내 감염과 및 비뇨기과 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으며, 현재 노인요양비뇨의학회 고시위원회 상임이사,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남성 HPV 접종위원회 특임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건국대병원, 성탄 맞이 캐럴 콘서트 개최

▲ 건국대병원이 성탄절을 맞아 지난 15일 병원 지하 1층 피아노라운지에서 특별 정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 건국대병원이 성탄절을 맞아 지난 15일 병원 지하 1층 피아노라운지에서 특별 정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건국대병원이 성탄절을 맞아 지난 15일 병원 지하 1층 피아노라운지에서 특별 정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포유뮤직(foryoumusic : 당신을 위한 음악) 소속 연주자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피아니스트 이주은, 피아니스트 서동현, 피아니스트 문상인, 성악가 박진철, 성악가 김진우, 성악가 강정원, 클라리넷 임예빈 연주자가 징글벨과 Let it snow 등을 포함해 총 10곡의 연주를 펼쳤다. 

포유뮤직은 2009년 3월 병원 봉사 연주를 목적으로 창단됐다. 이주은 단장은 “13년째 건국대병원을 포함해 여러 병원, 보육원, 요양원 등에서 음악을 선물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저희의 음악 선물은 계속될 예정이다”며 “저희의 음악이 많은 분께 힘이 될 수 있도록 포유뮤직의 네이버 카페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유광하 병원장은 “환자분들이 음악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2005년부터 건국대병원에서 꾸준히 연주봉사 해주시는 연주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추운 날씨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랍니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2005년 9월 16일에 첫 번째 음악회를 열었다. 연주자들의 꾸준한 연주봉사로 지난 2010년 5월 12일에는 1000회, 2014년 6월 27일에는 2000회, 2018년 11월 7일에는 3000회를 맞이해 특별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현장방문

▲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21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병동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21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병동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21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병동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서 박 차관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현황 등에 대해 듣고,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 차관은 입원 시 보호자가 상주하거나 사적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아도 더 나은 입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애쓰는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복지부는 교육전담간호사를 지원하고 성과평가 인센티브를 도입하는 등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범사업 시행 7년 차로, 정부는 그간 누적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개선발전협의체’를 운영해 종합적인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민수 제2차관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제도 도입 취지를 살려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로 도약하기 위해 종합적 제도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간호간병서비스가 필요한 국민들이 간병 부담이 줄어드는 것을 실질적으로 체감하면서 동시에 질 높은 입원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서울병원, 2022년 산재보험 우수 의료기관 선정
순천향대서울병원(원장 이정재)이 최근 근로복지공단이 발표한 2022년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일반 의료기관 중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대학병원은 순천향대서울병원이 유일하다.

공단은 2022년 7월부터 9월까지 30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인력, 장비, 의무기록 및 재활치료 등 9개 평가영역과 22개 평가항목을 확인해 최우수 의료기관과 우수 의료기관을 각 15개소씩 발표했다.

이정재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가 갖는 의미는 산재환자 분들의 승인이나 연장, 장해진단은 물론, 검증된 재활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했다는 의미와 더불어 의료기반의 적정성, 의료의 공공성 측면에서 그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산재 환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에서 35년간 6번의 암 수술을 이겨낸 불사조 할아버지, 팔순 맞아

▲ 전북대학교병원에서 35년간 치료를 받으면서 6번의 암 수술을 비롯한 숱한 질병과의 싸움을 이겨내어 화제가 된 ‘불사조 할아버지’가 팔순을 맞이했다.
▲ 전북대학교병원에서 35년간 치료를 받으면서 6번의 암 수술을 비롯한 숱한 질병과의 싸움을 이겨내어 화제가 된 ‘불사조 할아버지’가 팔순을 맞이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에서 35년간 치료를 받으면서 6번의 암 수술을 비롯한 숱한 질병과의 싸움을 이겨내어 화제가 된 ‘불사조 할아버지’가 팔순을 맞이했다.

전북 완주군에 사는 강용희(80) 할아버지는 올해 12월 17일 팔순을 맞이했다. 강 할아버지는 1988년부터 35년간 전북대병원 한 병원만 다니며 그동안 암 수술 6회 완치와 10여회의 수술, 응급실 응급진료 39회, 21개 과 진료를 받아왔다. 그동안 할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한 기간만 365일이 넘고 진료기록도 3000쪽이 넘는다.

