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동반 상승 후 동반 하락했던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다시 동반 상승, 널뛰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경보제약과 화일약품, 한국유니온제약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종목별로도 강세를 보였다.
13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4227.99로 203.44p(+1.45%),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7488.59(+0.95%) 상승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46개 구성종목 가운데 42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한 반면,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3개 종목에 불과했다.
제약지수 역시 114개 구성종목 가운데 80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한 반면,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29개 종목에 그쳤다.
이 가운데 의약품지수에서는 경보제약(+29.97%)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명문제약(+15.94%), 이연제약(+13.83%), 국제약품(+11.79%) 등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46개 구성종목 가운데 4분에 1에 가까운 11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지수에서 전일대비 주가가 하락한 3개 종목들의 낙폭은 2%를 넘지 않았다.
제약지수에서는 화일약품과 한국유니온제약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샤페론(+11.55%), 에스텍파마(+11.31%), 비씨월드제약(+11.14%) 등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들을 포함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13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으며,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에스씨엠생명과학(-5.38%)이 유일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