전북대병원과의 인연은 1988년 교통사고로 뇌출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간경화와 간암 2회, 식도암과, 다발성 골수암 2회, 2022년 방광암 수술을 총 6번의 암 수술과 치료를 통해 기적적으로 완치했다. 

비장 절개와 식도암으로 인한 두 번은 개복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대수술이었지만 무사히 이겨냈다.

뿐만 아니라 고관절 수술 2회, 정강이 골절 수술, 얼굴함몰 수술, 쇄골뼈, 갈비뼈 골절 수술 등 머리에서 발 끝까지 하지 않은 수술을 찾는 것이 빠를 정도로 많은 수술을 했지만 모두 극복하고 현재 건강한 생활을 하며 농사일에 전념하고 있다. 

‘불사조’는 많은 수술과 투병 생활을 이어온 강 할아버지가 생과 사의 고비를 넘기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때마다 가족과 지인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불사조 할아버지는 이렇게 많은 질병을 이겨낸 비결로 3개월에 한 번씩 해온 정기검진과 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 가족들의 헌신적인 사랑을 꼽았다. 

무엇보다 최고의 비결은 환자를 살려내기 위해 노력해온 전북대병원 의료진들의 노력과 관심이라며, 헌신을 다한 전북대병원 유희철 원장과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환자를 살려내기 위해 극한의 노력을 다해온 전북대병원 의료진들의 노력 덕분에 팔순을 맞이할 수 있었다는 것.

강 할아버지의 장남 강석재 씨는 몇 해 전 감사의 뜻으로 전북대학교병원 암 병동에 안마의자 10대를 후원하기도 했다.

불사조 할아버지는 “힘든 병간호를 평생 해온 아내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아내와 함께 몸 관리를 잘해서 100세까지 장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희철 병원장은 “반평생 가까이 우리 전북대병원을 믿고 찾아 준 할아버지와 가족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할아버지 말씀대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믿고 찾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ㆍ진흥원,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1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을 주제로 ‘제14회 헬스케어 미래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미래포럼’은 바이오 헬스 주요 이슈와 정부의 정책에 대해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논의하는 공론(公論)의 장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9년 4월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월 ‘디지털헬스케어 진흥 및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법률’ 국회 발의 이후,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 거버넌스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에 대한 전주기 관리체계 마련하고 민감한 개인의료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기반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그간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정책과 방향에 대한 학계,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 주제 발표, 2부 정책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건양대학교 김종엽 교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국내 산업 및 관련 인허가 동향을 짚어보고, 민감한 개인의 의료정보 보호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시 고려할 문제들을 논의했다.

이어 주요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정책을 살펴보고, 현재 국회에 발의된 디지털 헬스케어 법안을 비롯한 우리나라 정책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산업계 입장에서 바라보는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의 쟁점과 정책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의료데이터의 과학적, 산업적 측면을 균형있게 고려한 발전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데이터가 모여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결하기 위한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유럽 등의 의료 마이데이터 현황과 현재 국내의 주요 관련 법안 등을 살펴보며, 활용기관 승인, 기술 표준 등 관련 주요 쟁점을 논의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송시영 교수를 좌장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주한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유승찬 교수,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 네이버클라우드 류재준 이사, 법무법인 오른하늘 곽환희 변호사, 동아일보 이진한 의학전문기자가 참여해 각 분야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와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정은영 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그간 추진하여온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의료 데이터 정책을 돌아보고, 산업계, 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개선 방향을 논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각계의 의견을 경청하여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 방향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병원회, 제2회 동아병원경영대상 시상

▲ 서울시병원회는 지난 20일 롯데호텔서울 36층 아스토룸에서 제2회 동아병원경영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 서울시병원회는 지난 20일 롯데호텔서울 36층 아스토룸에서 제2회 동아병원경영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지난 20일 롯데호텔서울 36층 아스토룸에서 제2회 동아병원경영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 시상식에선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장과 대한간암학회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암 치료가 OECD 국가 중 1위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윤승규 가톨릭 서울성모병원장이 동아병원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과, 동아ST 김민영 대표가 시상했다.

시상에 앞서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윤승규 원장의 수상을 축하했고, 이어 경영대상후보자 심의위원장을 맡아 온 장석일 부회장(성애병원 의료원장)이 수상자를 확정하기까지의 경위를 설명했다.

이날 병원경영대상을 수상한 윤승규 원장은 “좋은 상을 준 서울시병원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간 전문 내과의로서 그동안 간염 및 간암 퇴치를 위해 살아온 자기 삶의 여정을 밝히고, 의학발전과 더욱 나은 병원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시상식에 앞서 열린 제28차 병원CEO포럼에서 서울특별시 서북병원 이현석 원장이 ‘Risk Management In Hospital’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원장은 강연을 통해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의사는 환자에게 그 경위를 정확히 설명해 환자나 보호자의 이해를 구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양대병원, 한양전립선최신치료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오는 23일 의과대학 본관 6층 TBL룸에서 ‘한양전립선최신치료센터(HanYang Prostate EmergingRemed Center)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양전립선최신치료센터’는 전립선 질환자에 특화된 전문 의료진과 간호인력을 갖추고,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의 다학제 기반 진료와 다빈치 로봇수술 및 홀뮴레이저 등으로 배뇨장애, 전립선질환 등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개소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전립선비대’를 주제로 김용태 교수(한양대병원 비뇨의학과)가 좌장을 맡고, 최홍용 교수(한양대병원 비뇨의학과)가 ‘UROLIFT’, 문홍상 교수(한양대구리병원 비뇨의학과)가 ‘TURP & HoLEP’, 조정기 교수(한양대병원 비뇨의학과)가 ‘Prostate stent & TIND’를 주제로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전립선암’을 주제로 송순영 교수(한양대병원 영상의학과)가 좌장을 맡고, 휴먼영상의학센터 정혜두 원장이 ‘Prostate artery embolization’, 이철민 교수(한양대병원 영상의학과)가 ‘Fusion biopsy의 role 및 Perineal biopsy vs Transrectal biopsy’, 이수진 교수(한양대병원 핵의학과)가 ‘PSMA PET의 효용성’을 주제로 강의한다.

조정기 한양전립선최신치료센터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급증하는 전립선질환에 전문적이고 특화된 센터가 필요해 한양전립선최신치료센터를 오픈하게 됐고, 이를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립선질환의 대표 질환으로 전립선비대와 전립선암의 진단 및 최신치료에 대해 준비했으니 유익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환자와 함께하는 송년의 밤 성료

▲ 건양대병원이 20일 병원 신관 로비에서 ‘환자와 건양가족이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건양대병원이 20일 병원 신관 로비에서 ‘환자와 건양가족이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20일 병원 신관 로비에서 ‘환자와 건양가족이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명예총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1000여 명의 교직원과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5개 부서에 우수상을 수여했으며, 상급종합병원 진입 성공을 기원하는 대형현수막 제막식이 이어졌다.

2부 행사에는 KBS 공채 개그맨들인 ‘쇼그맨’(박성호 정범균 김재욱 이종훈 김영희)팀을 초청해 3년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헌신해온 의료진들과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웃음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후 이어진 경품추첨 행사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가 개인 돈을 들여 약 20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내놓으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방역 최전선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헌신해온 건양대병원 전 구성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상급종합병원 진입에 반드시 성공해 중부권 의료자치를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전남대병원 분자영상신약개발센터, 방사성의약품 GMP 재인증
전남대병원 핵의학과 분자영상신약개발센터(사이클로트론실)가 방사성의약품 제조 등에 대해 국내 의약품 생산관리기준인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ㆍ우수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우리나라 의약품 GMP는 의약품 생산공정에 대한 품질 인증 절차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3년마다 생산시설별로 GMP 인증을 갱신해야 한다. 

그간 방사성의약품은 GMP 적용대상이 아니었으나 지난 2014년 식약처가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에 가입하면서 모든 의약품으로 확대 적용되어 GMP 적합 판정 없이 방사성의약품 생산이 불가능하다.

전남대병원 분자영상신약개발센터는 지난 2019년 11월 16일 최초 GMP 적합 승인을 받은 후 재인증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한 끝에 최근(11월 15일) GMP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재인증으로 전남대병원 분자영상신약개발센터는 오는 2025년 11월까지 3년 동안 GMP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핵의학과 송호천 교수(방사성의약품 안전관리책임자)는 “전남대병원에서 효능, 안전성과 품질이 보장된 우수한 방사성의약품을 생산함에 따라 광주ㆍ전남지역뿐만 아니라 충청도, 경상도 소재 병원까지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방의 많은 환자들도 질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전남대병원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방사선분야 정기검사(방사선규제PM-22) 결과 최근(11월 18일) 방사성동위원소 사용 및 생산허가, 운반 정기검사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정훈 방사선안전관리자(핵의학과)는 “앞으로 더 안전하게 방사선의약품을 이용한 환자 진료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방사선 안전관리를 최고 수준으로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치협, ‘충북지부 회무 열람 요청’에 조건부 허용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20일 열린 2022회계연도 제8회 정기이사회에서 충북지부의 회무 열람 요청에 대해 회무 열람 규정에 맞도록 수정을 요청하는 조건으로 열람 허용을 조건부 의결했다.

앞서 충청북도 치과의사회는 임시 대의원총회를 거쳐 정관 회무열람규정에 의거 6개월여 기간에 대한 지출결의서, 전표, 품위서, 계약서, 공문 등 회무 일체의 건에 대해 열람을 요청하는 공문을 치협에 보낸 바 있다.

이에 대해 대다수 임원들은 현재 접수된 열람 청구서가 회무 열람 규정에 부합하지는 않지만 현실적인 절차상 문제를 고려해 열람을 허용하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회원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다수 임원들이 목소리를 높였지만, 일부 임원은 회무 열람 규정에 맞지 않은 청구서에 대해 조건부 열람을 허용하는 선례를 남길 경우 차기 집행부의 회무는 더욱 어려워질 수 있고 규정 제정의 의미가 흐려질 수 있다는 반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강정훈 총무이사는 “충북지부가 제출한 청구서는 회무 열람 규정에 명시된 청구 사유가 명확하지 않고 요건에 부적합하지만 오늘 의결이 된다면 해당 지부와 협의를 통해서 실제 확인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열람을 허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태근 협회장은 “충북지부의 열람 청구서는 회무 열람 규정 6조, 7조 등에 충족되지 않는다”며 “집행부가 정관과 규정을 준수하는 회무를 해 왔었는데 규정에 맞지 않는 안건을 통과시킨다면 우리가 이를 지키지 않는 상황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안건을 통과시키기에 적합하지 않는 상황이지만 충북지부 대의원들의 열람 요청 열의와 회원을 대변하는 지위를 고려한다면 협회장으로서 대단히 고민스러운 부분”이라며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해 당당히 공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외부를 통해서 회원 불신을 조장해 왔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규정에 맞도록 수정하는 조건으로 해서 의결해 준다면 회무열람심의위원회 논의를 통해서 열람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선 치의신보가 선정하고 수상하는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 시상은 내년 1월 4일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ㆍ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화순 부회장은 현 부산지부 문화복지위원회를 이끌며 후쿠오카, 타이충 치과의사회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 교류행사를 통하여 치과계 문화 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봉사 부문 수상자인 재단법인 스마일은 2003년 설립된 이후, 약 8000여 명 이상의 장애인,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헌신적인 치과진료 봉사 사업을 선도해 왔다. 또, ‘스마일 런 페티스벌’ 등 치협과 대국민 구강보건 캠페인 추진을 통해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공로 부문 수상자인 신재의 박사는 그동안 치의학자와 사학자로서 한국 치과의료사 정립에 노력해 왔다. 치협 협회사편찬위원장, 대한치과의사학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현대 치의학사 연구의 초석을 다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치의신보 올해의 치과인상은 직전 이사회를 통해 상 명칭 변경과 3개 부문으로 시상을 확대하는 규정이 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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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NP 2022-12-21 20:05:34
현대바이오의 기술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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